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아기 출생을 기념하고 아기의 출생정보를 부모들이 기억하기 쉽고 편리하게하기 위해 아기 주민등록증 무료 발급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무료 발급을 시작한 아기주민등록증은 음성군 내 주소를 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 아기가 대상이다. 탄생 축하 아기주민등록증은 일반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로 법적 효력은 없지만, 앞면에는 아기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가 기재되며, 뒷면에는 태명과 태어난 시각, 몸무게, 키, 혈액형, 띠, 부모 이름과 장래 희망 등이 기재된 실물 카드다.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은 출생신고 시 또는 출생신고 후 12개월 이내 신청서와 아기 사진 1매(이미지파일 제출 가능)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2주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신청자에게 전달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 서비스는 저출산 시대에 아기 탄생의 기쁨을 모두가 함께 나누고, 음성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서비스"라며 "출산의 가치를 공유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여러 시책들을 계속 발굴해 '아이가 행복한 세상, 미래가 희망찬 음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인구증가를 위해 전입세대 축하용품 지급,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각종 공연, 행사 등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축산농가의 집합모임 참석 자제를 당부했다. 군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와 대소면과의 거리가 12km이며, 30일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군에서 추진 예정인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피아니스트 엄마와 함께하는 유럽음악도시 기행', '가족 발레극 댄싱뮤지엄' 등의 일정이 연기됐다. 부득이하게 연기나 취소가 어려운 교육과 회의는 축산농가가 참여하지 않도록 요청했으며, 출입구에 발판 소독기를 설치하고 손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구제역이 지역 내로 확산되지 않게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충주시 주덕읍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발생됨에 따라 구제역이 설 명절 전 후 음성군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집중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축사 내·외부 소독과 출입차량 및 출입자 등에 대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군에서는 구제역 특별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공직자 청렴 윤리 의식 제고 및 조직 내 청렴 문화 조성으로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 및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 음성을 실현하고자 열렸다.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문에는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및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향응 수수 금지 및 부패행위 방지 △부당한 지시 및 청탁 거절 △신속, 공정, 친절로 고객만족의 행정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결의대회에 앞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법과 원칙 준수를 통해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지위·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작성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계기로 군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 제고와 부패방지에 대한 공직윤리 확립으로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청렴도 1등급'을 유지하고 군민이 우선인 소통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로 부군수, 행정복지국장, 경제산업국장, 균형개발국장 및 전 실·과·소,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긴급회의는 구제역 위기관리 수준이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구제역 확산 방지 및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부서별 구제역 대처상황 등을 이야기하고 효과적 구제역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군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해 단계별 비상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운영 중인 거점소독소 2개소(대소국민체육센터,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 통제초소 2개소와 거점소독소 1개소 등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설 명절과 휴일에도 3개의 상황반을 편성해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지역 내 구제역 발생 시 6개 반으로 늘려 방역대책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구제역이 음성군에 인접한 안성에 이어 충주까지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가 농장 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매일 축사와 주변을 소독하고 신고체계를 강화하는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귀성객은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충북일보=괴산]괴산군의회 신동운 의장, 김낙영 부의장, 신송규·이양재·이덕용 의원 등이 괴산군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절대 반대한다며 삭발식을 단행했다. 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괴산군청 앞 잔디광장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절대 반대를 외치며 제 3차 범군민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3차 궐기대회는 지난달 11일 열린 2차 궐기대회 이후 20일 만에 다시 열렸다. 궐기대회는 소각장이 들어서는 신기리 주민 200여명을 비롯해 이차영 괴산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 윤남진 충북도의원, 각 읍면 기관단체, 괴산군민 등 1천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차영 군수는 "유기농업을 표방하는 청정괴산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이 들어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소각시설은 사업체의 사리사욕을 위해 주민들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 재산권 등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환경오염 등 문제를 불러올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군에서는 환경, 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리고 전담 TF를 만들어 맛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면서 "군과 군민들이 똘똘 뭉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반드시 저지해 나갈 것이라"
[충북일보=음성] (재)음성장학회는 31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제111회 음성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세입·세출결산안, 올해 장학생 선발 규정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올해 음성장학회 장학생은 교과 성적, 예체능, 가정형편 등 전반적인 사항을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인원은 성적우수 장학생 108명, 점프 장학생 121명, 특기 장학생 6명, 다문화 장학생 16명, 해외 장학생 1명, 희망 장학생 3명, 꿈드림 장학생 22명, 지정 장학생 3명 등 총 280명 선발, 총 2억3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장학금 지원금액은 점프 장학생 20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90만 원, 대학생 200만 원 등이며 지정 장학생은 학년 구분 없이 200만 원이다.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음성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로서 세부적인 요건은 음성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1일부터 22일까지 음성군청 평생학습과 인재양성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음성장학회(043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탄금홀에서 열리는 '직원 월례조회'에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9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9년 2월 정례직원조회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3시30분 단양구경시장에서 설맞이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1일 오후 2시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열리는 공설운동장 실시설계 용역보고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1일 오전 8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월례조회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 40분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월 정례 직원조회 참석. 오전 11시 삼성시장에서 열리는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직원조회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9시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월 직원월례조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4시 군청상황실에서 열리는 동계근로학생과의 간담회 주재. 오후 5시 영동역에서 열리는 영동군새마을회 설맞이 귀성객 환영인사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40분 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 참석. 오전 10시 40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8일까지 관내 개별주택 1만4천76호(올해 1월 1일 기준)를 대상으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정대상 개별주택은 읍 소재 1천672호 및 면 소재 1만2천404호 등 총 1만4천76호다. 주택 용도별로는 단독주택 1만3천295호, 다가구주택 215호, 주상용 등 기타주택 566호 등이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괴산군 816호)과 개별주택 간의 주택특성을 비교한 뒤 주택가격 비준표를 적용, 서로 다른 특성에 대한 가격배율을 산출해 산정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의 지적도면, 주택특성, 항공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적정한 비교표준주택 선정으로 보다 정확하고 공정한 가격 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한국감정원의 가격검증이 이뤄진다. 이어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4일까지 가격열람 및 주택소유자의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30일에 결정·공시된다. 한편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취득세,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과세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제세공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 범죄 등으로 사고를 당했을 경우 군민이 입은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1일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한다. 군민안전보험은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가입이 되고 사고 발생일 전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었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군민이 음성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보상받을 수 있으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상이 가능하다. 주요 담보내용으로는 재난·재해 사고, 대중교통 사고, 강도, 의료 사고, 스쿨존 사고, 익사 사고 등 10가지 항목으로 1천500만 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 시 보험접수창구(02-6900-2200)에 보험금 청구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사고조사와 심사 후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안전보험 제도가 군민안전에 대한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돼 군민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과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도 크게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6일 5일간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하고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괴산성모병원이 설 연휴 기간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응급진료에 나선다. 이와 함께 관내 1개 병원, 2개 의원, 9개 약국, 24개 보건지소 및 진료소가 응급진료를 실시하는 등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민들이 진료 또는 의약품 구입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계획을 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관내 의료기관, 약국, 읍·면사무소, 보건지소의 출입문에 부착하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며 "집과 가까운 당직의료기관이나 휴일지킴이약국을 사전에 꼭 확인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응급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계획은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콜센터, 군 보건소(043-830-2336)로 문의하거나,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