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과학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CCTV 설치 최적지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우선순위를 기초로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에서 범죄예방 효과가 큰 지역을 선정해 설치해 나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기간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로, 관내 전 지역에 설치된 CCTV와 최근 1년간 CCTV 설치 요청 민원, 외국인 거주 지역, 치안시설 현황, 범죄발생현황 등 행정안전부에서 공개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여기에 유동인구, 20~30대 여성인구, 1인 가구 밀집지역, 단독·다가구 주택, 유흥업소 데이터, 교차로 데이터를 추가해 현장 검증까지 거쳐 최종 완료했다. 음성군이 CCTV 설치에 빅데이터 분석을 도입하게 된 것은 CCTV 설치요청 민원이 매년 증가하고 선정에 대한 공정성 문제, 예산확보 등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번 분석결과를 토대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통해 주민 이해와 예산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군수는 "문재인 정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행정을 음성군에 도입하는 첫 번째 사례"이라며 "앞으로도 군정 주요 현안, 재난안전, 복지 분야에 대해 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립도서관에서 이달부터 '길위의 인문학'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강좌 운영기간은 5일부터 27일까지로 아동 1회, 청소년 2회, 성인 3회로 총 6회 운영하며 도서관마다 20명 정도를 모집한다. 길위의 인문학 강좌는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력 있는 인재 양성과 인문학 대중화 기여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대소와 감곡 2개 도서관에서 준비한 특강 및 탐방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일정은 5일 '책읽어주는 마술사', 13일 청소년 인문학 '쓰고 싶은 사람에서 쓰는 사람으로', 17~18일 성인 인문학 '재미있는 사찰 이야기', 23~24일 '당신의 리틀포레스트에 대하여' 등이 있으며 탐방 프로그램은 인문학 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인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수강신청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871-5929)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오는 5~6일 2일간 음성 설성공원일원에서 '제5회 음성군 평생학습 大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꿈길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꿈의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군내 70여개 공공기관·평생학습 동아리·단체가 참여하며 성인 및 학생 등 군민 3천여 명이 참여해 평생학습인들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으로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충북혁신도시 한국고용정보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이란 테마를 새롭게 구성해 미래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유망직업 및 위기직업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축제 첫날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난장 동아리의 난타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및 자유학기제 활성화 유공표창,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한마당, 성인 문해 한마당, 평생학습 배움나눔 한마당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오감만족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공연으로는 음성군 평생학습 동아리와 관내 초중학교 동아리의 악기연주, 댄스공연 등 다양한 학습발표 무대를 마련했으며 그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칠성면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칠성면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칠성면 경로잔치 및 친환경산업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칠성면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관내 어르신, 자매결연도시 주민 및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 군수가 율곡마을에 사는 임숙영씨(71)에게 장한 어버이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윤해용 축제추진위원장은 다문화가정 3가구를 선정해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내두천 풍물패와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줌바댄스 및 난타공연, 칠성면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성남시 위례동의 위례밴드 공연이 펼쳐졌고, 한강문화복지회의 재능기부 공연과 각 마을 노래자랑 및 댄스타임도 마련됐다. 또한 숨은 보물찾기와 맨손으로 물고기잡기 등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지면서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괴산군 친환경 농·산업의 중심지인 칠성면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및 생산품의 전시·홍보는 물론 판매부스를 운영하며 행사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윤해용 위원장은 "행사에 많은 어르신들이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2일간 충북도자연학습원에서 초·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018 지역연합 독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독서캠프는 '생각의 꽃을 피우는 독서, 책 속에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괴산증평, 청주, 진천지역의 초·중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작가초청 북 콘서트,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비경쟁 독서토론, 나만의 책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체험활동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학생들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관점과 생각을 나누는 비경쟁독서토론을 통해 타지역 학생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책을 읽고 나와 다른 다양한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증평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비판적 사고능력, 소통·공감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올해 3분기 친절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전민경(29) 행복교육지원센터 교사, 김영란(58) 송면초등학교 초등돌봄전담사, 유명남(42) 괴산북중학교 교무실무사 등이다. 전민경 교사는 특수교사로서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실천하며,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섰고, 김영란 초등돌봄전담사는 어르신 김장 담그기, 연탄 갈기, 괴산군 다문화 센터 미술치료 등 다양한 대외 봉사활동을 통해 친절 이미지를 제고했기에 선정됐다. 유명남 교무실무사는 발명센터에서 근무하면서 민원인, 교직원, 학생에 대한 친절을 실천해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실현에 기여했기에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장재영 교육장은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모든 공무원들이 학생 학부모를 가족 같은 마음으로 대한다면 모두 친절 공무원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2일 센터 내 농기계 교육장에서 32명의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기계 실습교육을 가졌다. 군 농기센터는 대부분의 신규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정착해 살아가면서 평소 농기계 조작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어 농기계 교육이 그 어느 교육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이번 농기계 실습교육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소형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등 주요 농기계의 운전조작 및 실습, 안전사용, 기초정비 등에 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실시되면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촌에서 농기계 사고가 적지 않게 일어나지만 그 위험성을 제대로 알려주는 곳이 많지 않다"며 "지속적인 농기계 실습교육을 통해 새롭게 농촌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농기계를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행복한 군민' 구현을 위해 2일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왕외식업협회가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무료 식사 제공에 상호 협력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금왕외식업협회에 등록된 업소 중 재능 기부에 동참한 업소에서 식비 일체를 지원하고,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상자 이동에 관한 사항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무료 식사 제공 사업 추진 시 대두되는 이용자 거동불편, 접근성 저하 등의 문제를 모두 해소시키고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 사업의 효과는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순갑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은 사회단체가 협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범 사례"라며 "살기 좋은 금왕읍 조성 및 행복한 읍민 구현을 위해 행정기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금왕읍 내 거주하는 사회적 배려계층 40명 이상이 월 1회 무료로 식사를 제공받게 되며, 이번 사업은 소외 계층의 화목한 가정문화 정착 도모를 위해 가족단위로 진행될 계획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0~14일 5일간 금왕읍 응천 행사장 일원에서 음성인삼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6회 음성인삼축제를 개최한다. 중부권 최대 인삼생산지에서는 열리는 제6회 음성인삼축제는 '나는 음성인삼이 좋다'란 주제로 첫날 개막식을 필두로 불꽃놀이와 축하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도시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와 생산자 어울마당과 함께 영 페스티벌, 뮤지컬 마당극이, 셋째 날에는 국제음악페스티벌과 다문화 노래 및 장기자랑이, 넷째 날에는 음성군주민자치작품발표회와 음성인삼가요제가, 마지막 날에는 품바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전국 최고품질의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인삼직거래판매장을 운영하며, 인삼품평회 수상작 전시, 홍삼제품 및 인삼약초 전시, 인삼튀김과 인삼막걸리, 인삼한과, 홍삼인절미 만들기 및 시식, 인삼공예품, 인삼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행사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음성인삼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음성인삼축제는 관내 인삼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음성군이 인삼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2일까지 '2018 관광두레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관광두레 아카데미는 신규 지역 관광두레 참여 확산, 예비 주민사업체 및 예비 관광두레 PD 발굴·육성을 통한 관광두레 사업의 질적·양적 확대를 위하여 실시되는 교육이다. 모집대상은 주민주도 관광사업체 창업 또는 관광두레사업에 관심 있는 음성군 및 인근지역 지역 활동가, 주민공동체 등 35명이다. 교육시기는 다음달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이며, 교육내용은 관광두레사업의 이해, 지역관광의 문제인식 공유, 관광두레PD 활동공유, 주민사업체 육성 전략 교육, 우수지역 견학 등으로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다. 접수방법은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tourjms@nate.com, ys69021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및 기타 문의사항은 음성군 문화홍보과 관광축제팀(043-871-3401) 또는 투어앤리서치(043-234-2079)로 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