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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산업단지 태양광 가상발전소 운영 기술 개발

  • 웹출고시간2024.06.12 18:11:35
  • 최종수정2024.06.12 18:11:35

가상발전소 개념도.

ⓒ 충북도
[충북일보]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산업단지 지붕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 패널을 운영하는 기술 개발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메가와트)급 산단 지붕 태양광 가상발전소 위험방지 고도화 기술 개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가상발전소(VPP)는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과 같은 재생에너지 등의 분산돼 있는 에너지 자원을 하나의 발전소처럼 통합해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개념상의 발전소다. 최근 재생에너지 발전량 확대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진행된다. 충주와 진천지역 산업단지 지붕에 2㎿ 이상의 태양광 발전 고도화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산단 외부 환경을 고려한 운영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사업 주관은 충북테크노파크 입주 기업인 한국전력정보가 맡아 산업단지 발전량과 수요 예측 개선, 가상발전소 운영을 총괄한다.

여기에 충북테크노파크와 금강전기산업, HS솔라에너지, 지큐에너지 등의 기업이 참여한다.

4년간 국비 64억 원 등 총 9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가상발전소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해 실증단지와 실시간으로 태양광발전 현황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화재 등 위험방지 고도화 기술 개발과 산단에 적용 가능한 안전 및 유지관리 등 운영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도는 실시간 통합관제 유지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의 이용률을 개선하고, 산단 외부 환경을 고려한 운영 기술 개발로 안전관리 유지 보수의 기준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 확대와 충북의 전력 자립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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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