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군수=오후 3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귀농귀촌 홍보동영상 시연회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2시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는 대전시청 옥천복숭아판촉행사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30분 살미면 문강리에 있는 친환경 축산시설을 방문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4시 30분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되는 29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 시상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농산물 판로확대 및 유통활성화 업무협약. △홍성열 증평군수=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군민대상 심사위원회 회의주재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1시10분 세명대학교학술관에서 열리는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자원활동가 짐프리 발대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농산물 판로확대 및 유통활성화 업무협약.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에 따른 가축 폐사와 농작물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6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4천만 원을 긴급 투입해 축산농가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보급했다. 이어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 피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예비비 5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경로당 냉방비 추가 지원 및 관정개발 15공, 스프링클러 2천500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음성군은 폭염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폭염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하는 등 각 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해 선제적인 대처로 가뭄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발 빠르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에서는 지역의 청년이 원하는 청년 맞춤형 공공분야 일자리에서 일 경험을 쌓고 직무역량을 다져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2018 일+경험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1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7명으로 전통시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및 업무를 지원하는 전통시장 매니저 2명, 저소득층 주택의 열악한 LP가스시설 주택을 점검하는 안전점검원 5명 등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음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타 지역 거주자인 경우도 선정 통보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음성군으로 전입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타 사업에 지원을 받고 있는 자, 공고일 기준 고용상태가 취업상태인 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사업 참여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이며, 근로조건은 주 5일 40시간 근무(근로자 부담분 4대보험 자부담, 식비 별도 지급 안함) 시 월급여 187만5천 원이며 관련 직무교육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충북기업진흥원을 직접 방문접수 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 및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혜택이 군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 구현을 위한 음성군의 특색 있는 여성친화 사업을 발굴하고자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여성친화정책 아이디어 발굴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음성군 여성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아이디어 제안공모가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여성안전 및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 아이디어 △여성친화적 도시시설물 및 환경조성 관련 아이디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여성친화 사업 관련 아이디어 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일자리),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돌봄),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참여) 등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면 된다. 여성친화정책 아이디어 발굴 공모에서는 총 5명(팀)을 선정하며 1등 50만원(1(명)팀), 2등 30만원(2명(팀)), 3등 20만원(2명(팀))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서류제출은 음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방문, 팩스, 이메일, 음성군 홈페이지, 국민 신문고 등으로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접수 분에 한해 유효하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월 문광면 신기리 일원에 심은 유색벼가 고유의 색을 드러내며 한 폭의 그림으로 펼쳐졌다. 군은 올해로 11년째 유색벼를 이용한 논그림을 그리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올해 무술년 황금개띠 해를 맞아 충직하고 영리한 우리나라 고유 토종견인 진돗개를 비롯해 떠오르는 해와 유기농업군 괴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 산등성이, 미선나무꽃을 소재로 논그림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군은 유기농업 발전을 통해 유기농업군 괴산의 위상이 한 단계 더 높아지는 금년이 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이번 논그림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유색벼 논그림은 백색, 황색, 자주색, 적색 등 색이 있는 벼를 심어 벼의 생육에 따라서 느낌이 달라지는 살아있는 그림을 말한다. 군은 지난 2008년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2016년 '손오공', 2017년 '비상하는 붉은 닭' 등을 논그림으로 연출하며 유기농업군 괴산을 홍보하는데 힘쓰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예술성을 바탕으로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제작된 대형 유색벼 논그림이 올해도 그 멋진 모습을 드러냈다"며 "지금 절정을 이루고 있는 논그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피서지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 6일 군에 따르면 휴가철 신속한 쓰레기 처리·관리를 위해 군 환경수도사업소 환경미화팀장을 반장으로 한 기동처리반을 편성, 이달 말까지 △피서지 특성을 고려한 쓰레기 배출 보관 처리체계 구축 및 적기 수거처리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및 음식물 쓰레기 적정처리 △자율적인 청소활동 등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피서객이 대거 몰리는 주말 전후 피서지 환경정리를 중점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읍·면별 쓰레기 기동처리반을 별도로 운영해 주요 행락지 쓰레기 적체·투기 장소를 즉시 청소하고, 민간 운영 행락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쾌적한 행락지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군은 행락지 불법쓰레기 투기행위 집중 단속을 위해 읍·면별 담당 점검반을 편성하고 쓰레기 관리실태 점검, 불법투기 방지 홍보 및 계도활동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피서지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는 휴가를 만끽하고자 하는 피서객들에게 큰 불쾌감을 준다"며 "피서지에 머무는 동안 자기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는 등 타인을 배려하는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신소득 작목인 아열대 채소를 안정적으로 재배·생산하기 위한 기술을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에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한 '신소득 특용작물 안정 재배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지역에 특화된 소규모 특용작목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을 보급하는 사업을 말한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시아, 중동 등 제 3세계 전통요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다. 국내 다문화가정이 증가하고 해외여행에서 맛본 이국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식습관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으며, 대도시를 중심으로 다국적 식당이 증가하고 있어 아열대 채소에 대한 수요와 시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게 군의 분석이다. 이에 군은 여주, 오리엔탈그라스, 오크라, 공신채(모닝글로리) 등 아열대 채소를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시설하우스를 지난 5월 장연면 시범농가에 설치, 작물을 재배하면서 생산기술을 보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한 시설하우스 재배 결과, 기존 노지 생산에 비해 생산량이 30% 가량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후변화와 다양해진 식품기호 등으로 앞으로
[충북일보=음성] 유례없는 폭염으로 고통 받는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음성군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이 팔을 걷고 나섰다. 맹동면은 올 여름 폭염이 유례없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에서 폭염대비 살수차 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살수차 운행은 매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맹동혁신도시 내 주요도로에서 진행되며, 폭염이 끝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살수차 운행은 도시열섬 완화와 폭염피해 예방, 아스팔트 변형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등 폭염의 피해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순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살수차 운영으로 무더운 여름 고생하는 지역 주민들의 땀방울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은 겨울철 제설작업과 함께 여름철 살수차 운행으로 늘 주민과 함께 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식 맹동면장도 "폭염 속에서 봉사하시는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에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살수차 운행뿐만 아니라 무더위 쉼터운영 등으로 지역 주민이 폭염을 극복하고 안전한 맹동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은
[충북일보=괴산] 지난 4일 괴산군 청천면 환경문화전시장 일원에서 열린 2018년 환경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축제에서는 출향인사, 환경시민단체, 지역주민, 관광객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보호 풍선날리기 △치어방류 △솔방울 이용 자연물 만들기,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환경체험 부스 운영 △환경 그림·사진전시 △진흙탕 달리기, 환경보물찾기, 밑 빠진 독에 물붓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내용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주변 환경을 직접 체험해 보는 환경보물찾기와 파괴된 환경은 쉽게 되돌리기 어렵다는 주제로 진행된 밑 빠진 독에 물붓기 등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각종 체험행사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환경연극공연, 사물놀이, 난타,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마을 노래자랑 등 면민화합행사, 농·특산물 전시·판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지면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이모(38·여, 서울시)씨는 "이번 축제는 단순히 보고만 가는 축제가 아닌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거리와 볼거리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던 매우 만족스러운 축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백곡발전영농조합법인는 지난 4일 백곡호 사정교 일원에서 카누체험장 개장식을 가졌다. 카누체험장 개장식은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카누 시승 체험행사도 열렸다. 백곡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카누체험장 운영 사업은 천혜의 수자원인 백곡호를 활용해 주민들이 직접 카누를 제작하고 체험장을 운영하는 사업모델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문을 연 체험장은 주말 오전 9시부터 일몰 30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비용은 카누 1대당 1시간에 성인 2인 기준 3만 원이며, 아동(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이용 가능)은 추가 1인당 5천 원이다. 오세진 백곡발전영농조합법인장은 "카누체험장 운영 사업을 계기로 천혜의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주민소득 창출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카누체험장 개장은 지난 2016년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창출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7천여만 원을 받은 '백곡호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백곡참숯마실축제 및 농다리축제 목재카누 무료체험을 선보여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진천 /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