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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사회적약자 편익 지원 사업 공모 선정

돌봄 필요 대상자 110 가구에 AI돌봄로봇 보급

  • 웹출고시간2023.07.24 13:24:49
  • 최종수정2023.07.24 13:24:49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역 어르신을 찾아 안부를 묻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3년 충북 사회적약자 대상 돌봄AI 반려봇 실증 및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50%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1억1천200만 원으로 사회적 편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단양군과 충청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로봇 기업이 컨소시엄의 형태로 참가한다.

이 사업으로 복지 사각 영역을 최소화하고 단순 어르신 돌봄뿐만 아니라 우울척도, 기억 감퇴 척도 등 검사까지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울증 예방을 목표로 하는 돌봄 로봇은 △노인가구 장애인 △경증 치매 환자 △치매 고위험군 △만성질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110명을 선정해 보급할 계획이다.

돌봄 로봇은 AI 감성 대화(Chat-GPT 적용 연속대화)와 건강·복지 등 맞춤 콘텐츠 제공 서비스, 어르신 선호 콘텐츠 무료 제공, 행정 사항 기능이 있다.

여기에 더해 재난 문자 알람 기능을 갖추고 있어 긴급상황 시 24시간 관제 서비스를 통해 빠른 구조를 할 수 있다.

군은 오는 10월 중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돌봄 로봇을 전달할 예정이다.

로봇 보급으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통한 취약계층의 고립감 해소 등 비대면 돌봄서비스 사각지대가 보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봇 관리 인력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통해 인력체계를 구축함으로 일상생활에 로봇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익 지원 사업을 통해 돌봄에 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로봇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상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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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