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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자동차산업, "제조·생산분야 인력·교육훈련 수요 높아"

청주상의 '충북 자동차산업 인력·교육훈련 수요조사' 결과

  • 웹출고시간2025.01.06 17:55:30
  • 최종수정2025.01.06 17:55:30
[충북일보] 충북지역 자동차 산업의 인력양성을 위한 제조·생산분야 교육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발표한 '충북 자동차산업 인력 및 교육훈련 수요조사'에 따른 결과다.

이번 조사는 도내 자동차 제조·서비스 관련 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조사결과 2025년 도내 자동차 산업 채용 예정인원은 총 842명이다. 제조생산관리자 138명, 자동차 조립원 118명, 부분품 조립원 114명 등이다.

교육훈련 수요는 신입직 514명, 경력직 53명 등 총 56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제조·생산 분야의 인력과 교육훈련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기업들의 인력 채용 애로사항으로는 제조분야의 경우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인력부족(25.7%)'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해당 전문 분야 인력이 적음(22.2%)', '취업희망자의 대기업 선호(14.0%)', '인력에 대한 정보(인력풀)부족(14.0%)' 등이 뒤를 이었다.

서비스분야는 '인력에 대한 정보 부족(26.7%)'기 가장 높았고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인력부족(13.9%)', '취업희망자의 객관적 능력 파악 미흡(13.9%)' 순이었다.

교육훈련 애로사항은 '위탁 교육훈련 내용과 현장의 괴리(80.3점)'이 가장 높아 현장 친화적 교육훈련의 필요성이 중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직업교육훈련 참여 및 실시를 위한 예산부족(79.8점)'과 '직업교육훈련 설계 및 실시를 위한 전문가 확보의 어려움(78.9점)'으로 파악됐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산업구조 변화와 미래 자동차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인력양성이 필수적이다."라며, "현장 친화적 교육훈련 등 충북지역 자동차산업 맞춤형 인력 및 교육훈련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보고서는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홈페이지(http://www.cjrhrd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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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