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기초연금 수급자에 대해 이동통신 요금 감면을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감면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고 계신 어르신 중 SKT, KT, LGU+ 등 이통3사 가입자이다. 청구된 이용요금의 50% 감면으로(부가가치세 별도) 월 최대 1만1천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이통사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고객센터(114), 전용센터(1523)에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기초생활 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더 큰 요금 감면제도가 있으니 신청 시 창구에 문의하기 바란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범 도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지난 22일 괴산군 공무원을 비롯한 충북도 및 괴산군 체육회 회원, 충 북도 및 괴산군 축구협회 회원 등 40여 명은 청주시 성안길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괴산군 유치 홍보와 함께 충북도민들을 대상으로 성공 유치를 기원하는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들은 도민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괴산은 국토의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나고, 유기농업군으로서 선수들에게 최고의 유기농 건강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조건을 두루 갖췄다"며 괴산이 축구종합센터 건립의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했다. 그러면서 "축구종합센터 주변에 산림레포츠단지를 만들고 민간투자를 유치해 호텔과 리조트와 같은 체류형 위락시설을 조성하는 등 관광과 레저가 한데 어우러진 중심지로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축구종합센터가 괴산군에 들어서면 충북의 체육 인프라는 물론 경제 또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획기적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163만 충북도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특성화사업단은 22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2018 SCK 사업 성과확산 포럼 및 발전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SCK 성과확산 포럼은 지난 2016년부터 참여해 온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3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류정윤 총장과 김영배 음성부군수를 비롯한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와 강동대 교직원 및 재학생, 산업체 인사 등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3년간 SCK 사업 추진 경과보고 △중장기발전계획 GDU's Way 2024! 선포식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비전발표 △SCK 사업 관련 토론 및 의견 수렴 △SCK 사업 우수성과 자료 전시 △SCK 사업 우수성과 발표 △명사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음성군과 강동대는 SCK사업의 성과 공유 및 확산을 기점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방안에 협의하는 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최은녀 특성화사업단장은 "3년 동안 강동대 SCK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교직원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산업체 관계자들의 노력과 도움이 없었다면 결코 이뤄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새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 주민자치센터에 생활댄스교실이 개설돼 맹동면 주민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맹동면은 지난 21일, 강사와 회원 등 3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생활댄스교실 개강식을 했다. 이번 생활댄스교실은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유정현 강사가 진행하게 되며, 혁신도시와 맹동면 구 소재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주 1회 맹동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게 된다. 김태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생활댄스교실 개설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진흥에도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 한 개의 프로그램 추가 개설이 예정돼 있어 더욱 풍성해지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가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식 맹동면장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지역 현실에서 주민들의 여가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더 많은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맹동면 주민자치센터는 이번에 개설된 생활댄스교실을 비롯해 현재 1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소재 대동새마을금고는 지난 21일 저소득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10kg) 90포를 기탁했다. 유원종 대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인 저소득가정을 위한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 작은 마음이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원영 대소면장은 "이웃사랑을 베풀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대동새마을금고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 물품 및 후원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에도 잊지 않고 사랑의 쌀을 후원해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대동새마을금고는 지난 20일에도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10kg) 80포를 기탁한바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2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음성군의회 정책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인구증가 정책에 대해 음성군의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정책자문위원회에서는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음성군의 인구가 최근 소폭 감소함에 따라 체계적인 대응과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에게 자문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섭 부의장은 "자문위원들의 조언과 고견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에 대한 정책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해 동료 군의회 의원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괴산군이 25일부터 '2019년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에 나선다.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25일 불정면 영촌리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청천면 원후평마을까지 총 152개 마을을 대상으로 98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주로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등 주력 농기계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농기계 현장기술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특히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간단한 농기계 보관법 및 관리법, 운전조작요령 등을 쉽게 배울 수 있어 현지 농업인은 물론 신규 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면서 "농가들의 자가 정비기술을 높여 영농환경이 크게 개선될 수 있도록 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원남초등학교는 지난 20일부터 6일간에 걸쳐 재학생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 활동은 3.1절 노래 외우고 불러보기, 독립운동가 조사하기, 독립선언서 읽고 쓰기, 지역주민에게 독립선언문 배포 등으로 이뤄져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3,1운동의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독립선언서 쓰기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독립선언서 한글번역본을 직접 두루마리에 필사해보고 3.1운동 당시 낭독했던 장면을 재현해 보는 활동을 함으로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나라 사랑에 대한 마음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번 활동은 돌봄교실 참가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지역과 함께하는 3.1절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진행할 예정이다. 염지영 교사는 "올해가 3.1운동 100주년이라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이번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활동 동기를 밝혔다. 이어 "이번 교육은 항상 방학 중에 3.1절을 맞이하는 이유로 자칫 소홀질 수 있는 역사적인 국경일에 대해 학생들이 다시금 되새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지원 계획을 지난 18일 공고하고 주택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도비 포함 사업비 2억1천844만 원을 확보하고 127가구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금액은 가구당 172만 원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법상 주소와 대상 주택이 음성군에 있으며 한국전력과의 전기 계약종별이 주택용으로 건축법상 단독주택이어야 한다. 주택지원사업을 통한 태양광 주택 지원 규모는 가구당 3㎾ 이하이며, 약 23㎡의 설치면적이 필요하다. 지원 신청은 참여 시공업체를 결정하고 표준설치계약서를 작성해 사업신청서를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해 다음달 18일부터 29일까지 제출 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승인 절차를 거쳐 음성군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 청구는 보조금 교부결정 후 태양광 시설 설치가 완료된 사업에 대해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설치확인서를 발급받아야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주택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면 온실가스와 공기오염 물질의 배출을 줄이고 전기료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며 "많은 주민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 동참
[충북일보] 중원대학교가 22일 교내 대강당에서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 박덕흠 국회의원,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학위 취득자와 학부모, 교직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634명, 석사 9명, 박사 7명 등 총 650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다. 학위 수여식은 △개회사 △국민의례 △내빈소개 △학사보고 △학위 및 상장 수여 △이사장 치사 △총장 식사 △초청인사 축사 △졸업생 대표 답사 △교가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수석졸업자인 전현우(국제통상학과) 학생이 이사장상을, 학업성적 우수자인 박지혜(경찰행정학과), 김다현(컴퓨터공학과), 박소현(보건행정학과), 김영철(항공기계공학과) 학생이 총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은 축사를 통해 "중원대학교 졸업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사회에 진출해 맡은 분야에서 최고가 되길 바란다"며 "졸업생 여러분들의 앞날에 든든한 후원자가 될수 있도록 우리 대학을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개교한 중원대는 2013년 첫 졸업생 89명(학사)을 시작으로 이번 학위수여식까지 학사 2천698명, 석사 110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