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TX 오송역 이용객 400만명 달성

개통 첫해 17만명 이용 … 5년간 꾸준히 증가세
호남고속철 개통 후 급증 …월 평균 40만명 찾아

  • 웹출고시간2015.12.21 19:16:56
  • 최종수정2015.12.21 19:16:59

21일 청주 KTX 오송역에서 충북도와 역 관계자들이 오송역 연간 이용객 400만 명 달성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KTX오송역이 개통 5년만에 이용객 400만명을 달성했다. 신수도권의 중심역이자 세종시의 관문역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개통(2010년 11월1일) 첫해 KTX오송역 이용객은 17만명이었다. 이후 △2011년 120만명 △2012년 149만명 △2013년 228만명 △2014년 291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4월2일 호남고속철도가 개통한 이후에는 이용객이 급증, 21일 400만명을 돌파했다.

일일평균 이용객은 지난해 7천995명에서 올해 12월 현재 1만1천여명까지 급증했다. 지난달에는 무려 1만3천500명이 이용했다.

KTX오송역은 현재 46개 KTX역 중 이용객 순위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만간 천안·아산역(월 평균 48만명)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KTX오송역 월 평균 이용객은 40만5천명이다.

도는 KTX오송역의 전망이 더욱 밝다고 기대하고 있다. 오송역 주변은 오는 2018년 완공예정인 국내 유일의 철도종합시험선로, 철도완성차 안전시험 연구시설 등과 연계한 철도산업 육성의 메카로 조성되고 있다.

내년에 개통되는 수서~평택 수도권고속철도, 2018년 준공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광주송정~목포)이 마무리되면 KTX 운행횟수도 대폭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오송역은 신수도권의 관문역을 넘어 국가철도망 X축의 중심지"라며 "북한을 거쳐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중국횡단철도(TCR)를 타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미래 희망역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X오송역 이용객 400만명 달성 기념행사는 21일 오전 오송역 매표소 앞에서 열렸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