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9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행정실장 및 소속기관 장, 교육지원청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지방공무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근로기준법 교육은 '근로기준법의 이해와 노무관리'라는 주제로 유경호 대전시교육청 노무사를 초청해 학교 현장에서의 노무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친절교육은 '실천! 전화예절서비스'라는 주제로 윤선미 KTCS 강사의 전화응대 서비스 개선 및 감동 민원서비스 실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공사관리·감독분야 청렴교육' 및 '행정정보공동이용 교육'을 업무담당 부서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행정실장은 "학교 현장의 어려운 노무관리 및 전화응대 서비스의 이해를 통해 미래를 여는 행복한 괴산증평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 설성지구대는 19일 치안활동을 강화해 군민이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관내 금융기관 18개소, 금은방 5개, 편의점 15개소 등 현금다액취급업소를 중심으로 범죄취약요소를 집중 점검하고, CCTV 작동확인 등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읍내 시장길, 터미널 일원 번화가 중심으로 침입 강·절도 등 범죄예방 홍보활동과 더불어 농촌지역 수확철 농·축산물 절도예방 순찰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신동환 설성지구대장은 "음성군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방범기간 중 순찰 및 거점근무 등 치안활동을 강화해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행전안전부로부터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올해 상반기 '음성-맹동간 연계도로 확포장비 등 2개 사업에 대해 8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음성군 평생학습관 건립 5억 원', '향토민속자료전시관 내진보강 3억 원' 등 총 8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 중 '음성군 평생학습관 건립'은 경력단절 여성, 은퇴(예정)자 및 베이비붐세대를 포함한 중장년층에 초점을 둬 경제적 자립,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제2차 학습 기회 지원과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자격증 취득과정을 확대 운영해 군민들의 취업지원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토민속자료전시관 내진보강'은 지난 1993년도에 준공돼 노후된 전시관의 내진보강을 실시해 관람하는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에 특별교부세 3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전망이다. 조병옥 군수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한 지역현안 및 재난예방 사업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 재정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
[충북일보=괴산] 이승용(37·사진)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연구사가 올해 농촌진흥청 주관 국민·공무원 제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승용 연구사가 해당 공모전에서 '농약안전사용 기준 준수(PLS)를 위한 시스템 개선'이라는 주제의 공무원 제안을 통해 장려상을 받았으며 부상으로 받은 상금 50만 원은 괴산군민장학금으로 기부했다. PLS란 농약의 오남용을 막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작물별로 등록된 농약만 일정 기준 내에서 사용토록 하고, 미등록 농약의 경우 일률적으로 0.01ppm을 적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 제도는 내년부터 모든 농산물에 확대·적용될 예정으로 이와 관련 이 연구사는 바뀌는 제도와 관련 정보를 발 빠르게 지도하고 농업인 스스로 올바르게 농약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개선방법을 제안하게 됐다. 이 연구사는 평소 정부정책을 공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제안에 참여하는 직원으로 이미 많은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2016년 농촌진흥청장 우수상(농기계 현장 애로기술 해결분야 제안) 수상 △작년 행정안전부 장려상(군경력 인정 예비군 홈페이지 개선) 수상 △올해 산림복지진흥원장 최우수상(산림복지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음성군에 주방용품점을 운영하던 A(40)씨를 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 A씨는 주방용품점의 인터넷 블로그를 개설한 후 인덕션, 하이라이트 렌지를 행사로 염가 판매하고, 단체 구매하는 경우 추가할인을 적용해 주겠다고 한 후 총 23명에게 주방용품 대금으로 9천305만원 을 지급받아 편취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A씨를 추적, 검거했으며 현재 A씨의 계좌내역을 분석해 여죄를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류정윤(사진) 강동대학교 총장이 '대전·세종·충청지역전문대학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세종·충청지역전문대학총장협의회는 지역 내 전문대학 간 우호증진과 공통현안 해결을 위한 총장협의체로 16개 대학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류정윤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9월 4일까지이다. 류 회장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 등 중요한 교육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됐다"며 "이럴 때 일수록 우리지역 협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등교육이 곧 국가 경쟁력이기에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맞는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전문대학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 총장은 중앙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2009년부터 강동대 총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 이사, 한국사학법인연합회 이사 등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22~26일 5일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일반·응급환자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금왕태성병원(043-883-8800)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의원 39개소, 약국 40개소를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보건소는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여 비상진료 안내상황실을 운영한다.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안내는 119구급 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음성군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 군청 당직실(043-871-3222) 및 보건소(043-872-2136)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 가장 가까운 위치에 문을 연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쉽고 편리하게 검색 할 수 있다. 아울러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안전 상비 의약품은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도 판매하므로 가벼운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가까운 24시 편의점을 이용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국악단 소리개가 오는 19일 전통 음악극 '향취(響醉)'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괴산군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해 무료 공연으로 마련됐다. 전통 음악극 '향취'는 탄생과 소멸, 나와 너의 다름을 이해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감을 음악적으로 이야기하는 창작 국악이다. 특히 향취는 전통 타악, 전통 소리, 전통 퍼포먼스와 피아노, 색소폰, 콘트라베이스, 드럼이 어우러지는 재즈와 함께 만드는 다양한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어서 눈길을 끈다. 공연 관계자는 "우리 전통 음악과 서양 음악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이번 공연은 우리 소리의 깊은 맛에 취하게 하는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표 군 문화관광과장은 "우리 소리를 통해 깊은 감동을 느껴볼 수 있는 이번 '향취' 공연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음성군 음성읍 초천리에 위치하고 있는 구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제당 공사가 완료돼 담수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례지구는 음성군 지역의 가뭄극복과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총 107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5년에 착공해 4년 동안의 공사 끝에 오는 12월에 준공하는 지구이다. 총저수량은 29만 톤으로 6.7km의 용수관로를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삼생리, 초천리 일원의 73ha에 단계적으로 급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오현 충북지역본부장은 "안정적 영농기반 구축을 위한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물 부족 해소 및 기존 용수공급 체계개편 등 지표수를 최대한 활용한 다목적, 다기능의 용수개발 확대로 농어촌에 희망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유아 흡연·음주 예방 교육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관내 만 5세에서 7세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교육극단 '재미스'와 함께 유아흡연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1천500명을 대상으로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찾아가는 직접 참여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담배 하이킥' 복화술 인형극, 컬러링 활동북, 음주 고글체험, 부모대상 소책자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직접흡연 및 간접흡연, 음주의 폐해를 전달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오는 12월 31일 시행 예정인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 금연구역 의무 지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금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이들과 교사들의 호응이 좋은 만큼 더 많은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간접흡연 예방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유병률 저하와 평생 금연, 금주 실천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