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2일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2018 AI 가축방역 가상훈련(CPX)'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상황을 가상해 충북도, 괴산군,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괴산증평축협 등 행정기관 및 방역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청정축산을 위한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된 이날 훈련은 관내 축산농가의 의심신고부터 종식단계까지 각 단계별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으로 실시됐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AI 발생 시 위기 단계별 대응체계 숙달 및 신속한 이동통제와 살·처분 등 초동 방역능력 배양은 물론 AI 긴급행동지침 내용을 숙지하고 그 실효성을 검증해 보는 기회가 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번 훈련에서 지적된 미비점이나 보완사항 등은 즉시 개선해 AI 및 구제역 발생 시 선제적 차단방역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번 AI 가축방역 CPX를 계기로 가축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평소 철저한 방역태세와 함께 질병발생에 대한 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간호학과는 12일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2018 제2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예비 간호사로 첫발을 내딛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병원 임상실습에 앞서 촛불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생명 존엄성과 봉사정신 등 전문 간호 인력으로서 헌신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이날 선서식에는 류정윤 강동대 총장, 박미숙 충북간호사회 회장, 이인숙 학과장을 비롯한 간호학과 재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이팅게일 촛불'에 불을 밝히는 엄숙한 촛불의식을 진행했다. 류 총장은 "선배들의 훌륭한 전통에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이제 그 명맥을 여러분들이 이어 받아 사회의 진정한 리더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숭고한 간호의 정신을 전파하며 멋진 간호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 121명을 대표해 이은 학생의 선서를 시작으로 핀수여식, 나이팅게일 선서, 격려사, 축사의 순으로 진행됐며, 충북 간호사회와 동문회의 장학금 수여 후 강동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연과 간호학과 재학생들의 축가로 마무리 됐다. 한편 강동대 간호학과는 작부터 4년제 학위를 취득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11일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150여 명의 학생들과 소방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9안전뉴스 경진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은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충북 도내 12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학교와 단체가 참가해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안전사고 해결방법을 연극, 뮤지컬, 뉴스 형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무대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음성소방서를 대표해 참가한 음성군 충북반도체고등학교 학생들은 '반고탈출 넘버원'이라는 연극을 준비해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참신하고 재밌게 표현해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민봉기 예방안전과장은 "학생들이 주체가 돼 안전을 주제로 UCC제작과 공연무대를 기획해봄으로써 스스로 안전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과 고민을 해볼 수 있었을 것이다"며 "대회준비를 위해 노력해준 학생들과 선생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충북도 사회복지대회'가 12일 금왕읍 응천 인삼축제행사장에서 1천여 명의 사회복지인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북도 사회복지대회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제정된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제6회 음성인삼축제와 연계해 개최됐다. '실천하는 복지충북, 책임지는 복지충북'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51명의 유공자를 포상했으며, 도내 사회복지유관기관의 홍보·체험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사회복지 발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를 실천하는 음성 방문을 환영하면서 그동안의 고단함을 풀어버리고, 재충전해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이 힘을 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2일 군산 새만금센터에서 열린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최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축제로, 상인 및 관계자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시장을 대상으로 시상식과 함께 우수제품 판매전을 개최하고 있다. 군은 최근 5년간 음성시장 고객지원센터 및 대소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 삼성시장 공연장 조성 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삼성시장 주차장, 대소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등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무극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음성시장 공동마케팅행사, 음성시장 및 삼성시장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 개최 등 경영현대화사업 추진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서는 작년부터 전통시장에 대한 실태조사와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화재감지 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여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노력하고
[충북일보=음성]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지난 11일 청주 CJB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9988행복나눔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석해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삼성면분회 '떴다! 음성의 태권왕' 프로그램이 1등인 으뜸상을 수상했다. 9988행복나누미 사업은 충북도 노인복지 핵심사업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99세 이상 88하게 사시도록' 찾아가는 여가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날 9988행복나누미 사업의 성과와 우수 프로그램을 널리 홍보하고 참여 어르신 격려를 위한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렸다. 이에 음성군지회에서는 삼성면분회 노인회장 15명으로 구성된 어르신들이 '떴다! 음성의 태권왕'라는 이름으로 실버태권도를 선보였다. 열정적인 연습으로 제법 태권도인의 풍모를 갖춰가며 준비한 실버태권도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활력소가 됐으며, 무대에 올라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벅찬 감동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충북 도내 12개 프로그램 중 가장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으뜸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항상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1등인 으뜸상까지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 오갑초등학교는 12일 학부모, 운영위원, 지역주민 등을 모시고 '비상하는 오갑꿈나비 재능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오갑어린이들이 1년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재능과 솜씨를 발휘하는 축제마당을 펼쳐 오신 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담임선생님과 방과후 강사님들이 지도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1학년 새내기들의 전래놀이극, 전학년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플롯연주 등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건반, 베이스, 드럼, 보컬이 어우러진 뮤직스쿨의 '나는 나비&사랑을 했다' 노래는 전교생이 함께 열창하는 멋진 시간이었다. 관람한 학부모님과 내빈들은 함께 박자를 맞춰 노래 부르며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칭찬과 격려를 했다. 오갑초 한 학생은 "연습할 때는 힘들기도 하고 무대 올라갈 때 떨리고 긴장됐지만 부모님 앞에서 공연하게 돼 보람도 있고 뿌듯했다"며 "오갑초 어린이들의 꿈과 끼를 발사해 멋지게 비상하는 꿈나비가 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품인 '괴산시골절임배추'의 판매가격이 결정됐다. 괴산시골절임배추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1일 문광면사무소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 괴산시골절임배추의 판매가격을 3만 원(1상자 20kg 기준, 택배비 별도)으로 결정했다. 괴산시골절임배추는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배추를 청정 암반수로 씻은 뒤 100% 국산 천일염으로 절여 식감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군은 지난해 85만 상자를 판매해 255억 원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올해는 100만 상자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인건비 등 여러 가지 가격상승 요인이 있지만 괴산시골절임배추를 믿고 구입하는 소비자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해와 같이 가격을 동결했다"며 "올해에도 철저한 생산·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안면 백봉초등학교는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 속의 커다란 세계'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독서와 독후활동에 대한 친근감을 길러줘 '책 속의 커다란 세계'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윤원모 책만들며교육하는사람들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서 저학년 학생들은 독서활동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내 맘대로 쓰는 독서일기장'을 만들었다. 고학년 학생들은 '42가지 마음의 색깔' 도서를 활용해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고 '감정다이어리'를 만들었다. 조연희(6년· 여) 학생은 "42가지 마음의 색깔 중 내 안에 살아있는 감정들은 어떤 색깔로 표현되는지 알아보는 시간이 즐거웠다"며 "오늘 만든 다이어리를 활용해 나의 감정들도 적어보고, 책을 읽고 난 느낌도 적으며 내 마음을 고운 빛깔로 키워가야겠다"고 말했다. 윤원모 강사는 "자기가 직접 만든 기록장은 재료를 다루고, 완성품을 만들어 과정에서 애착이 생겨 아이들이 무언가를 적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공장에서 생산된 기록장보다 손길이 담긴 나만의 기록장으로 아이들이 독후활
[충북일보=음성] 지역의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지역명소로 키우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무극시장이 올해 마지막 연도를 맞아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 조형물을 이용한 포토존 설치 사업과 응천교 경관조명 조성사업이 이번에 완료돼 기존 설치한 다목적광장과 함께 '금빛마을' 무극시장을 상징하는 지역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무극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관심과 흥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응천교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길이 75m 다리의 양방향에 LED조명을 설치해 일몰 후 시장 주변 분위기를 더욱 밝힘으로써 관광객 및 젊은 고객층의 발걸음을 무극전통시장으로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금빛나, 금채굴 모형 등 무극시장 상징 캐릭터 조형물을 활용해 설치한 포토존은 시장을 방문한 방문객의 SNS, 블로그 등의 후기를 통해 무극시장의 온라인 홍보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왕읍사무소에 무극시장의 할인판매 정보 및 상가의 홍보를 위한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 읍사무소를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시장의 정보 등을 전달, 시장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정묵 경제과장은 "무극시장은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