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7월말까지 공장등록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지역 내 등록된 95개 업체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공장을 방문 공장 운영실태, 생산·판매현황, 관련법 위반 여부, 기업 애로사항 등 기업의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한다. 또한 행정과 규제개혁팀과 연계 규제개선 건의사항도 청취해 지원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군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장등록대장을 정비함과 동시에 제조 및 부대시설 면적, 업종 등 변동사항이 발생한 업체에 대해서는 등록변경을 하도록 안내하고 폐업, 제조시설이 멸실된 공장은 등록취소 등 행정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실태조사는 정확한 공장현황 통계를 작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한국 해비타트 청주지회(이사장 정삼수)가 괴산군 청천면 평단리 A모씨 집에서 괴산군, 한국해비타트,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과 준공식을 갖고 A씨에게 건물번호판 및 열쇠를 전달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이 제246회 괴산군의회 정례회에 통과됨에 따라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성불산산림휴양단지의 안정적 운영과 시설사용료를 현실화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휴양단지 내 숙박동 사용료 인상, 주차료 징수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 개정에 따라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등 숙박동 사용료는 기존 금액에서 5천원~1만원 인상되며, 1일부터 휴양단지를 통행하는 차량에 대해 주차료를 징수한다. 주차료는 경형 1천500원, 중·소형 3천원, 대형 5천원이며,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등 숙박동 이용객과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가 탑승한 경우 주차료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 군은 주차료 징수로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휴양단지 내 불법 임산물 채취 근절 및 무분별한 차량 진입 통제로 이용객에게 편안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불산산림휴양단지는 군에서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괴산읍 검승리 일대 138ha에 255억을 투입해 7개 사업을 유치한 중부권 최대의 산림휴양단지다. 휴양단지는 지난 5월6일 정식 개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
[충북일보] (사)대한노인회증평군지회(회장 김재성)의 주최로 제12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는 6개팀 42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증평읍 송산리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30일 열렸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가 증평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범죄취약성이 높은 독거노인의 안전확보를 위한 종합치안대책의 일환으로 노인돌봄이 교육을 30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독거노인의 복지를 담당하는 노인돌봄이를 범죄 관련 신고요원으로 활용키 위한 것으로 기본서비스 종사자인 생활관리사와 9988행복지킴이 사업참여자 등 200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의 보호관찰(생활안전계장) △노인학대 및 성폭력 예방(여성청소년계장) △노인교통사고 예방(교통관리계장)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오승진 경찰서장은 "괴산경찰과 유관기관, 전 군민 모두가 보호활동에 동참하는 협력치안 파트너로서 지역사회가 좀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귀한 생명을 지키는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청천면 평단마을에서 괴산군의회 군의장,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행사를 29일 오후 가졌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면서 최근 3년간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은 마을을 대상으로 심의해 선정한다. 올해는 '청천면 평단마을'과 '사리면 송오마을'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인증서 수여, 현판 제막식, 명예소방관 위촉장 수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기증식,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안병화 이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우리 평단마을이 선정돼 기쁘다."며, "주민들과 함께 화재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행사 후 괴산소방서 직원들은 청천면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49가구를 방문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했다. 염병선 서장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빼앗아가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최선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016 게임물 관련 사업자 및 노래연습장업자에 대한 교육을 지난 27일(게임물)과 29일(노래연습장)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군청 소회의실과 증평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각각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병수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회장과 김만덕 충북노래문화업협회 고문을 강사로 초빙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교육과 사업자 준수사항 등 필수적인 사항을 교육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및 재난 예방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증평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소방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 매년 실시하는 의무교육으로, 이수하지 못할 시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권영이 문화체육과장은 "노래연습장과 게임장은 군민들이 많이 찾는 여가문화공간으로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대표자 스스로가 안전과 법을 준수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고온 지속으로 돌발해충이 농작물에 많이 발생되고 있어 긴급방제를 7월1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 밭작물 등 565.2ha를 대상으로 사업비 2천800여만원을 투입해 돌발해충 긴급방제를 실시한다.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은 사과, 배, 블루베리 등 과수의 1년생 가지에 알을 낳으며 부화하면 줄기와 잎 등의 양분을 빨아 피해를 주고 왁스물질을 분비하여 외관상 혐오감과 과일에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군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주기적으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해 왔으나, 최근 돌발해충 밀도가 높아지자 지난 22일 병해충방제 협의회를 개최 이번에 긴급방제를 추진하게 됐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을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농작물의 수량감소와 품질저하는 물론 작물 고사 등의 피해를 주고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며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공동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농가에서 적극적으로 방제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국가 금지병해충인 배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업비 3천900여만원으로 공동방제를 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군립도서관 앞 광장에 설치한 책 읽는 도깨비 분수가 도서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미활용 되던 도서관 앞 연못공간에 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깨비 분수를 만들었다. 책 읽는 도깨비 분수에는 익살스럽게 생긴 3개의 도깨비 조형물을 비롯해 벽 천정을 활용한 책 폭포, 공중에 떠 있는 수도꼭지에서에서 물이 내려오는 듯 한 트릭아트(trickart) 도깨비 수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도깨비 분수 설치는 군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2016년 창조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도깨비 이야기 학당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홍성열 군수는 "책 읽는 도깨비 이야기 분수 가동으로 군립도서관이 어린이를 비롯하여 방문객들에게 한층 친근한 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괴산군수 권한대행, 성양수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장, 공공기관 및 민간 단체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군민 안전문화운동 확산 및 정착을 목표로 군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문화운동 추진 괴산군협의회 상반기 정기총회를 군청회의실에서 29일 개최했다. 회의는 2015년도 안전정책추진 성과와 문제점을 보고하고 향후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안전문화운동 운영 내실화와 실천과제 발굴 등 추진방안을 협의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 괴산군 협의회는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민관 상호협력으로 공동체중심의 안전문화운동 추진과 군민참여를 통한 안전문화운동 내실화를 위해 안전캠페인 활동,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문화의식 함양교육, 생활속 생명안전 실천을 위한 응급대응 능 력배양, 노후시설 보수 및 점검 등 다양한 안전예방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협의회는 2016년까지 안전문화 초기단계로 군민참여 확산을 통한 공동체중심의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안전문화 도약단계로 자발적 안전네트워크 형성으로 군민 주도의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고 2020년이후에는 군민안전 생활화 실천으로 안전 의식 선진화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