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 30분 군수실에서 간부회의 참석. 오후 2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군기본계획수립 용역보고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인구늘리기 대책추진위원회의 참석. 오후 8시 상촌초에서 열리는 군민과 함께하는 야외영화 상영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회의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9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역량강화교육 개회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4시 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제6회 단양아로니아축제 최종준비 보고회 참석.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14일 불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식량작물(두류)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종합컨설팅에서는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공동 컨설팅과 관심 분야별 전문 상담이 이뤄지는 개별 컨설팅 및 현장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동 컨설팅은 식량작물 수출 확대 및 품목별 공통 현장 애로사항 중심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에서는 품종, 재배관리, 병해충, 기계화, 수확 후 관리, 경영·마케팅, 가공 등 각 분야별 전문 상담사가 농업인과 1대1로 심도 있는 상담이 이뤄졌다. 이날 컨설팅은 농업인과 컨설턴트 간에 쌍방향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된 만큼 농업인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습득하고, 즉석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바로 해결하면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흥기 군 농기센터 소장은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농작물 부가가치 향상 및 수출 확대를 위한 가공·마케팅 분야 강화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14일 공산관 소회의실에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2018 제1차 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인 류정윤 강동대학교 총장과 박홍준 특성화사업단 단장 등 보직교수 9명과 사업추진위원회의 외부위원으로 위촉된 홍양희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과 김기성 장호원성모병원 병원장, 손영대 ㈜두손소프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특성화 사업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금년 강동대 특성화 사업 추진계획 및 사업 예산 전반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금년도가 특성화 사업의 마지막 해인만큼 지난 2016년부터 수행해 온 특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결실을 위한 사업 추진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류정윤 총장은 "강동대는 특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의 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관계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리며 강동대가 명실상부한 인재양성의 산실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대의 특성화 사업은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 수요와 연계
[충북일보=음성]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지난 13~14일 2일간 군청 사거리 및 음성읍 상가, 거리에서 태극기달기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음성군지회는 태극기 홍보물을 제작하고 태극기를 구입해 관내 주민들에게 전달, 광복73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움과 동시에 군민들의 애국심, 나라사랑 정신을 기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음성군지회 여성회는 태극기달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에 주민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음성군지회 청년회는 장비를 가지고 다니면서 음성읍 상가에 태극기를 설치 해주고 광복절에는 태극기 달기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최병칠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태극기달기 캠페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민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 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14일 소회의실에서 음성군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경찰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음성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정복동)소속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 다문화여성 15명과 함께 경찰서 민원실 등 견학, 범죄예방교실, 경찰활동 소개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에 경찰과의 거리를 좁혀 가정폭력, 성폭력 등 범죄피해를 당했을 시 원활한 신고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쓰리엉미난(캄보디아) 씨는 "한국 경찰관은 정말 친절하고 상냥한 것 같다"며 "저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다"고 말했다. 음성경찰서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1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집행부로부터 폭염 및 가뭄대처 상황보고를 받고 피해를 보고 있는 군민과 농가를 직접 방문해 대책을 강구했다. 유례가 없는 폭염과 가뭄이 재난 수준으로 군민들과 농가들의 고통이 점차 확대돼 가고 있는 상황에 조천희 음성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은 긴급히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용산 5리 무더위 쉼터, 음성읍 초천리 농작물, 맹동면의 축산물 등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군민들과 아픔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조 의장은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과 축산의 피해는 물론 군민들의 고통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집행부에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은 14일 백마산(해발 379m)에서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안현기 면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우제를 지냈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 및 농작물 가뭄피해가 지속돼 주민들의 근심과 마음을 달래주는 행사로 진행됐고, 정성껏 마련한 과일과 음식을 원남의 명산 백마산 제단에 올려 타들어 가는 논과 밭을 바라만 봐야 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하늘에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승순 이장협의회장은 "최근 들어 극심해지고 있는 가뭄에 농작물의 피해가 염려될 뿐만 아니라 농민들의 마음도 타들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비가 내려 농민들의 걱정을 덜어내고 올 한해 농사도 풍년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안현기 원남면장은 "오늘 지낸 기우제로 농작물이 해갈될 수 있도록 충분한 비가 하루 빨리 내리길 기원한다"며 "양수기 지원 등 아낌없는 농업 행정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금년 8월 정기 균등분 주민세'를 지난해 대비 1천856건(약 3.7%), 약 4천100만 원(약 4.4%) 증가한 5만1천494건, 9억6천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입주로 개인사업자 및 기업체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균등분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인 주민이 납부하는 회비적인 성격의 지방세로 납세의무자는 개인균등분의 경우 음성군 내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 개인사업자 균등분은 전년도 부가가치세(총수입금액) 과세표준액이 4천8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법인균등분은 음성군 내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이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에 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ATM기기 조회 후 납부하는 방법이 있고,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전화 ARS 간편납부시스템(043-871-1800), 가상계좌이체, 위택스, 인터넷지로사이트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이달 중순까지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한 납세자는 군 내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방문하면 고지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우리 군 발전의 중요한 재원이므로 성실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국토교통부와 충북도에서 실시한 금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충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감독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충북도가 지난 1999년부터 실시해온 평가로 건축행정절차의 합리성, 건축행정 노력도,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민원의 처리기간 단축과 만족도 향상 등을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음성군은 금년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전국 지자체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 대상 평가에서 충북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기홍 건축허가과장은 "인원부족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건축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군 지역경기활성화와 건실한 건축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감물면 오성리에서 장연면 방곡리를 연결하는 국도19호선 괴산~괴산IC 도로건설공사(6.05km)를 마무리하고 14일 오후 3시 개통했다. 지난 2013년 9월 착공한 괴산~괴산IC 도로건설공사에는 사업비 483억 원이 투입됐으며, 총 6.05㎞ 구간의 기존도로 선형개량과 함께 느릅재터널(연장 1천18m), 교량 등이 새롭게 신설됐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기존의 느릅재를 통과할 때 보다 운행시간은 5분(11분→6분), 운행거리도 2㎞(8㎞→6㎞)가 단축돼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역의 명소인 산막이 옛길 및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등을 찾는 발길이 더욱 많아져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중원대학교, 학생중앙군사학교, 발효식품농공단지, 대제산업단지 등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IC로의 접근성이 용이해짐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겨울철 느릅재를 이용하던 운전자들이 강설 및 도로결빙 등으로 차량운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새롭게 신설된 터널을 통과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