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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1 18:00:59
  • 최종수정2016.04.21 18:01:10
[충북일보] 청년 실업의 시대다.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20일 증평군을 시작으로 11개 시·군 순방에 나섰다. 내달 25일까지 관내 11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한다. 방문 때마다 이장·통장과 민간사회단체장 등 200∼400명씩 초청,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각 시·군 및 기관·단체와 '생산적 일자리사업 추진 협약'도 체결한다. 산업 현장이나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확보할 수 있는 지원 체계 구축이 핵심 내용이다. 전국 대비 4% 경제 실현을 위한 기업의 역할 강화와 일자리 창출 노력도 당부할 계획이다.

개인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일자리다. 안정된 일자리야말로 미래 희망을 열어갈 수 있는 열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자리는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무턱대고 약속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지난 4·13총선에서도 일자리 창출 공약은 차고 넘쳤다. 하지만 실행 여부는 불투명하다. 전 세계적으로 일자리가 급감하고 있는 현실이다. 무턱대고 늘리겠다는 정치인의 주장이 그저 무책임한 허언으로 보이는 이유도 여기 있다.

일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취업률도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된다. 그런 점에서 이 지사의 이번 지역 순방은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통신기술은 날이 갈수록 발달하고 있다. 공간정보는 공간의 상황과 의미를 파악하는 공간지능으로 발전하고 있다. 도로·교통·토지이용·날씨·주소·상권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사용하는 시대가 됐다.

최근에는 오프라인 산업에서 공간정보를 융합해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다. 창의적 아이디어가 공간정보와 결합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개발되고 있다. 1인 창조기업, 청년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 등이 등장하고 있다.

공간정보산업은 이제 모든 분야에 미치고 있다. 창업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융합은 점차 빨라지고 있다.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내고 있다. 인류가 당면한 기후변화, 재해 및 재난, 빈곤, 질병 등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직업이 많은 나라에는 일자리도 많다. 이 지사의 이번 순방이 다양한 신사업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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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