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원생명 맛찬동이 수박' 서울서 특판행사

오송농협, 수박농가 판로 확대 박차

  • 웹출고시간2016.06.06 15:23:04
  • 최종수정2016.06.06 15:23:09

지난 3일 서울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열린 '청원생명 맛찬동이 수박 특판전'에서 청주 오송농협 관계자들이 수박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유인재)이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고통받고 있는 수박농가의 판로 확대에 팔을 걷었다.

오송농협은 지난 2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청원생명 맛찬동이' 수박의 본격 출하를 알리는 출하기원제를 연 데 이어 3일에는 서울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수도권 첫 출하 기념식과 함께 대대적인 특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선보여진 '청원생명 맛찬동이' 수박은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획득한데다 지난 2014년부터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탑과채' 생산단지로 지정됐을 정도로 고품질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해당 제품 2천여t을 출하한 오송농협은 올해 출하물량을 400t가량 늘리는 한편, 농협청주시연합사업단과 협력해 비파괴 선별과정을 거친 당도 11브릭스(Brix) 이상의 수박만 엄선해 시장에 출하한다는 계획이다.

유인재 조합장은 "청원생명 맛찬동이 수박의 가격안정과 소비확대로 농업인의 얼굴에 웃음이 돌아왔으면 좋겠다"면서 "농가들이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수확이 완료될 때까지 판로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