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임대사업 및 순회수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 사업장은 트랙터 등 41종 24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 상반기 농기계임대사업 및 순회수리 추진결과 모두 1천484건으로 농기계임대 938건, 순회수리는 45회 546건이라고 밝혔다. 임대한 농기계를 보면 관리기, 논두렁 조성기, 승용이앙기, 트랙터, 로타리, 퇴비살포기, 비료살포기, 땅속작물수확기 등이며 마을별 순회수리에서는 경운기, 관리기, 동력분무기 등 수리와 정비까지 합하면 하루 평균20대의 농기계를 정비 및 수리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과 연계해 임작업 대행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상반기 190건의 서비스가 이뤄져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영세농업인의 적기영농작업에 도움이 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기계임대사업, 농기계 임작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농가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1일부터 7월31일까지 주민세 재산분(구 사업소세)신고 및 납부기간을 운영하고 해당 200여개 사업장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자진 신고 및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납세의무자는 2016년 7월1일 과세기준일 현재 증평군 지역 내에 건물, 기계장치, 저장시설 등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을 사용하고 있는사업주(건축물의 소유여부와 무관)이며, 세율은 사업장 연면적 1㎡당 250원이다. 신고 납부 방법으로는 주민세 재산분 신고서를 작성하여 군청 재무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835-3309)로도 신고 가능하다.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 (www.wetax.go.kr)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신고 납부 할 수 있다. 한편, 기한 내에 신고 납부하지 않은 경우에는 무신고 가산세(20%)와 납부불성실가산세(1일 1만분의3)가 부과된다. 기타 주민세(재산분)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835-3353)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증평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수요상설무대'를 운영한다. 증평문화원이 주관하고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무대는 '다함께 문화로 힐링 희희낙락'이란 주제로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힐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개막공연으로 6일 증평문화회관에서 놀이마당 울림이 '함께 웃고 즐기는 월드 타악 퍼포먼스'를 △13일에는 직지팝스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20일에는 씨알누리의 퓨전콘서트'공감' △27일에는 마지막공연으로 퍼포먼스팩토리의 마임극 '생활전선'이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7~8월 매주 토요일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던 정기적인 야외상설공연 프로그램이 올해에는 장소를 바꿔 정부의 역점시책인 '가족사랑의 날'과 '문화가 있는 날'을 반영해 7월 한달 간 매주 수요일 열리는 것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지난해부터 마련하고 있는 하절기 야외상설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생활 속 공간에서 문화여가생활을 즐기며 힐링 하는 시간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문화도시 증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영양 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임신부,출산부,수유부) 및 영유아에 대한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을 연중 실시해오고 있다. 건강과 관련되는 위험요인을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거나 제거해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공공보건사업으로 대상자는 본인 및 보호자가 군보건소 전화 및 방문 상담 후 등록이 가능하다. 사업대상자 선정기준은 △임신부, 출산·수유부, 64개월 미만의 영유아 △기준중위 소득의 80%미만(건강보험료 기준)으로 기준중위 소득 50%-80%인 경우 자부담 비용 10%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자(빈혈, 성장부진, 저체중,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이며 임신부는 영양위험요인 없어도 등록 가능)이며 위의 세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만 한다. 사업내용으로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한 영양개선 △보충식품 공급(분유,계란,콩,미역,김,감자,쌀,당근,쥬스,참치,우유,씨리얼 등) △정기적 영양평가가 있으며 정기적인 영양교육과 상담을 받은 대상자에게 식품을 지원한다. 대상자의 최대 사업 수혜 기간은 1년이며 대상자가 거주지를 옮긴 경우, 옮긴 주소지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제도 조기정착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지난 5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읍ㆍ면 산업팀장, 업무담당자, 친환경 생산자연합회(9명) 등 20여명이 모여 제도 정착을 위한 자조금 조성계획, 거출금 산정기준 및 방법, 애로사항을 나누고 가입자 확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도입 배경에는 친환경농업인과 지역농협이 함께 자조금단체를 설립해 농민스스로 납부한 거출금과 정부 지원금(총 조성액의 50%)을 기반으로 소비촉진 홍보, 유통구조 개선,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국내 친환경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함에 있다. 참여대상은 재배면적 1천㎡이상인 유기·무농약인증 농업인(농업법인 포함)과 비닐하우스 등 농업용 재배시설을 이용하여 콩나물, 버섯, 채소류 등을 인증면적 기준으로 330㎡이상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조합은 전년도 친환경농산물 취급실적(매출액)에 따라 차등 설정돼 있다. 자조금 납부 기준은 유기인증의 경우 ㎡당 논 4원, 밭 5원이고, 무농약인증은 ㎡당 논 3원, 밭 4원이며, 조합의 납부기준은 전년도 친환경농산물 취급실적(매출액)에 따라 1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에 소재하고 있는 제37보병사단 110연대가 5일 증평읍 송산리 게이트볼장에서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군부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군 지역대 창설식을 가졌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삼기저수지가 지난 4일 130.5㎜의 내린 비로 바닥을 감추었다. 5일 오후 3시 현재2㎜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저수률은 34.7%(깊이 약10M 정도)로 영농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며, 주말이되면 50%정도의 저수률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군 대표협의체 위원 16명, 읍·면 협의체 위원 44명 등 모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협의체 위원 발대식 및 복지허브화 교육을 5일 군청별관 3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읍·면 복지허브화 전달체계 추진방향과 역할에 대한 교육과 향후 사업추진방향 등에 대한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후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사각 지대 등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이웃에 대한 발굴, 보호체계구축 및 운영등 주민에 의한 지역복지 실현에 앞장서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읍·면 협의체 확대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조기정착,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이 주민 간 신뢰와 화합, 나눔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16년 3월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조례'를 개정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대한 민·관협력을 확대하고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촘촘한 민·관협력 안전망 확대에 체계적인 준비를 해 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5일 직원 정례조회에서 2016년 상반기「무한감동! 행복감동! 민원 '왕'」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군은 이번 민원'왕'에 친절싹싹왕, 해결척척왕, 신속번개왕으로 분야별 1명과 민원처리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친절싹싹왕에는 행정과 조진우(남·41), 해결척척왕에는 재무과 김동준(남·36), 신속번개왕에는 주민복지실 이장은(여·45)주무관이 상을 받았으며 민원처리 우수부서로는 도시교통과가 선정됐다. 민원응대 친절싹싹왕에 선발된 조진우 주무관은 외부 민원모니터요원이 전 부서를 방문하고 직원들의 서비스 수준과 대응성 등을 평가해 추천된 직원 중 내부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선발됐다. 조 주무관은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근면 성실한 태도로 주변 직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민원처리 해결척척왕은 법정처리기간 3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을 단축 처리한 경우 적립된 개인별 점수에 단순·복합민원의 업무 난이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선정됐다. 김주무관은 16년 상반기에 지방세 감면 신청 등 514건의 민원처리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자다. 또한 민원처리 신속번개왕은 법정처리기간 6일이상인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장마철과 하절기 집중강우 시 공공수역 수질오염물질의 유입을 사전 차단키 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 오는 8월말까지 2개반 8명의 단속반을 편성 집중호우와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과 반복위반업소, 대규모 축산시설 등 오염물질을 장기간 보관·방치 우려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 집중 단속과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방지시설에 대해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미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엄중조치하며 단속결과 주요 위반행위는 언론 등에 공개하여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환경오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군청 환경수도사업소(주간 830-3622, 야간 830-3222) 및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고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