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전국한우협회 음성군지부가 20~21일 2일간 음성군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기 위해 대소, 삼성, 생극면 지역 초등학교에서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인 한우불고기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1천483명의 초등학생 대상으로 점심 급식시간에 맞춰 1인당 한우 80g씩 맛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행사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한우농가에서 정성과 노력으로 키워온 한우가 수입쇠고기와 차별화된 맛과 안전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김명길 음성군지부장은 "우수한 맛의 우리 한우를 성장기 학생들에게 공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한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한우 맛 체험 행사가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친환경 축산물의 소비촉진과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학교급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산 및 친환경 식재료 공급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보기술자격(ITQ) 취득과정을 운영한 결과, 제2회 ITQ 특별시험에 응시한 11명의 청소년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한 ITQ 취득과정은 청소년들의 자기개발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한글을 이용한 문서작성 능력 배양은 물론 ITQ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을 통해 진로·진학의 기회를 넓히는데 큰 목적이 있다고 센터는 강조한다. 이번에 ITQ을 취득한 최주열(괴산중 2년) 학생은 "평상시 컴퓨터는 많이 사용하는 편이지만 체계적으로 한글 프로그램이나 문서작성에 대해 배울 기회는 적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국가공인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돼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유현 센터장은 "정보화시대에 발 맞춰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계속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 기간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ITQ 프레젠테이션(PPT) 취득과정을 운영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사랑운동 SNS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30명을 위촉했다. 서포터즈는 11개 읍·면 주민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활용해 활발히 활동 중인 사회단체 회원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서포터즈는 △괴산의 역사·인물·관광지 등 자랑거리 홍보 △지역 내 괴산사랑운동 행사 공유 △관내 미담사례 소개 △군정 관련 자료 홍보 등 괴산사랑운동 확산을 위한 다양한 소식들을 발 빠르게 군민들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들은 최신 정보 트렌드에 발맞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밴드 등 쌍방향 온라인 매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사랑운동 관련 정보를 온라인 통신망을 통해 홍보를 확대함으로써 시간적, 공간적, 비용적 한계를 극복할 것"이라며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이 4만 군민이 괴산사랑운동에 모두 동참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사랑운동은 '배려와 존중' 및 '소통과 화합'에 핵심가치를 두고,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괴산' 실현을 위해 군이 지난해부터 적극 펼치고 있는 범(凡) 군민 운동이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군수 집무실에서 삼성면 용성1리 반장 김대수(65) 씨와 권오민(64), 김일산(78) 씨 등 3명이 열심히 사는 군민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열심히 사는 군민으로 선정된 3명은 지난 5월 삼성면 용성1리 인근에서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인명을 구조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당시 목격자로서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위험을 감수하며 사고 차량에 접근해 운전자 및 동승자를 차량 밖으로 꺼낸 후 신속히 119에 신고하는 등 적절한 초동대처를 통해 사고 피해를 최소화했다. 김대수 씨 등 3명은 "위험에 처한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고 열심히 사는 군민 표창까지 받게 돼 더욱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돕는 일에 솔선수범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교통사고 시 위험을 감수하며 신속하고 현명한 대처로 인명을 구해 감사하다"며 "이번 표창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부윤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은 20일 우리 고장을 탐방하고 고장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봄으로써 고장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음성이야기 마을 탐방'에 참여했다. 이번 탐방은 음성군에서 개발한 음성행복교육지구 음성이야기 교재를 활용해 이뤄졌으며 지역별로 구성된 10개의 코스 중에서 부윤초 학생들은 음성읍 코스인 수정산성 가는 길을 선택해 약물재 마을, 박서장군 전승비, 장수바위 이야기, 수정산성 등을 탐방했다. 김효연(3년)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미리 우리 고장의 옛이야기와 문화유산 조사 계획을 세우고 인터넷을 찾아보며 준비했는데 이렇게 직접 보면서 설명을 들으니 참 좋았어요. 특히 장수바위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음성은 이야기와 문화유산이 많은 보물창고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괴산 햇감자 증정 이벤트를 큰 호응 속에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2일 열리는 제9회 감물감자축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페이스북 계정을 갖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감자'로 센스 있는 이행시를 적고, 이벤트 게시물과 괴산군 페이스북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군은 오는 26일 50명의 당첨자를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하고, 품질이 우수한 괴산 햇감자 1상자(10kg)를 택배로 발송할 계획이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이벤트는 감물감자축제 당일인 22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감물 감자는 깨끗한 토양과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로, 비타민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맛 또한 뛰어나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감물감자축제는 올해로 벌써 9회째를 맞는 대표적인 농산물 축제로 오는 22일 감물면사무소 앞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찐 감자 빨리 먹기 △감자 길게 깎기 △감자탑 쌓기 △농·특산물 경매 등 대도시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5천 원만 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일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갈 예술 감독 겸 지휘자(비상임)로 김범수(42·사진)씨를 위촉했다. 군은 민선 7기 군수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음악에 관심이 있고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자긍심을 가지고 유능한 음악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게 됐다. 지휘자 선발을 위해 지난 5월 공모를 해 전국에서 11명의 지휘자가 응시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전형위원을 구성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걸친 심사를 통해 풍부한 경험 및 우수한 실력을 지닌 김범수 씨를 지휘자로 최종 선발했다. 김 지휘자는 경북대,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독일 카셀 시립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학위를 취득했으며, 베누스토 오케스트라 지휘자, 부산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를 역임했다. 또한 현재 경북예고 예술영재원 지휘자로 활동하면서, 경북대학교 음악과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및 강의를 하고 있으며, 독일 Ador Kammer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지휘를 시작으로 독일 Gloria 오케스트라 '북한 어린이를 위한 자선 음악회', 부산시립교향악단 '오페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괴산읍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과 관련, 이를 막기 위해 자문단과 TF팀을 운영하고 폐기물관리법 개정을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다. 우선 군은 변호사, 대학교수 등 환경·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과 관련 부서 공무원으로 꾸려진 TF팀 등을 운영하는 등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저지를 위한 법률적·제도적 방안 마련에 적극 힘쓰고 있다. 또한 군은 폐기물관리법 등 관련법 상 농촌지역에 유해성 폐기물 처리시설이 들어서기 쉬운 불합리한 요소가 많다고 판단, 국회(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 충북도청 등 관련 기관에 폐기물관리법 개정 건의사항을 지난 3월 제출한 후 조속한 개정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 이번 군이 제출한 주요 개정 건의사항으로는 △폐기물 처리시설의 공공성 강화 △폐기물 발생지 처리원칙 도입 △폐기물 처리 관련법률 상호 간 형평성 제고 △의료폐기물 분류의 적정성 검토 △폐기물입지제한 조례의 위임사항 제정 등이다. 특히 군은 지역 국회의원 등을 직접 찾아가 폐기물관리법의 개정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막아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함께 머리를 맞댔다.
[충북일보=음성] 환자 및 장애인 또는 독거노인 등 119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119 안심콜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속하고 적절한 고품질 119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119 안심콜서비스란 장애가 있거나 만성 질환, 특이질병 등을 가진 환자, 고령자, 독거노인 등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고 적절한 고품질 119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소방 시스템을 말한다. 구급서비스를 희망하는 사람(본인 또는 자녀 등 대리인)은 119 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개인정보(전화번호 등)와 병력·복용 약물·보호자 연락처 등 필수 입력사항을 간편하게 등록하면 된다. 또한 119 안심콜을 이용하면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SMS)로 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사실과 이송병원 정보가 자동으로 전송되며, 등록은 본인뿐만 아니라 대리자로 보호자 및 자녀 또는 사회복지사 등도 가능하며 약관동의와 실명인증 절차가 필요하다. 원재현 서장은 "응급환자는 사전에 질병 정보를 파악해야 신속한 처치와 병원 진료가 가능한 만큼 119 안심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가족이나 지인들을 지켜주는 버팀목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진천군은 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쓰레기 처리 수수료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군은 전국 평균 현실화율을 목표로 인상을 추진하되 주민부담률을 고려해 단계별 인상할 계획이다. 폐기물 수집·운반·처리비 대비 종량제 봉투 수입 비율인 주민부담률은 음성군 19.0%, 진천군 18.7%로 전국 평균 33.3% 대비 낮은 실정이다. 주민부담률은 지난 2017년도 기준 자원순환정보시스템의 쓰레기 종량제 현황으로 작성됐다. 음성군의 경우 연간 쓰레기 처리 비용이 약 62억원에 달하고 있으나, 현재 음성군민이 부담하는 비용은 전체의 약 19%인 12억원에 불과하다. 인상된 종량제 봉투 가격은 1ℓ 60원(신설), 2ℓ 70원(신설), 3ℓ 70원→100원, 5ℓ 100원→140원, 10ℓ 180원→250원, 20ℓ 340원→480원, 50ℓ 840원→1천180원, 100ℓ 1천640원→2천300원 등이다. 또한 불연성 PP 마대 남용 및 환경미화원의 작업 안전을 고려해 50ℓ에서 30ℓ로 용량을 줄이기로 했다. 공사장 생활폐기물 처리 수수료는 t당 3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되며, 대형폐기물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