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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2.04 11:28:12
  • 최종수정2025.02.04 11: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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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지난해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청소년 선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노인 돌봄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군은 편안한 노후생활 보장, 노인 삶의 질 향상, 장사문화 개선 등 3개 분야, 55개 노인복지사업에 기초연금을 제외한 220억7천만원을 투입한다.

먼저, 편안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충북 영상 자서전 사업단 운영 △시니어 자원봉사단 지원사업 △경로당 회장 교육비 지원 △노인복지시설 지원 등을 추진한다.

군은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1천486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노인 공익활동, 노인 역량 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 등에 59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노인 삶의 질 향상 지원 분야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사업 △홀몸노인 응급 안전안심서비스 사업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활성화 △경로당 운영지원 사업 등을 중점 시행한다.

군은 취약계층 노인 900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말벗, 건강 교육, 인지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14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에는 63명의 전담 인력을 배치해 더 세심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의 일상적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경로당 신축과 보수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경로당 342곳에 운영비와 냉난방비 21억원을 지원한다.

낡은 경로당 50여 곳을 대상으로 개·보수 작업도 진행한다.

군은 여가와 건강을 위한 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힘써 청천면 노인 스포츠 활성화에 14억원을 들여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건립한다.

이 게이트볼장은 2026년 5월 준공이 목표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세심한 정책을 수립해 지역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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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