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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참깨 생력재배로 벼 대체 소득작목 육성

쌀 적정생산·농가소득 창출 기여

  • 웹출고시간2017.05.01 14:16:54
  • 최종수정2017.05.01 14:16:54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벼 대체 소득 작목육성을 위해 논 참깨 생력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쌀 적정생산 3저·3고 운동 실천과 쌀 과잉생산으로 농가소득 하락에 따라 벼 재배 면적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농기센터는 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논 6ha에 참깨를 보급한다.

보급대상은 사전 신청을 받은 농가 13가구이다.

이번에 보급된 참깨는 논 재배가 가능하고 재래종보다 수량이 20% 높고 내습성 강한 '건백'종이다.

또 노동력 절감을 위해 참깨 수확기와 농자재도 지원한다. 참깨 수확기를 이용하면 기존 노동력의 90%가 절감된다.

논 참깨는 벼농사보다 소득측면에서 2배 이상 높으며 들깨, 배추 등 2모작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는 논 타 작물 재배를 적극 장려하고 논 참깨 등 소득 작목 육성 및 재배기술 보급으로 쌀 적정생산 유도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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