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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니어클럽,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한 업무협약

시니어클럽, WELCO, ZAN, 충주지역자활센터 등 4개 기관 협약

  • 웹출고시간2023.06.07 13:26:39
  • 최종수정2023.06.07 13:26:39

충주시니어클럽, 사회복지시설 WELCO, ZAN, 충주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이 7일 시니어클럽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니어클럽은 장애인,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대변하는 대표 사회복지시설인 WELCO, ZAN, 충주지역자활센터와 7일 시니어클럽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자간 협약은 각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사회적 경제 업체인 4개 기관은 상생과 협력을 통한 경영개선과 역량 강화, 판로 확대에 시너지 효과를 얻고,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익회 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충주지역의 노인과 장애인, 자활 참여자 간 상생 협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하정인 WELCO 원장은 "장애인의 일할 권리, 행복할 권리, 사회적 통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기용 ZAN 원장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승호 충주지역자활센터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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