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 제도 및 사업운영을 통해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만들어가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이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관내 가족친화 인증기업 및 기관은 △음성군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음성자연휴양림 사용료(성수기 10%, 비수기 30%) 감면 △문화예술회관 사용료 50% 감면 △체육시설 사용료 50% 감면 △여성회관(예식장, 폐백실) 사용료 50% 감면 △청소년문화의집 사용료 50% 감면 △청소년수련원 이용료 10%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통한 근로자의 만족도 증가가 기업의 사회적 이미지 개선 및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많은 기업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행복한 음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제23회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정기작품 전시회'가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전시실에서 지난 27일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작품 전시회에는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작가 40여 명의 숨결을 고스란히 담은 화폭과 공예품이 전시된다. 서양화, 문인화, 공예, 민화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지역 미술문화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만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은숙 문화홍보과장은 "작가의 숨결이 담긴 작품을 출품해주신 작가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군민들이 미술작품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우리 군이 문화예술의 도시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술 문화를 접하며 소중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제23회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정기작품 전시회'는 다음달 4일까지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열린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축제 전문가와 축제추진위원, 관련 단체,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품바축제 세계화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군은 세계화 발전을 위한 음성품바축제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축제의 차별화 및 지역주민의 참여 활성화를 통한 문화관광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진호 건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2명의 주제발표와 5명의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으로 이뤄졌다. 주제발표는 신현식 한라대학교 교수의 '음성품바축제의 세계화 지향 방안'과 '품바레퍼 경연대회 활성화 방안' 등 두 가지 내용으로 발표가 있었다. 지정 토론자로는 이인재 가천대학교 교수, 전영철 상지영서대 교수, 이용열 보령축제 관광재단 사무국장, 허명범 화성시문화재단 축제추진팀장, 강희진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장 등이 참석해 음성품바축제의 세계화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문화관광 유망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글로벌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축제를 통한 국제화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2018년 음성읍 주민자치작품발표회 및 제3회 음성읍민 화합 걷기대회' 행사에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부스를 설치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과 복지관련 상담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한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음성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당부하면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질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주민들은 평소 궁금했던 복지서비스 내용을 물어보며 가족의 복지서비스 혜택을 위해 귀 기울이는 등 적극적으로 상담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장섭 음성읍장은 "더 많은 지역 주민이 복지서비스를 알고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복지 홍보 활동과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한 음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읍 맞춤형 복지팀은 음성, 소이, 원남면 등 3개 읍면의 맞춤형 복지를 담당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등 지역 주민의 행복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2018 괴산군민체육대회'가 지난 27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괴산군체육회 주최로 열린 이번 괴산군민체육대회에는 축구, 배구, 테니스,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15개 종목에 총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 임원 및 종목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에서는 앞서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괴산군 선수들에 대한 포상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포상증서는 마라톤 이장군(28·은메달)씨, 포환던지기 정유선(21·동메달)씨, 보디빌딩 최인환(18·금메달)씨, 육상감독 김성용(46)씨 등 우수선수와 우수종목 감독에게 수여됐다. 개회식 후에는 축구(괴강인조잔디구장), 배구(괴산문화체육센터), 테니스(괴산중학교 테니스장), 게이트볼(문화체육센터 잔디구장), 족구(괴산생활체육공원), 탁구(괴산국민체육센터) 등 각 종목별 경기가 펼쳐졌다. 이차영 군수(괴산군체육회장)는 "이번 대회가 괴산군 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스포츠는 건강복지인 만큼 군민건강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본격적인 절임배추 출하시기를 앞두고 농특산물 판촉홍보단을 가동,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괴산시골절임배추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28일 농특산물 판촉홍보단을 이끌고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대광사 법회에 참석해 괴산시골절임배추를 비롯한 괴산의 명품 농특산물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군수는 "괴산군이 전국 최초로 절임배추를 생산했을 때만 해도 판매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며 "지금은 절임배추시장이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소비자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비자의 니즈(Needs)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비자를 직접 만나보는 것"이라며 "이것이 농특산물 판촉홍보단 운영이 꼭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앞서 군은 지난 19일 자매도시인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열린 회룡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자매도시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 소비자들의 의견도 듣고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음달 2일에는 경남 창원시 삼학사 법회에 참석한 후 다시 대구시 북구청을 연이어 방문해 농특산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 청년회의소 윤덕용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28일 감곡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 기탁 및 나눔 봉사를 시행했다. 매년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아름다운 기부문화에 앞장섰던 감곡면 청년회의소는 올해도 어김없이 저소득 위기 3가구에 1천500장의 연탄 기탁을 한 것은 물론, 각자의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어 위기 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봉사를 했다. 윤덕용 회장은 "바쁜 가정사에도 불구하고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고, 연탄 배달 자원봉사까지 참여해 준 감곡 청년회의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다문화가족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18 음성군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가 28일 음성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여섯 번째 개최하는 이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 구성원 간의 친화력을 높이고 가족애를 더욱 견고히 해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음성군이 후원했으며, 음성군 다문화가족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군의회의장, 군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 등이 참석해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행사를 축하했다. 베트남 전통춤의 흥겨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진 1부 행사는 나라별 축하공연으로 구성된 공감한마당이 펼쳐졌으며, 2부 행사에서는 장기자랑과 이중 언어발표의 어울림한마당이 진행됐다. 특히 유아놀이시설 운영으로 결혼이주여성이 편안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돕고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 사진 전시회가 열려 센터에서 진행된 사업의 진행 과정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해 군수, 군의장, 센터장 표창에 (사)글로벌투게더음성 직원 등 총 9명이 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28일 충북혁신도시 내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임시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해 무료로 개방했다. 이번에 조성된 임시공영주차장은 유휴지를 활용해 맹동면 동성리에 주차면수 34대 규모로 충북혁신도시 내에서 두 번째로 조성됐다. 이에 앞서 음성군은 올해 5월 맹동면 동성리 동성우체국 주변 유휴지를 활용해 주차면수 35대 규모로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충북혁신도시 내 첫 번째로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다. 군은 주차면수 총 69대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운영하게 돼 충북혁신도시의 주차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시공영주차장의 추가 조성으로 혁신도시 내 총 69대의 주차면을 확보했고, 이로 인해 혁신도시 내 주차난 완화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유휴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건전한 고용질서 유지 및 불법 취업알선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다음달 8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외국인 불법취업 알선 △변경신고·등록의무 위반 △소개요금 과다 징수 △구인자로부터 선불금 징수 △허위장부 기재 △거짓 구인광고 등 직업소개 사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며 특히 외국인 취업알선 규정 위반 여부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군은 각 업소에 지도·점검 안내문과 자율 점검표를 보내 자가진단을 하도록 하고, 신규 등록 업소나 최근 2년간 미 점검업소를 중심으로 15개소를 선정해 점검반이 현장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무신고·무등록·무허가 직업소개소에 대한 신고도 접수 받는다. 군은 이번 점검 시 적발된 위법사항 중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행정 지도를 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은 직업안정법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올바른 고용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각 직업소개소에서는 자율점검을 통해 위법사항이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