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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아파트매매가 하락세 3년 10개월만에 멈췄다

10월 3주, 전주比 0.03% ↑
2015년 12월 21일 이후 처음
'부동산 부활 신호탄' 미지수

  • 웹출고시간2019.10.24 20:31:39
  • 최종수정2019.10.24 20:31:39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아파트매매가격지수 하락세가 3년 10개월, 201주 만에 멈췄다.

충북 부동산 부활의 신호탄이 될 지, 일시적 현상으로 그칠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의 '부동산통계-매매가격지수(주간아파트동향)'을 보면 도내 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 2015년 12월 21일부터 2019년 10월 14일까지 3년10개월10일간 하락을 지속하다 지난 21일(10월 3주) 상승 전환했다.

10월 3주 충북 아파트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3% 상승했다.

10월 2주(10월 14일)는 전주보다 0.05% 하락했다. 충북은 올해들어 수차례 전국 17개 시·도 중 '아파트매매가격 최대하락'을 기록했다.

그 결과 올해 현재까지 누적 하락률은 6.22%로 전국서 3번째로 높다. 충북보다 누적 하락률이 높은 지역은 강원(-6.29%)과 경남(-6.23%)다.

충북은 아파트매매가격지수 상승전환에 앞서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충북도의 민간 미분양주택 현황을 보면 9월 말 현재 2천554가구로 8월 2천895가구보다 341가구 줄었다. 8월은 7월 3천236가구보다 341가구 줄었다.

7월은 6월 3천95가구보다 141가구 증가한 바 있다.

충북은 전세가격 하락세도 멈췄다.

10월 3주 충북 전세가격 하락률은 0.00%로 보합세를 보였다. 충북의 전세가격은 전주 0.06% 하락하는 등 올해들어 5.52%하락했다.

도내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충북의 아파트매매가격지수 상승은 내년 입주물량 감소를 의식한 매수문의가 이어진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며 "인근 대전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감안하면 충북도 분위기가 전환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지역 부동산 시장에 뚜렷한 호재는 없어 일시적 현상으로 그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10월 3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상승했다. 전주 상승률은 0.02%로 상승폭이 0.02%p 확대됐다.

충북을 포함한 지방은 2017년 8월 20일(8월 3주) 이후 2년 1개월, 112주 만에 상승전환했다. 대전은 0.39% 상승하는 등 올해들어 4.79% 상승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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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