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율량지구 3.3㎡당 750만원선 책정"

충북개발공사, 2010년 분양예정…실현여부 관심

  • 웹출고시간2008.11.27 14:30: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개발공사가 청주 율량2지구에 건립 예정인 아파트 분양가를 3.3㎡당 750만원선에 책정하겠다고 밝혀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종운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27일 충북도의회 행정소방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율량동 공동주택 의 분양평수는 85㎡ 이하 이고, 평(3.3㎡)당 분양가는 750만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어 "미분양분, 내년도 공급될 신규 아파트 등을 분석해서 판단한 수치"라며 "2010년 3월께 분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그러면서 "분양가가 낮아 단지 내 민간아파트 쪽에서 약간 저항이 있을 것으로 염려되나 틀림없이 싸게 공급할 것이며 분양도 잘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 주택건설업체와 부동산전문가들은 충북개발공사가 율량2지구 공동주택 용지를 평당 348만원에 공급받은 상황에서 표준건축비, 가산비용을 따질 때 750만원은 실현 불가능한 액수가 아니냐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분석은 충북개발공사가 한국토지공사로부터 율량2지구 토지를 매입할 때 3.3㎡당 348만 원에 매입, 강서지구 234만원에 비해 100만원 이상 비싸 실현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용적률 200%를 적용하더라도 토지매입 비용이 3.3㎡당 165만원인데다, 85㎡ 이하 표준건축비 363만-370만원, 건축비의 70%까지 인정하는 가산비 254만-259만원 등을 더할 경우 782만∼794만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청주시 상당구 율량·주성·주중동 일원 163만3천㎡에 오는 2011년까지 사업비 5천여 억원을 들여 공동주택지 36만9천955㎡(6천443세대), 단독주택지 22만6천60㎡(1천140세대) 등이 들어서는 청주 율량2지구 택지개발사업을 내년 상반기 중에 착공할 예정이다.

/ 장인수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