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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치매 걱정 없는 충주 만들기 앞장

건국대충주병원과 업무협약 체결해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환자 조기발견·지원 서비스 실시

  • 웹출고시간2018.12.13 16:05:35
  • 최종수정2018.12.13 16:05:35

충주시보간소 치매안심센터는 13일 건국대충주병원과 치매 걱정 없는 충주만들기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과 손을 맞잡았다.

치매안심센터는 13일 효율적인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해 건국대충주병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 업무협약 및 협력의사 위촉식을 가졌다.

치매는 초기에 꾸준한 약 복용으로 급격한 진행을 늦출 수 있고, 이로 인해 환자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이날 협약은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하지 못해 드러나는 심각한 경제적 부담과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치매 위험성이 우려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1차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한 뒤 인지기능 저하가 의심되면 건국대충주병원으로 의뢰한다.

이후 2차 진단검사, 필요하면 3차 감별검사(MRI, 혈액검사 등)를 진행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한다는 방침이다.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된 환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로 등록 후 치매치료관리비, 인지재활프로그램, 조호물품 지원, 치매가족모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시는 환자의 상담과 등록·관리 중심의 업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치매 환자 집중 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및 가족카페 운영, 치매 인식개선 및 교육·홍보사업 등 전문적인 치매 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국대충주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관리해 치매노인 및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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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