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11.20 15:58:54
  • 최종수정2023.11.20 15:58:54
[충북일보] 청주시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3조2천423억원을 편성해 청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23년도 당초예산 3조2천842억원보다 419억원(1.3%)이 감소된 규모로, 시는 통합 이후 처음으로 긴축예산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적 경기침체, 자산시장 위축 등으로 인한 국세, 지방세 수입 저조, 그에 따른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의 감소에 더불어 글로벌 경기둔화로 기업실적 부진에 따른 지방세 수입 감소 등 세입 여건이 악화됐다"며 긴축예산 편성 이유를 밝혔다.

주요 세입예산 중 지방세 수입은 6천648억원으로 올해보다 866억원 감액 반영됐다.

또 국·도비보조금은 810억원이 증액된 1조3천145억원, 지방교부세는 880억원 감액된 5천306억원으로 편성했다.

여기에 시는 전체 자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저성과 사업은 강도 높은 세출구조조정을 추진해 1천100억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했으며 재난안전사업, 미래산업 육성사업, 민생경제안정 등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집중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청주사랑상품권 할인율 보전금 150억원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2억 3천만원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 30억원 △문화예술로 채워지는 원도심 활성화 9억1천만원△수요응답형(DRT) 공영버스 지원 80억6천만원 △전기 시내버스 도입 141억 5천만원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 14억5천만원 △MV 및 응용제품 배터리 안전신뢰성 평가기반 구축 13억6천만원 등이 편성됐다.

이번에 시의회에 제출된 2024년도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1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