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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장년층 1인 가구 건강·안전관리 사업 실시

고위험군 50가구, 중·저위험군 50가구 대상

  • 웹출고시간2023.05.03 11:06:52
  • 최종수정2023.05.03 11:06:52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기기와 상담봉사자를 활용한 장년층(50~64세) 1인 가구 건강안전관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IOT기기란 인공지능과 인터넷을 활용한 정보통신 기기로, 가정에서 대상자의 움직임과 조도, 온도 등을 감지해 건강 안전 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위험상황을 판단하는 등 복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장년층 100가구 중 고위험군 50가구에는 IOT기기를 우선 설치해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중·저위험군 50가구를 대상으로 상담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위험군부터 시작된 설치가 고독사 예방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또 중·저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상담사업도 추진해 오는 7월부터 대상자에게 상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하고 발전하는 충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위기가구나 홀로 있어 위험해 보이는 장년층 발견 시 카카오톡, 복지부 콜센터(129),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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