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오전 11시 30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SKC(주) 투자협약식에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실에서 주간업무보고 주재.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 30분 간부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동량면 손동리에서 열리는 산간오지 소규모 수도시설 점검에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40분 주간업무회의 주재. 오전 10시 폭염 및 가뭄대응 긴급 단체장 회의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4시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천연물산업 종합단지 조성상업 용역 중간보고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국악체험촌에서 열리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봉사원 역량강화 교육 특강.
[충북일보=음성]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3일 음성군청 집무실에서 음성군장애인연합회 회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남명우 음성군장애인연합회장은 "장애인 관련 기관과 단체 사무실이 매우 협소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나 각종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장애인종합복지센터를 조속히 건립해달라"고 요구했다. 조 군수는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 실현을 위해 민선7기 공약사업인 장애인종합복지센터를 조기에 건립할 수 있도록 추진해 장애인복지 서비스 접근성 해소와 장애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확보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진천] 국제로타리 제3740지구 제10지역 진천봉화로타리클럽 관계자들은 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폭염 속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써달라며 선풍기 20대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 이유로 선풍기가 없는 가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진천봉화로타리클럽에서 긴급하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진행됐다. 군은 이날 기탁된 선풍기를 냉방용품이 부족한 가구를 선정해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직접 가구 방문하는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완 봉화로타리클럽 회장은 "최근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선풍기 지원을 통해 어려운 분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3일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밭작물 등 가뭄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음성읍, 소이면 등 가뭄지역을 방문해 가뭄 상황 및 가뭄 대비 실태를 점검했다. 조 군수는 이날 오후 2시 소이면 문등리 대형관정을 방문해 가뭄에 대응해 물이 얼마나 잘 나오는 지를 면밀히 확인해 가뭄 대비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소이면 후미리로 이동해 소류지를 둘러보고 저수량이 어느 정도인지 살펴본 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추 재배농가를 방문해 가뭄 상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렇게 당분간 비가 오지 않는다면 먹는 물도 부족할 수 있어 음성읍 읍내리에 위치한 민방위급수시설을 방문해 현장점검과 가뭄대비 상태를 철저히 확인했다. 조 군수는 "군에서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가뭄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미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뭄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관·과·소 및 읍·면별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으며, 매일 폭염 및 가뭄 대처 상황을 보고해 가뭄에 대비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3일 괴산읍 소재 목공예실습장인 '목공방미'에서 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 회원 및 다문화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나무인형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체험교육에 나선 다문화가족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나무의 거친 면을 부드럽게 사포질하고 철사로 나무 조각들을 연결해 틀을 만든 후 페인트로 색칠하며 각각의 개성이 담긴 나무인형을 완성했다. 최혜진 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장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목공예품을 만들어 보면서 가족 간 유대증진과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다문화가족을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인정하고, 가족 간 사랑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추진으로 이들이 농촌에 잘 정착해 생활개선회의 후계 여성인력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가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축산농가는 가축의 고온한계(35도 이상) 온도에 따라 적정온도를 유지시켜 줘야하며 적정온도 보다 높을 때는 사료섭취량 감소로 인한 발육저하, 고온한계 보다 높을 때는 발육 및 번식장애, 질병폐사, 폐사 등의 피해가 발생하니 주의해야한다.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축사의 환기창이나 통풍창을 크게 설치해 온도상승을 억제시키고 단열, 차광막 및 송풍시설을 설치하면 도움이 된다. 아울러 시원한 물을 자주 주고 충분히 물을 먹여야 한다. 군 농기센터는 올해 혹서기 대비 사육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안개분무시설, 냉난방기 등을 설치해 폭염 피해예방을 지원했다. 시설을 이용한 폭염대응으로는 안개분무시설의 경우 시간당 2회 간격으로 30초간 분사되며 축사 내 온도를 5도 이상 낮춰주는 효과가 있으며 그 외 쿨링패드나 냉난방기를 이용해 축사 온도를 조절 할 수 있다. 전만동 농기센터 소장은 "앞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현장지도 강화와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피해예방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계량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소비생활 보호를 위하여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거래 또는 증명용으로 사용되는 계량기(저울)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저울(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이 검사대상이며 상거래·증명용이 아닌 시험·실험용, 학술용, 가정용 저울과 검정 받은 지 2년이 안된 계량기는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소재장소(현장출장)검사는 오는 24일까지 군청 경제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해당기간 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정묵 경제과장은 "계량기 소유자가 검사를 받지 않고 거래나 증명용으로 계량기를 사용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반드시 기한 내에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기검사일정 및 검사대상은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음성군청 경제과(043-871-3614)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실현을 위해 '2018 제2기 음성군 여성회관 취미·기술 교육'을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9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바리스타 2급 과정을 비롯해 민화, 포크아트, 퓨전떡 만들기, 양재, 수납전문가 2급, 홈패션, 리본공예 총 8과목으로 실생활에 직접 응용하거나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음성군 관내 주소지를 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하여 수강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로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접수 시 신분증을 소지하고 음성군 여성회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4개월 기준 총 4만 원(그린카드 소지자에 대한 혜택: 30% 할인)으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여성청소년팀이나 여성회관043-871-5934, 3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주)삼삼유통이 3일 음성군 원남면사무소를 방문해 힘겹게 무더위를 나는 어르신들을 위해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43대(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음성군 원남면이 고향인 박재길 삼삼유통 대표는 명절마다 김세트 200세트를 기탁하는 등 4년간 꾸준히 원남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베풀고 있다. 박 대표는 "무더운 여름, 고향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현기 원남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고향인 원남면 주민들을 위해 기탁해 주신데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며 "폭염 속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에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공략할 음식 개발과 지역음식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힘쓰고 있다. 군은 지난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대표 브랜드인 '괴산장수밥상' 메뉴 개발을 마쳤다. 이어 관내 6개 음식점을 장수밥상 업소로 선정, 컨설팅 후 본격 판매에 나서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에는 4개의 장수밥상 업소를 추가 선정해 총 10개 업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며, 업소별 메뉴를 보완하는 등 음식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상차림을 구성해 완성도 높은 '괴산장수밥상'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군은 지난 2일 군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10개 업소가 참석한 가운데 컨설팅 업체인 김은경 (주)두레씽크푸드 대표로부터 타 지역 사례, 전반적 사업 설명 및 향후 진행방향 등을 듣고, 업소별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흥기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업소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모든 업소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집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집합교육 외에도 각 업소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업소마다 장수밥상의 완성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