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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동절기 종합대책 5대 분야 13개 과제 추진

  • 웹출고시간2023.11.14 15:31:59
  • 최종수정2023.11.14 15:31:59

이범석 청주시장이 서원구 제설기지를 점검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15일부터 내년 3월14일까지 4개월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 최우선 △화재 예방 △저소득층·취약계층 보호 △시민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 △생활불편 해소 등 5개 분야 13개 추진과제를 정해 겨울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재난종합상황실은 24시간 운영한다.

강설과 한파 시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피해 조치에 적극 나서고, 농업 피해를 막기 위한 농업분야 상황실도 운영한다.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28곳은 화재취약시설로 특별 관리한다. 산불 발생이 잦은 구간은 입산 통제, 등산로 폐쇄 조치로 사전 대응할 방침이다.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안정 대책도 추진한다.

사랑의 나눔 운동, 위기가구 긴급지원 특별보호대책, 민·관 현장활동전담팀 야간 순회, 에너지바우처 및 난방비 지원 등을 통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

질병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등 계절 감염병에 대한 신속대응반을 편성하고, 각 시설과의 핫라인을 구성해 상호 공유체제를 유지한다.

럼피스킨병,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AI,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에는 긴급 백신접종, 정밀검사죽 단축 등 종류별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물가안정대책반, 에너지 절약운동, 수도민원상황실 24시간 운영, 동절기 가뭄 대비 비상급수대책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모든 분야에 소홀함이 없이 철저히 대비해 시민 건강와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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