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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03 15:40:54
  • 최종수정2017.08.03 15:40:54

단양군 매포천을 찾은 어린이들이 무료로 대여한 튜브를 타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매화의 고장 단양군 매포읍 매화공원 등지에서 5일 Hot Summer Festival이 펼쳐진다.

단양예총이 주최하고 매포읍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물놀이장과 인기가수 초청 공연, 영화상영 등 다채롭게 치러진다.

물놀이장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오후 6시에 매포천 일대에서 운영된다.

매포청년회는 이용객들에게 고무보트와 튜브 등 물놀이 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줄 예정이다.
ⓒ 단양군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Hot Summer Festival은 매포체육관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에는 인기가수 홍진영이 무대에 올라 특유의 청아한 음색으로 산다는 건, 사랑의 배터리 등 히트곡을 열창한다.

이 시간에는 평양예술단과 스위치베리의 공연도 함께 마련됐다.

이어 저녁 8시30분부터는 코믹 수사활극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상영한다.

이 영화는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의 신입 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인다는 이야기다.

장춘택 매포청년회장은 "이 페스티벌은 행복을 나누고 소통과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매포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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