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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서울 청계천서 고추축제 사전 홍보 이벤트 열어

"서울에서 황금고추를 찾다"

  • 웹출고시간2017.08.03 11:07:34
  • 최종수정2017.08.03 11:07:34

지난 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7괴산고추축제' 사전 홍보이벤트가 열렸다. 나용찬 괴산군수가 직접 고추홍보에 나서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7 괴산고추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전 홍보 이벤트를 가졌다.

2017 괴산고추축제는 '고추야 놀자! 더 辛나게 Go! Go!'라는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9월3일까지 4일간 괴산군청 앞 광장 및 동진천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나용찬 괴산군수를 비롯해 장재영 괴산축제위원회 위원장, 김영배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들이 참석했다.

오는 31일부터 괴산군청 앞 광장 및 동진천 일원에서 열리는 괴산고추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나용찬 괴산군수가 서울 청계광장에서 황금고추 찾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괴산군
오후6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벤트에서는 이번 축제의 킬러콘텐츠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시연, 자원봉사자들의 페이스페인팅, 청소년동아리의 댄스 및 랩 공연 등을 선보이면서 축제 알리기에 힘썼다.

수도권 시민의 축제 참여유도를 위해 이날 홍보이벤트에 참여한 인증샷을 들고 고추축제에 찾아오는 관람객에게는 기념품과 산막이옛길 유람선 무료시승권을 제공한다는 이벤트를 갖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지켜보던 서울시민 A씨는 "이번 사전 홍보 이벤트를 통해 괴산고추축제에 대해 잘 알게됐다"며 "축제 때 괴산을 꼭 방문해 다양한 행사도 즐기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괴산청결고추도 구입하겠다"고 말했다.

나 군수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괴산고추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수도권 관람객들이 축제장에 많이 찾아와 6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도권 시민과 괴산군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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