[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 비상근무 및 24시간 종합상황반을 운영하면서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관내 10개소에 2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군은 괴산군 재난안전 네트워크인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괴산군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물놀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및 계도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5월 중순 물놀이 취약지역에 있는 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일제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사업비 2천400만원을 들여 인명구조함과 구명용품 거치대 등 물놀이 관련 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보수·보강한다는 게 군의 계획이다. 군은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위해 오는 31일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인명구조장비 사용교육에 나서며, 이어 군민과 방문객을 위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상 이변으로 때 이른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군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학부모 교복구입비 경감 등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에 현재까지 총 1천400여명(음성군 내 학교 학생 1천300여명, 음성군 지역 외 학교 학생 100여명)이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은 민선 7기 조병옥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4월 5일 '음성군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시행됐으며, 지원 대상은 올해 중학교, 고등학교 신입생 및 전입생 중 올해 5월 31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학생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으로는 교복 1벌(동복, 하복) 비용으로, 지원 금액은 학교에서 주관해 구매하는 학교의 경우 해당 학교에서 계약한 계약금액을, 미시행 학교의 경우 지역 내 학교 계약금액의 평균금액(중학교 21만1천550원, 고등학교 20만5천660원)을 지원받게 된다. 교복구입비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학교 학생은 각 학교에, 음성군 지역 외 학교 재학생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음성군청 평생학습과(043-871-31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8일 충북혁신도시 내 맹동혁신도시 출장소에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군의원, 맹동면장, 체육회장, 이장, 사업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한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실시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체육 인프라 구축 및 주민 화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기금을 포함한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수영장 시설을 갖춘 체육관과 주민광장 등을 조성하며 오는 2020년 3월 착공해 2021년 말 준공 예정이다. 박대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모두가 한뜻으로 국민체육센터의 성공적 건립을 위한 열의가 대단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으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서 주민이 원하는 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작년 종합병원급인 소방복합치유 센터를 유치했으며,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함께 어린이도서관, 야외 물놀이장, 직장어린이집, 공영주차장 사업들을 추진해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최근 충북을 비롯해 전국에서 위험물(화학물질) 유출 및 화재ㆍ폭발사고로 소중한 인명, 재산피해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음성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위험물 안전대책이 주목받고 있다. 음성소방서는 충북에서 위험물 제조소등이 가장 많은 총 1천296개소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위험물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음성소방서는 전국 최초로 위험물 사고예방을 위한 △말하는 위험물 저장소 △QR코드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화학실험실 관리카드 △스마트폰 위험물 안전지도 △SNS를 통한 사업장과 쌍방향 연락체계 구축 등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음성소방서 위험물 담당자 한광현 소방장은 "위험물 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며 "특히 사고원인이 부주의한 행동에 의한 경우가 많아 그에 맞춰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더 안전을 위한 많은 시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6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 17주 동안 설성공원과 음성천 일원에서 저녁 8시에 시작되는 야간건강걷기 '다 함께 걷자 음성천 한 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간 건강걷기 프로그램 '다 함께 걷자 음성천 한 바퀴'는 낮이 길어져 활동 시간이 많아지는 긴 밤에 걷기를 통한 운동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초체력 및 혈관 건강을 높여 비만은 물론 고혈압, 당뇨병 등의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올해 3회째인 '다 같이 걷자 음성천 한 바퀴'는 전문 강사로부터 바른 걷기 자세, 바른 걷기 방법을 배워 익히고 실천함으로써 잘못된 자세 교정을 통한 제2의 심장인 허벅지, 종아리 근육과 수명을 좌우하는 엉덩이 근육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다이어트 효과와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기능 향상, 심신 안정의 정신적인 안정감까지 다양하고 긍정적인 건강 걷기의 효과 경험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걷기 운동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나 자세한·사항은·음성군·보건소·건강증진팀(043-871-2143)으로·문의하면·된다. 이순옥 보건소장은 "내 고장 음성천을 따라 걷는 한여름 밤의 건강걷기를 통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금연주간으로 정하고, 학생 금연교육과 함께 '깨우세요 우리 안의 금연본능'이라는 주제로 '금연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기 위해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기념일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 22일 괴산고등학교에서 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퀴즈 맞히기 △폐활량 측정해보기 △저금통 만들기 △금연다트 던지기 등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어 28일에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에 대한 관심과 금연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괴산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금연클리닉 등록 및 금연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행동강화 물품 제공과 함께 흡연자의 폐와 혈관 모형을 전시하며 금연 성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금연·절주 캐릭터 인형을 활용한 금연송과 율동을 선보이며 괴산읍 일대를 돌면서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또한 군 보건소 직원들은 이날 괴산읍 전통시장을 돌며 상인과 시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금연 관련 안내책자 및 홍보물품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에 적극 나섰다. 군은 성(性)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밝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관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방지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을 예방하고, 양성 평등에 대한 인식제고 및 타인에 대해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김주한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례를 들며 문제의식을 제고하고, 인권보호 및 성 관련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김 선임연구위원은 성 관련 사고 발생 시 기관과 관리자의 대응방안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공직사회는 위계문화가 강해 성희롱과 성차별 가능성이 있는 만큼 부서장과 중간 관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해 존중과 배려의 직장 분위기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미투운동 확산에 따라 지난 2월부터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별도 맞춤형 교육을 실시토록 폭력예방교육 운영지침이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RCY 봉사동아리는 홍익관 앞 주차장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TOL(Tree of Lives)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동대는 지난 2015년부터 헌혈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매년 기증받은 헌혈증을 충북대학교병원 등 지역사회 수혈이 필요한 지역 환자들에게 전달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15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최예림 RCY 회장(간호학과 2학년)은 "강동대 RCY는 매년 헌혈 및 조혈모세포 이식 기증 캠페인, 생명나눔 플래시몹 홍보행사,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정례화해 시행하며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 항공대학은 지난 27일 대학 교무회의실에서 (주)진에어와 산학협력을 위한 항공기자재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항공대학 재학생들의 실습 장비 지원 및 졸업생들의 항공사 채용에 관한 협력을 위해 추진됐으며 (주)진에어는 항공기 시트 60석을 기증하고 4학년 졸업예정자 대상으로 회사소개 및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전명길 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항공산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대의 흐름과 기술의 변화를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기증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두년 총장은 "산학협력 활성화와 대학의 발전을 위해 항공기자재를 기증해 준 진에어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기업과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우리 대학 특성화 분야인 항공산업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난 27일 군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환영만찬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괴산군체육회 관계자, 향토음식연구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청결고추를 주 테마로 한 '고추정식' 상차림을 선보였다. 이날 차려진 고추정식은 이춘난 향토음식연구회 회장과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것으로 △고추떡갈비 △고추전 △고추드레싱샐러드 △배추우거지밥 △고추다짐이장 등 고추의 매콤함과 담백함이 어우러진 괴산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맛을 선보이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13일 열리는 제58회 충북도민체전 개막식 환영 만찬 시 고추를 활용한 정식 상차림을 선보이겠다"며 "대회 기간 중 괴산을 방문하는 귀한 손님들에게 괴산군의 우수한 농산물과 음식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