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은진 보은 교육장이 25일 정년 퇴임식을 끝으로 38여 년간 몸담았던 공직 여정을 마쳤다. 이 교육장은 보은군 산외면 가고리에서 태어나 초·중학교를 고향에서 다닌 뒤 충북대학교 지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학업의 열정을 풀지 않고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지리교육 석사 학위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교육정책 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한 교육전문가다. 이 교육장은 지난 1987년 옥천 청산중에서 처음 교단에 오른 뒤 충북도교육청 장학사와 교장 등을 두루 역임하는 등 학교 현장과 교육청 안팎에서 충북교육 발전에 헌신해 왔다. 특히 지난해 3월 고향의 교육장으로 부임해 특유의 친화적 지도력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토대로 교육에 관한 관심을 지역사회까지 확장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보은 교육장 재임 기간 이장단협의회 등 각종 사회단체를 분주히 오가며 충북도교육청의 교육정책과 인구소멸 위기에 빠진 지역의 교육 현안에 관한 해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 군청과 남다른 파트너십을 발휘하며 군의 교육 발전 특구 선정을 이끌었다. 이 교육장의 이런 관습과 관례를 깨는 행보는 지역 현장의 교육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지역사회와 소통 강
[충북일보] 보은군은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조사료 생산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21억6천만 원을 들여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볏짚 처리비(비닐), 사료작물 생산, 조사료 수확 장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대상은 조사료 생산단체이며, 볏짚 처리비(비닐)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농가는 농축협을 통해 비닐을 구매해야 한다. 사료작물 생산 비용은 여름과 겨울철 파종 여부를 확인해 보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사업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다음 달 6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김범구 축산과장은 "사룟값 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국내산 조사료 재배를 확대하고, 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보은군 청년위원회 회의를 열어 '2025년도 보은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2023년 1월 수립한 '2023~2027년 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1년 단위 계획을 말한다. 위원들은 매년 지난해 성과와 문제점을 비교 분석해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군 청년위원회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청년 정책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평가했다. 이어 2025년 일자리 분야, 주거·생활 분야, 문화·여가 분야, 참여·활동 분야의 41개 사업을 2025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으로 확정했다. 일자리 분야는 보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지역혁신 청년 정착 일자리 사업 등 17개 사업을 세웠다. 주거·생활 분야는 충북 행복 결혼 공제, 청년 월세 지원, 군 학습 증진사업(보은 드림클래스) 등 16개 사업으로 짰다. 문화·여가 분야 사업은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과 청년 축제 개최 등이며, 참여·활동 분야는 보은 청년 공유 플랫폼 운영, 각종 위원회 청년 참여 확대 등이다. 이와 함께 보은 형 소상공인 특례 보증
[충북일보] 보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진원, 박철용)는 지난 21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서 앞으로 2년간 이 단체를 이끌 집행부를 선출했다. 신임 집행부는 정진원 위원장, 박환신 부위원장, 윤성용 감사 등으로 구성했다. 김윤식 위원은 고문을 맡았다. 이어 지역 특성화 매칭 금 사업, 참 고마운 이웃 사업, 좋아유 나눔 연합모금 사업 등 올해 추진할 예정인 주요 복지사업의 일정과 세부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 접근성 강화를 위해'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보은 통과 노선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를 다졌다. 이 협의체는 앞으로 보은읍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정 신임 위원장은 "오랜 기간 활동한 유능한 위원들과 민·관 협력 구조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결 등 보은읍 주민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의 공약인 옥천군 평생교육원 건립사업이 애초 계획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이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발주했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지난 14일 정지했기 때문이다. 계획 설계안 지연에 따른 후속 조처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로써 애초 오는 7월 착공할 예정이었던 군 평생교육원 건립사업은 다음 달 설계안을 완료하더라도 연말이나 돼야 첫 삽을 뜰 것으로 예상한다. 군은 충북도 4단계 지역 균형 발전사업의 하나로 2027년 개원을 목표 삼아 군 평생교육원 건립에 나섰다.옥천읍 장야리 236번지 일원에 18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과 지상 4층(전체면적 3천400㎡) 규모로 일반강의실, 개인 스튜디오, 요리실습실, 음악실, 홈 패션 실, 대강당 등을 갖춘 평생교육원을 짓는 일이다. 군은 앞서 지난해 10월 평생교육원 설계 공모에서 7개 응모작 가운데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에서 제출한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뽑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는 듯했다. 당선작은 주차 공간과 보행 동선 등을 효율적으로 계획했고, 건물 각 층을 외부공간과 연계해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별 공간 구성도 효율적으로 배
[충북일보] 보은군은 청렴도 향상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위해 '2025 반부패·청렴 정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최재형 군수와 간부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반부패·청렴 정책 전략회의'를 열어 부패 취약 분야를 진단하고, 중점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참석 공무원들은 이 자리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뜻을 모으고 '청렴한 보은 만들기' 서약서에 사인했다. 또 이들은 공정한 업무 수행, 부정 청탁 근절, 부당 지시와 갑질 금지 등 청렴 실천을 위한 공직자의 책무를 되새기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한 확고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군은 공직자 행동강령 교육과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 발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군 공무원의 청렴 의지를 강화하고, 올바른 청렴 문화를 정착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최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군민 신뢰를 확보하는 핵심 가치"라며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에 모범을 보임으로써 전 직원에게 청렴의 가치를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은 군과 협력해 추진하는 '영동 온마을 배움터 사업'설명회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동 온마을 배움터 사업' 취지와 방안을 알리기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난 1월부터 시작해 지난 20일까지 했다. 이 기간 군내 유·초·중·고 17곳을 방문해 '영동 온마을 배움터 사업'의 취지와 추진방안을 알렸다. 교사들은 이 설명회를 통해 영동 지역의 특성, 마을 교육 활동가, 지역 내 현장 체험학습 장소를 구체적으로 파악했다. 손 교육장은 "인구구조의 변화를 지역 공동체의 힘으로 극복하고자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라며 "위기의 시대를 지역사회의 힘으로 함께 극복하기 위해 '영동 온마을 배움터 사업'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각종 지방세에 관한 군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5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책자와 '2025 알기 쉬운 지방세' 홍보물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책자에는 2025년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 내용, 세목별 지방세, 지방세 감면제도와 구제제도, 체납자 행정처분, 편리하게 지방세를 내는 방법 등 다양하고 유용한 지방세 정보를 담았다. 또 홍보물에는 세목별 납세의무자, 지방세 납부 방법, 지방세율 등을 간략하게 수록했다. 지방세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납세자보호관 제도와 마을 세무사 제도 안내, 고향사랑기부제 등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도 소개해 놓았다. 군은 이번에 제작한 안내 책자 1천 부와 홍보물 2천 매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군청 세정과 등에 비치해 민원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발간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통해 군민의 지방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무 정보를 제공해 세무 행정의 신뢰도를 더 높이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공감 군정과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각 읍·면을 찾아가 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지난 12일(삼승면)부터 21일(보은읍)까지 11개 읍·면을 직접 찾아가 군의 주요 현안인 정주 여건 개선, 철도 유치, 스마트 농업, 미래신성장 동력 확보 등에 관한 주민 의견을 들었다. 최 군수는 이 자리서 군민에게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설명했다. 특히 그는 형식과 격식을 최소화해 군민과 거리감 없는 대화를 나눴다. 주민과 소통하며 군정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다양하고 건설적인 주민 여론을 수렴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군은 이번 최 군수의 읍·면 순방을 통해 100여 건의 주민 제안과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주요 건의 사안은 읍·면 지역 균형발전, 인구 유입 정책, 관광 활성화 방안, 자전거도로 증설, 게이트볼장 확장, 마을진입로 정비 등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 증가 시책이었다. 또 마을 단위 사업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제안이 많이 나왔다. 최 군수는 주민의 건의 사항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였다. 이 가운데 20여 건을 그 자리서 직접 해결하고, 나머지 안건은
[충북일보] 영동군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재해 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 충북 도내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178개 시·군·구의 1천348개 재해 예방사업 지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사업 추진 상황, 안전관리 대책 수립,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정률과 집행실적,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 활용 여부 등을 세세히 평가했다. 이 평가에서 군은 전년도(2023년)보다 한 단계 오른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군은 지난해 풍수해생활권(삼봉) 1건, 재해위험지구(묵정·노근·수원·두평·송호·한석) 6건, 급경사지(계산2·산막·가람) 3건, 재해위험 저수지(명덕·신항) 2건, 스마트 계측 관리시스템 구축(오정·소계·도동·구정·공암천) 5건 등 21개 사업에 228억 원을 투입했다.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와 급경사지 안전관리 대책 수립, 정기·수시 안전 점검 등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사업 조기 추진과 이월 방지를 위해 '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사업 부진 지구를 철저히 관리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앞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충북일보] 충북 교사 대부분은 교권 침해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인식했다. 1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지난 8~12일 교사 549명이 자기기입식 설문조사 방식으로 참여한 '근무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교사들이 과중한 행정업무, 낮은 처우, 교권 약화, 학급 과밀 문제 등으로 인해 교직 생활이 힘겹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8%는 '교권 침해로부터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55%는 '정서·행동 위기 학생에 대한 과도한 책임을 교사가 홀로 지고 있다'고 답했다. 학급당 학생 수 과밀 문제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42%는 '학급당 학생 수 26명 초과로 인해 수업과 생활지도가 어렵다'고 했다. '현재 근무환경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 14%, '별로 만족하지 않는다' 38%로 응답자의 52%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년까지 교직을 유지하겠느냐'는 질문에 65%의 교사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교직 유지에 부정적으로 답한 이유는 경제적 이유, 민원 및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불안감, 과도한 행정업무, 교권 하락, 연금 개악으로 인한 생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민선 8기 청주시의 핵심 공약으로 야심차게 추진했던 청주타워 조성 사업이 이범석 시장의 임기 내에는 사실상 실현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시는 민선 8기가 시작된 지난 2022년부터 사직동 옛 국정원 부지에 문화예술관련 시설조성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추진했지만 지난해 돌연 사업방향을 선회해 높이 150m, 60층 규모의 가칭 청주타워를 조성키로 했다. 이후 타워조성을 위해 시는 몇차례의 연구용역과 민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하지만 이 사업에 투자할 마땅한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국내외 유수 기업들 중 투자유치에 의향을 보인 기업은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지역의 대표 기업인 SK하이닉스나 셀트리온, LG화학 등에도 청주타워 명칭에 기업명을 병기하는 방식으로 투자유치를 타진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청주SK하이닉스타워', '청주셀트리온타워' 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투자를 이끌어 내는데 실패했다. 더욱이 최근 국제적 경제상황도 악화돼 민자유치는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서울의 남산타워처럼 청주지역의 명물,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던 시의 계획이 암초를 만난 것이다. 이처럼 민자유치에 난항을 겪는 과정 속에서 이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