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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유역 유기농복합타운 본격 추진

2026년까지 480억원 투입, 살미면 세성리 19만5천㎡ 부지에 조성
정부, 내년도 실시설계비로 국비 5억원 반영

  • 웹출고시간2018.12.16 14:42:21
  • 최종수정2018.12.16 14:42:20

충주시는 2019~2026년까지 국비 등 480억원을 투입, 살미면 세성리 일원 19만5천㎡ 부지에 '충주댐 유역 유기농복합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감도.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수도권 2천300만명의 식수원역할을 하고 있는 충주댐 유역에 친환경농업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보전과 지역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정부는 '충주댐 유역 유기농복합타운' 조성 사업 실시설계비 5억원을 2019년도 예산에 반영했다.

충주댐유역 유기농복합타운 조성사업은 2019~2026년까지 국비 등 총 4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충주시 살미면 세성리 일원 옛 예비군 훈련장 19만5천㎡ 부지에 조성한다.

1단계로 2019∼2022년까지 180억원이 투자되고, 추후 2차로 민자 및 공모사업을 통해 2023~2026년까지 300억원이 투자돼 추진될 예정이다.

유기농복합타운에는 유기농복합교육센터, 자연생태체험장, 유기농식당, 유기농마켓, 쉼터(숙박) 등이 들어선다.

유기농을 주제로 한 교육공간과 유기농 먹거리, 볼거리, 체험, 휴양, 힐링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이같은 성과는 충주시가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주) 및 충북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충주댐으로 인한 각종 규제에 대응하고 '유기농업을 통한 맑은 물 공급'이라는 점을 꾸준히 설득한 결과다.

시 관계자는 "국토의 중심부에 들어설 충주댐유역 유기농복합타운을 통해 유기농업을 확산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국내유일의 유기농업 및 유기식품의 메카로 우뚝 서게 만드는 것은 물론 지역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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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