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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천 썰매장 성공 운영…37일간 2만1천 명 이용

  • 웹출고시간2025.02.04 11:33:55
  • 최종수정2025.02.04 11: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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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은읍 보청천 일원에서 지난해 12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운영한 ‘겨울철 썰매장’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이 보은읍 보청천 일원에서 지난해 12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겨울철 썰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군에 따르면 이 기간 썰매장 일일 평균 이용자 수는 지난해보다 57명 증가한 582명이었으며, 누적(37일) 이용객 수는 2만1천515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이해 평일·주말과 관계없이 많은 방문객이 썰매장을 찾았다.

또 길었던 설 연휴 기간 군내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귀성객들까지 부모·친인척과 함께 눈썰매장을 찾아와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군은 지난해 운영 결과를 토대로 썰매장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한 주변 환경을 조성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썰매장은 '스노우 존', '얼음 존', '놀이 존' 3개 구역으로 나눠 운영했다.

스노우 존은 눈썰매장, 대형슬로프, 눈 놀이터, 회전 썰매장을 조성해 운영했다. 얼음 존은 얼음썰매장과 얼음 슬라이드를 설치해 큰 호응을 얻었고, 놀이 존은 범퍼카와 에어바운스 등을 배치해 인기를 끌었다.

매점에서는 만두, 소시지, 핫도그, 어묵 등 각종 음식과 음료를 판매했다. 주말에는 별도로 푸드트럭 존을 추가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피에로의 아트 풍선, 페이스페인팅, 마술사의 로드 마술쇼, 퀴즈게임 등 특별 이벤트도 펼쳤다.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눈썰매장 시설물을 튼튼하게 설치하고, 구역마다 안전요원과 응급구조사를 상시 배치했다.

이 같은 짜임새 있는 운영과 시설물 관리는 썰매장 이용객 증가로 이어졌다.

군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불편 사항이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옥순 군 주민행복과장은 "군민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사고 없이 무사히 썰매장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 여름에는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물놀이장을 운영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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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