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4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어린이 안전체험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음성군,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음성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소비자원, 음성군 자원봉사센터 등의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분야별 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재 상황에서 탈출·대피하거나 물소화기나 옥내소화전 등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체험, 지진이나 차량·선박 전복 시 대처법과 이들 상황에서 긴급대피 체험, VR기기를 이용한 자연재난 체험, 자전거 안전체험, 전기안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안전 관련 체험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재무 안전총괄과장은 "어릴 때부터 실제 발생 가능한 안전체험 등을 통해 대처능력과 안전의식을 길러 미래의 안전문화를 아이들이 이끌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겨울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자연재난 사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겨울철 자연재난 협업 기능 TF팀을 구성해 소관 분야별 사전대비 업무 추진 및 점검을 하고, 이달 말까지 군내 읍·면 사전대비 추진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미비점은 즉각 보완 조치하는 등 예방 위주의 방재대책을 추진한다.· 인명·재산피해 예방과 군민의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상시 상황관리체계 유지 및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는 물론, 선제적 조기 경보체계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겨울철 사전대비는 평상시, 사전대비단계, 비상 1·2·3단계로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관리와 대응체제를 확립하고 폭설 시 교통 취약·두절 예상 지역에 대한 사전대책을 수립, 도로관리 관계기관과 연계한 제설작업을 적기에 추진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농·축산시설에 대해서는 비닐하우스, 축사 등이 시설기준 미달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서민 생활 안정 및 겨울철 전기·가스 등 안전대책 강화와 함께 인명피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가뭄, 태풍, 우박 등 빈번한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를 적정하게 보전해주는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에 농업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상은 농업인 또는 농업 관련 법인으로 벼, 사과, 원예시설 등 48개 품목을 지원하고 있다. 보험료는 품목과 재배면적 등에 따라 다양하며, 지원금액은 국고 50%, 도비 15%, 군비 25% 등 총 90%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보험료 10%만 납부하면 가입 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품목별로 가입 시기가 다르므로 농가에서는 해당 기간 내에 재해보험에 가입해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인삼의 보험 가입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복숭아는 11월 5~30일까지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 2월에 동해, 4월에 이상 저온 및 8월에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가 컸던 만큼 앞으로는 많은 농가가 농업 경영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품목별 가입 일정에 따라 해당 읍·면 농협(단위농협)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궁금
[충북일보] 괴산군새마을회가 18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6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살림·평화·공경운동의 새로운 실천운동으로 '2018 괴산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새마을부녀지도자 김순옥(60·괴산읍)씨를 비롯한 6명이 군수 표창패를 받았으며, 괴산군새마을회가 자체적으로 조성한 효도장학기금으로 7명의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각 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또한 아이 5명 모두가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족 간 화목은 물론 행복한 가정윤리를 실천해 우수사례 가정으로 선정된 지은정(44·괴산읍)씨 가정에게 모범가정상이 수여됐다. 노명식 회장은 "괴산을 사랑하는 애향심과 새마을운동을 실천하는 선각자 정신으로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을 모으는 다짐의 자리를 마련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차영 군수는 "지역을 위해 환경정화, 꽃길 가꾸기, 자원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통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괴산사랑운동이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들의 선도적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괴산군새마을회는
[충북일보] 중원대학교가 지난 16~18일 3일간 대학 캠퍼스 일대에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중원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축제 첫날인 16일에는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과 이차영 괴산군수, 김유종 괴산소방서장, 이귀자 중원청소년문화복지센터 이사장, 대학구성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내외빈 축사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으로 펼쳐진 괴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들의 악기연주 및 합창, 댄스 공연은 축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중원대 재학생들의 장기자랑과 이벤트 게임, 세계음식 문화체험, 행복나눔장터, 건강관리 부스운영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공연, 충북금연지원센터 금연캠페인, 충북보건소 절주캠페인, 지역상인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함으로써 대학축제인 동시에 지역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중원대 관계자는 "이번 축제 중 부대행사로 지역주민과 재학생들이 대학에 바라는 점을 적은 손편지를 나무에 거는 '소망나무 이벤트'를 진행했다"면서 "이를 통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가 1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군 의회는 의회 본회의장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2행정 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군정에 대한 질문, 음성군 청소년 의회 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1개의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안해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통한 조기 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건의안을 의결하고 관련 기관에 이송했다. 조천희 의장은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의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은 군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불편을 주는 사항은 없는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시각에서 심의를 할 것"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삼성중학교는 18일 시험기간을 맞아 선후배간 떡 나누기 행사와 학교폭력 예방, 흡연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험 준비에 지친 2·3학년 학생들을 위해 자유학년제 시행으로 시험을 치르지 않는 1학년 학생회가 준비해 이뤄졌다. 학생들은 아침 등교시간 현관에서 떡을 나누며 2·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고 동시에 각종 캠페인 행사를 벌였다. 학교폭력 예방, 사이버폭력 예방, 흡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다짐했다. 김민수(1년) 학생은 "근사한 선물은 아니지만 그동안 열심히 시험 준비에 임한 형, 누나들이 이 떡을 먹고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면서 "평소보다 조금은 일찍 학교에 나와야 했지만 조금이라도 힘이 나게 응원을 해준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홍석중 교장은 "선후배가 서로를 위하며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 무척 대견스럽다"면서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함께 웃으며 지낼 수 있는 행복한 학교 분위기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50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마을건강지기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마을건강지기 양성교육은 군 보건소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17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5주간(주 1회)의 교육과정으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다음달 12일까지 계속된다. 마을건강지기란 지역주민들이 주도해 가는 건강마을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통합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건강실천을 독려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이론교육 및 프로그램 실습이 진행되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걷기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한걷기협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걷기지도자 양성교육과정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걷기지도자 역할, 보행자세 측정분석, 올바른 걷기자세 교정 및 실습 등 구체적 걷기운동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되며, 교육 후에는 협회에서 발급하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도 받게 된다. 교육생들은 교육 이수 후 마을별 농한기 건강프로그램 운영 및 걷기동아리 구성·운영에 마을건강지기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열심히 활동한 마을건강지기에게는 쿠폰을 제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드론산업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네온테크(주)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초경량 무인멀티콥터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드론교육장 운영 및 드론산업기술개발, 공동연구, 졸업생의 인턴 및 취업을 위하여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극동대는 올해 4차 산업을 대비 무인기 산업학과를 신설해 드론산업에 적용되는 각종 기계, 전기·전자, 통신장비에 대한 해박한 지식뿐만 아니라 졸업 후 드론을 접목시켜 국방, 소방, 재난, 교통, 측량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고 있다. 극동대는 지난 8월 8일 드론을 이용해 영월우체국에서 해발 780m의 봉래산 정상에 있는 별마루 천문대까지 실제 우편물 배송에 성공했던 대표적인 드론전문기업인 네온테크와 앞으로 긴밀한 산학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상호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산업의 경쟁력 있는 기업과 대학 간 혁신적인 상생협력으로 드론산업분야 인재양성과 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내년 도시민농촌유치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이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시·군의 도시민 유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사업을 말한다. 농식품부는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이번 공모사업의 대상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예산 6억 원(국비 3억 원 포함)을 확보, 내년부터 2021년까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운영 △귀농·귀촌인 각종 정착·이주 지원 △지역민과의 화합 도모 △도시민 유치를 위한 각종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달 신설된 귀농귀촌지원팀을 통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적극 펼칠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은 도시민 유치를 통한 농업인력 확보 및 인구유입 등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