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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맛집…괴산 청천푸른내시장 '버섯한끼'

지역특산품 '버섯' 활용…다양한 건강 분식 메뉴로 입맛 공략

  • 웹출고시간2020.06.04 13:34:49
  • 최종수정2020.06.04 18:05:34

괴산군 청천면에 자리한 이색 분식카페 '버섯한끼'.

ⓒ 괴산군
[충북일보] '떡볶이와 버섯의 조합'.

얼핏 보기에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않은 '음식 궁합'이다.

괴산군 청천면에 가면 버섯돈가스와 버섯핫도그 등 이색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분식카페 '버섯한끼'와 만날수 있다.

청천푸른내상인협동조합에서 운영 중인 버섯한끼는 버섯을 활용한 건강분식 메뉴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버섯관광특화시장인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에 자리한 분식카페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탄생했다.

대표 메뉴는 버섯떡볶이를 비롯해 버섯어묵탕, 버섯튀김, 버섯우동, 버섯라면, 버섯핫도그 등 건강 분식이다.

버섯한끼가 자신있게 추천하는 대표메뉴 버섯돈까스.

ⓒ 괴산군
여기에 버섯돈까스, 버섯카레덮밥 등 든든한 밥 메뉴를 추가로 내놨다.

이 중 버섯을 통째로 튀긴 버섯튀김과 버섯가루를 입힌 핫도그는 가장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다.

이 곳을 다녀간 식객들이 추천하는 꼭 먹어봐야 할 메뉴다.

최근에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버섯특화상품으로 포장식품인 청천버섯닭발도 새롭게 개발해 판매 중이다.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만큼 캠핑족이나 여행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분식카페 '버섯한끼'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며, 둘째·넷째주 월요일은 쉰다.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괴산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도 결제 가능하다.

청천푸른내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관계자는 "'버섯한끼'는 지역특산물인 버섯을 활용해 만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이색 분식카페"라며, "이곳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분식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의 대표 먹거리 명소로 자리를 잡아 버섯관광특화시장으로 도약 중인 청천푸른내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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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