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41억 원 포함 총 201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불정면 풍림마을, 감물면 안민동마을, 청안면 황암마을, 청천면 원도원마을 등 4개 마을만들기사업 △괴산군 역량강화사업 등이며 각 사업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탄력적으로 추진된다.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촌중심지 기능 확충과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제공 기능을 확대하고 중심성이 높은 읍 소재지와 배후마을 통합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에코컬쳐센터 건립 △에코퍼니센터 리모델링 △여성회관 증축 △농촌관광안내센터 및 에코생태실습교육장 리모델링 △주민역량강화 등이다. 이 사업에는 18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가 투자되며,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또한 '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사업의 단계별 지원체계를 적용, 발전의지와 역량이 있는 지역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억 원이 투자돼 내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주
[충북일보] 중원대학교가 10일부터 14일까지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중원대는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974명 중 △일반전형Ⅰ·Ⅱ, 지역인재전형, 실기중심전형, 체육특기자전형, 체육우수인재전형 등 약 90%인 878명을 정원내 모집으로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53명을 정원 외 모집으로 선발한다. 정원내 모집전형 중 △일반전형Ⅰ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해 214명을 △일반전형Ⅱ는 학생부 교과성적과 면접성적을 각각 50%씩 반영해 536명을 선발하며, 모든 전형 및 학과별 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 없이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여 다양한 계층과 학생들에게 폭넓은 입학의 기회를 제공한다. 중원대는 △의료보건 △항공·우주 △신성장동력 산업을 전략적 3대 특성화 분야로 삼고 집중투자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정보통신기술과 기계공학·생명공학 기술 등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내년도부터 의료보건 전문인재 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간호학과는 입학정원 33명을 증원하여 총 98명을 선발한다. 또한 대학 교육변화에 발맞춰 한국학과는 한국어교육문화학과, 산업디자인학과는 융합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소비자교육중앙회음성군지회는 소비생활 정보제공과 소비자 권리 향상을 위해 오는 12일 제37회 설성문화제가 열리는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한다. 이날 이동소비생활센터는 소비자교육중앙회음성군지회 회원 2명과 음성군 소비자업무 담당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알수록 즐거워지는 소비생활 정보, 어르신 및 청소년대상 주요소비자 피해 사례,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1372 소비자상담센터 안내, 소비자피해 발생에 따른 내용증명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홍보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김정묵 경제과장은 "군민들이 많이 모이는 축제장에서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해 다양한 소비자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소비자 불만을 접수, 신속하게 처리하여 군민의 합리적인 소비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나아가 소비자의 안전과 주권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우수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오는 12~15일 4일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설성문화제 및 제23회 음성 청결고추축제 축제장에서 개최한다. 한우, 낙농, 한돈, 양계, 산란계, 오리, 양봉 등 음성군 축산농가에서 생산되는 우수 축산물 전시·판매 및 시식체험으로 매년 행사 때마다 지역 주민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왔다. 행사장에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성군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음성 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음성군과 음성축산발전연합회 주관으로 오는 12일 양계, 13일 낙농, 14일 한돈, 15일 한우 등 축종별 시식 체험을 실시하고 음성 지역에서 생산된 청정 안심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착한 가격에 제공해 생산농가에게는 농가소득에 보탬이 됨과 동시에 새로운 판로 개척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음성축협의 이동판매차량을 활용해 행사기간에 한우고기를 시중가보다 등심·채끝·부채살 10%, 불고기·국거리 20%, 사골·잡뼈 30%, 우족 40% 등 1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남택용 축산식품과장은 "이번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AI 등 가축질병 및 올여름 극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와 추석을 앞두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과 같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는 만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스스로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10일 밝혔다. SFTS는 참진드기로부터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에 의해 감염된다. 이들 진드기는 주로 숲, 들판, 야산 등에 서식하며 진드기에 물리면 1~2주 가량의 잠복기를 거친 후 38℃ 이상의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생기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들 감염병은 증상이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지만 조기에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다. 진드기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 및 긴팔,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림업 종사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오는 2020년도 신규사업을 32개로 확정하고 국비 216억 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10일 신규사업을 대상으로 오는 2020년 정부예산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한 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예산확보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모사업 포함,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공간전략으로 강호축 종합발전계획 연계사업 발굴과 병행해 진행하게 됐다. 2020년도 정부예산 확보 주요 신규사업은 △지역발전투자협약 사업 공모 △쌍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립 치매전담형 시설 확충 사업 △공공청사 그린리모델링사업 △무극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사업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로컬푸드 직매장사업 설치 지원사업 △통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 △수소충전소 및 수소차 보급사업 △혁신도시 주차환경 개선사업 △음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충북 중북부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친환경농업관 신축 사업 △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건립 사업 등 총 32개 사업으로 확보 목표액은 216억 원이다. 조병옥 군수는 국비 신청 전 사전절차 이행, 대상사업별 타당성·필요성에 대한 설득 논리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긴급복지지원 제도는 갑작스런 위기사유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생계지원을 포함한 의료, 주거, 교육, 연료비 등을 상황에 맞게 신속히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주소득자인 남편의 갑작스런 사망이나 실직, 이혼, 구금시설 수용 등으로 생계를 유지가 어려운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건강보험료 6개월 이상 체납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 지원 신청하면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작년 11월 긴급지원 위기상황 인정사유 확대로 더 많은 위기가구를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위기상황으로 인정하는 사유에 단전 시 1개월 경과규정의 삭제, 부소득자의 휴·폐업 및 실직과 사업장의 화재 등 실질적인 영업곤란 사유의 추가로 더욱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긴급복지지원 신청은 대상자 주거지 읍·면 복지팀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시 현장확인을 거쳐 우선 지원 받은 후 조사한 소득 및 재산기준 등에 따라 적정성 여부 심사를 받고 지원연장여부를 결정한다. 긴급복지지원 소득 및 재산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75%(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 대표 축제인 '제37회 설성문화제' 및 '제23회 음성청결고추축제'가 오는 12~15일 4일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꿈·미래·행복을 위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주제로 음성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에서는 '충청북도민속예술축제'와 전통문화 예술을 새롭게 발전시킬 '음성 민속예술 한마당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음성청결고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키 위해 도시민과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청결고추축제도 함께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충북의 민속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도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충청북도민속예술축제와 충북 청소년 민속예술제가 개최되며 출향인 고향의 밤과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이어 개막식 행사에는 음성청결고추 천하제일 우수농가로 선정된 고추명인으로 음성읍 남안우 농가와 우수농가로 음성읍 곽갑용, 금왕읍 권영환 농가를 시상한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많은 애향상에 음성읍 박광식, 삼성면 조남선, 감곡면 심경희씨가 선정돼 수상하며, 하이라이트인 음성청결고추 아줌마 및 미스터고추 선발대회가 열린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충청북도생활문화축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김승근 건축학과 교수(한국농촌건축학회 회장)가 6~8일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 정책박람회'에서 지역산업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을 주제로 정부 정책 중심의 박람회에서 벗어나 지역혁신활동가 등 시민사회 참여와 중앙-지방정부의 협치의 장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에 표창을 수상하게 된 한국농촌건축학회는 현장중심의 연구 역량과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농어촌 지역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학회로 지난 1998년 설립변으며 김승근 교수가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 교수는 "그동안 농촌 건축의 발전을 위해 학회가 힘써온 덕분에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농촌마을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강동대 건축과에서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지역재생 △마을 만들기 현장견학 △산업체 인사특강 등 도시 재생사업의 주역이 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매년 농촌마을 소외계층의 노후 된 집을 고쳐주며 주
[충북일보=괴산] 가뭄과 수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괴산군 농민들의 값진 구슬땀으로 생산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군은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행복장터'라는 주제로 '괴산군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를 오는 13~15일 3일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청주하나로클럽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청주시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이 단독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행사 기간에 11개 읍·면의 농민들이 생산한 건고추, 인삼, 사과, 쌀, 장류, 한우, 한돈, 표고버섯, 꿀 등 100여종의 다양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행사기간 내 △초청가수 공연 △전자현악 및 색소폰 공연 △품바공연 △노래교실 대항전 △아줌마 팔씨름대회 △농·특산물 즉석경매 △농·특산물 할인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또한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인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농민에게는 변화하는 농산물 소비시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