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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 특별분양 경쟁률 사상 최고 기록

3-3생활권 H3~4블록,공무원 등 경쟁률 8.5대 1
모든 유형 미달 없어 일반분양 경쟁도 치열할 듯

  • 웹출고시간2017.04.26 15:30:33
  • 최종수정2017.04.27 04:01:23

세종시내에서는 2017년 들어 처음 분양되는 3-3생활권 H3~4블록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의 첫날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이 8.5대 1로,세종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4월 21일 이 이파트 모델하우스 개관 첫 날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정부의 규제 강화에도 올해 세종시 아파트 특별분양 경쟁률이 작년보다 더 높아졌다.

세종시내에서는 올 들어 처음 분양되는 3-3생활권 H3~4블록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현대엔지니어링 시공)' 가 세종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 한국주택협회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전체 672가구 중 333가구(49.6%)에 대해 이전기관 종사자(정부세종청사 공무원 등)와 세종시민(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25일 첫 특별공급이 접수됐다. 그 결과 모두 2천825명이 신청,평균 경쟁률이 8.5대 1로 지금까지 세종시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가장 높았다.

세종시에서 특별공급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아파트는 작년 11월 접수된 4-1생활권 P1구역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 아파트(롯데건설·신동아건설 공동 시공)였다. 세종시에서 3번째로 '설계공모' 방식으로 짓는 이 아파트는 이전기관 종사자 등에 대해 854가구를 공급하는 데 4천382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이 5.1대 1이었다.

세종시 3-3생활권 H3~4블록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아파트 특별공급 첫날(4월 25일) 접수 결과.

ⓒ 한국주택협회 홈페이지
이번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의 첫 날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은 H3블록(11.1대 1)이 H4블록(5.9대 1)보다 높았다.

H3블록의 경우 전체 11가지 유형 중 특별공급 물량이 배정된 9가지 모두 경쟁률이 3.0대 1 이상이었다. 특히 98㎡B형은 13가구 공급에 596명이 신청, 45.8대 1로 최고를 기록했다.

H4블록도 전체 9개 유형에서 미달이 없는 가운데, 84㎡A형의 경쟁률이 20.9대 1(14가구 공급에 292명 신청)로 가장 높았다.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는 26일 둘째 날 특별공급(기관추천자,비세종시민 대상)에 이어 27일부터 182가구(전체 672가구의 27.1%)를 대상으로 일반분양 접수를 받는다.

하지만 지금까지 분양된 대다수 아파트와 달리 이 아파트는 특별공급에서 미달돼 추가되는 물량이 없어 경쟁률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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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