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보청천 일원에서 '벚꽃 따라 설레어 봄'이라는 주제로 지난 4일 개막한'2025 보은 벚꽃길 축제'가 13일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활짝 핀 벚꽃과 200여 개의 경관조명으로 밤낮을 수채화처럼 수놓으며 보은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축제장은 보은읍 학림리부터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20km에 달하는 충북도 최장 거리 벚꽃길이었다. 수령 20년 이상의 벚나무들이 축제 기간에 맞춰 만개한 자태를 뽐냈다. 청주와 대전 등 인근 지역보다 10일 정도 늦게 핀 벚꽃을 구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 벚꽃길 축제는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렸다.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브래드 이발소의 싱어롱 쇼, 마술·버블쇼, 풍선 쇼, 병아리 장기자랑, 달고나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등이다. 감성적인 길거리 공연이 행사장 곳곳에서 열려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화사한 벚꽃과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져 꽃놀이 나온 사람들의 마음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먹거리 존과 벼룩시장도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군내 23개 업소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1인 1천 원 할인' 행사도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 자원인 '일라이트(Illite)'를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를 도입해 도로 안전 확보와 환경 보호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군내 주요 도로와 고갯길, 교통 요충지를 중심으로 자체 개발한 '영동 일라이트 제설제'를 시범 살포한 결과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일라이트는 영동 지역에 풍부하게 내장된 점토광물이다. 흡착력과 보습력, 안정성이 뛰어나 기존 염화칼슘 제설제를 대체할 차세대 소재로 꼽힌다. 군은 '2024년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지역혁신 플랫폼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를 개발했다.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든 일라이트 제설제는 인체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제설 성능과 미끄럼 방지 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염화칼슘 제설제는 제빙 효과는 탁월하지만, 토양과 수질 오염, 차량 부식 등 환경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에 반해 일라이트 제설제는 환경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충분한 제설 효과를 보인다는 점에서 효과적이다. 군은 많은 눈이 내렸던 지난 1월 일라이트 제설제를 살포한 구간에서 빠른 제설과 뛰어난 미끄럼 방지 성능을 확인했다. 군은 현재 일라이
[충북일보] 옥천군이 청년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수록한 '청년정책 자료집'을 제작했다. 이번 '청년정책 자료집'은 군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은 물론 중앙정부와 충북도 등 관련 기관에서 운영하는 주요 청년지원사업을 분야별로 정리해 놓았다. 군은 군내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청년정책 자료집'을 비치해 청년 누구나 편리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게자는"청년정책은 알고 있는 만큼 활용의 폭이 넓어진다"라며 "청년들이 이번 자료집을 참고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재가 암 환자의 정서적 지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한 자조 모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자조 모임은 2025년 1분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회원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천연 한방샴푸 만들기'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한약재를 활용한 자연 친화적 재료로 직접 샴푸를 만들며 큰 호응을 보였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영화 감상 등 다양한 주제로 분기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와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자조 모임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재가 암 환자들은 군 보건소 방문 보건팀(043-740-593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 회원은 "내가 사용할 샴푸를 직접 만들고 모발 관리 방법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며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2회 옥천전국연극제'무대에 올릴 연극 작품을 이달 14일부터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연극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4일간 열린다. 전국 공연 예술 단체나 개인이 대상이다. 주민과 대중성에 초점을 맞춘 '행복한 웃음꽃이 필 만한'자유로운 내용이면 응모할 수 있다. 옥천전국연극제는 황규철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해 기대 이상의 호응 속에 대박을 터트렸다. 7편의 연극 표는 모두 매진했고, 주민과 외지인 등 3천500여 명이 관람했다. 인구수 5만 명도 되지 않는 작은 시골에서 일어난 일이다. 군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작품 공모를 통해 우수한 극단을 선별하고, 작품성 있는 연극으로 군민을 찾아갈 계획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옥천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43-730-3409)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 군수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만큼 올해도 군민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죽전리 주민 11명이 '2025년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집수리 교육 과정을 마쳤다. 군에 따르면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는 인구 유출과 건물 노후화 등으로 활력을 상실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밀착형 공동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죽전리는 2024년부터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 참여 등 지속해서 이 사업에 활발히 참여해 왔다. 이번 집수리 교육 과정은 즉시 대처하기 어려운 주거 공간의 생활 불편을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함께하고 살기 좋은 마을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 기획했다. 죽전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의 집수리 인역을 확보함으로써 앞으로 문고리 교체, 방충망 보수, 형광등 교체 등 주민의 생활 불편 사항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죽전리는 앞으로도 도시재생 집수리 과정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마을 집수리 활동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안진수 군 미래전략 과장은 "열정적으로 집수리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한 죽전리 주민에게 감사하다"라며 "2025년 상반기 예정인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서도 최선
[충북일보] 옥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민원실에 설치한 '행복 드림 옥천 혼인신고 포토존'에서 첫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혼인신고 포토존은 옥천읍을 방문하는 군민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지난해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옥천읍에 근무하는 임지훈 주무관 부부는 지난 11일 혼인신고 뒤 포토존 행사를 펼쳤다. 이 자리에 혼인신고 포토존 설치를 권한 황규철 군수와 곽상혁 옥천읍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임 주무관의 혼인을 축하했다. 또 임 주무관의 아버지인 임보열 진천 부군수가 아들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혼인 기념행사를 함께했다. 임 주무관은 2023년 옥천읍으로 첫 발령을 받아 총무팀에서 환경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결혼식은 다음 달 할 예정이다. 포토존은 '오늘부터 우리는 부부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옥천의 아름다운 배경과 소품들로 꾸며져 있으며 옥천읍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곳에서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군은 현재 결혼을 앞둔 청년들을 위해 결혼정착금 지원(최대 500만 원),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연 최대 50만 원), 충북 행복 결혼 공제 사업(최대 월 80만 원) 등 다양한 청년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 청산초등학교(교장 박기석)는 청산초 전교생과 병설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대전 시립미술관과 곤충생태관, 한밭수목원을 방문해 문화 체험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세계 문화 예술에 관한 이해를 넓히고, 문화적 소양과 자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학생들은 대전 시립미술관을 방문해 특별전시 중인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을 감상하고, 작품에 담긴 의미와 작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흐의 그림에 담겨있는 빛과 색채, 서양 서민들의 생활 모습을 통해 세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이어 곤충생태관으로 이동해 다양한 곤충을 오감으로 관찰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곤충에 관한 글을 읽기도 했다. 한밭수목원을 둘러보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도 보냈다. 화창한 봄 날씨에 풍성하게 피어난 꽃과 나무들을 느끼고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다. 한 학생은 "전시회를 처음 가봤는데, 현재 사는 곳인 청산에서 경험하지 못한 문화를 보았다"라며 "미술작품을 보고 전시회 예절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과 베트남 박리에우성이 계절근로자 파견 확대와 베트남 유학생 유치 등 농업·교육 분야 교류 강화에 뜻을 모았다. 군에 따르면 박리에우성 대표단은 지난 10일 군을 방문해 정영철 군수와 오는 5월 예정인 계절근로자(30명) 파견 등 두 도시의 교류에 관해 면담했다. 박리에우성은 지난 2023년 군과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양해각서를 쓴 뒤 지난해 처음으로 30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영동에 파견했다. 대표단은 군청 방문에 앞서 유원대학교를 찾아 김덕현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베트남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서 박리에우성 대표단은 유원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하기로 합의했다. 정영철 군수는 "박리에우성 대표단의 이번 군 방문을 계기로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기대한다"라며 "베트남 유학생 유치를 통해 지역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사회 활력 증진도 꾀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 군립도서관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도서관 주간과 개관 4주년을 기념해 이 도서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보은 군립도서관에 따르면 '열두 발자국'의 저자이자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자로 널리 알려진 정재승 KAIST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뇌과학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감성적인 연주로 주목받는 서율밴드가 아름다운 선율로 북콘서트 분위기를 돋우었다. 정 교수는 이날 인공지능과 뇌과학이라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흥미로운 이야기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풀어냈다. 보은 군립도서관은 오는 9월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인 정지아 작가와 서율 밴드를 토빙해 2차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옥순 군 주민행복과장은 "지식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일상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교사 대부분은 교권 침해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인식했다. 1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지난 8~12일 교사 549명이 자기기입식 설문조사 방식으로 참여한 '근무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교사들이 과중한 행정업무, 낮은 처우, 교권 약화, 학급 과밀 문제 등으로 인해 교직 생활이 힘겹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8%는 '교권 침해로부터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55%는 '정서·행동 위기 학생에 대한 과도한 책임을 교사가 홀로 지고 있다'고 답했다. 학급당 학생 수 과밀 문제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42%는 '학급당 학생 수 26명 초과로 인해 수업과 생활지도가 어렵다'고 했다. '현재 근무환경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 14%, '별로 만족하지 않는다' 38%로 응답자의 52%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년까지 교직을 유지하겠느냐'는 질문에 65%의 교사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교직 유지에 부정적으로 답한 이유는 경제적 이유, 민원 및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불안감, 과도한 행정업무, 교권 하락, 연금 개악으로 인한 생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지자체들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공조에 나섰다. 숙원 사업을 각 정당의 대선 공약에 반영하는 한편 현안 추진을 위해 진행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14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이 운동은 세종사랑 시민연합회가 지난 달 23일 공식 발족했고, 최민호 세종시장이 첫 번째 서명자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충북도는 세종시의 이 같은 움직임에 지지하는 입장이다. 이날 김영환 지사와 이양섭 도의장은 충북도청에서 서명운동 취지를 청취한 뒤 행정수도 완성에 공감하며 서명에 동참했다. 시는 이달까지를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의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했다.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충청권 주요 지역과 각종 행사장을 중심으로 현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청주국제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은 충청권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충청권 주요 기관장들이 잇따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행정과 의회를 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