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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앞두고 제수용품 쑥쑥

사과·배·조기 등 모두 오름세
금값은 투자 위축으로 내리막길

  • 웹출고시간2015.02.15 16:46:23
  • 최종수정2015.02.15 16:46:23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제수용품인 과일과 생선류 가격이 올랐다. 반면 금값은 투자 위축 영향으로 전주에 이어 내림세를 보였다.

15일 충북도가 이달 둘째 주 도내 주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88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사과 1상자(50개·15㎏·부사) 가격은 6만4천454원으로 전주(6만1천760)보다 2천694원 상승했다. 제사용 사과 1개(300g) 가격은 전주(2천782원)보다 120원 오른 2천902원에 판매됐다.

배 1상자(25개·15㎏·신고)는 전주(4만6천667원)보다 3천667원 오른 5만334원에 거래됐다. 제사용 배 1개(300g)는 3천529원으로 지난주 보다 122원 올랐다.

찰토마토(1㎏)와 바나나(1㎏)는 각각 194원과 177원 오른 5천388원과 2천880원에 판매됐다. 제사용 조기(20㎝)도 7천152원으로 지난주 보다 154원 올랐다.

반면, 금 가격은 투자 위축 현상이 지속되며 2주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돌 반지(3.75g) 가격은 19만1천334원으로 전주보다 733원이 떨어졌다.

구제역과 AI 여파를 겪고 있는 돼지고기(삼겹살·100g)과 닭고기(육계·1㎏) 값도 전주보다 3~5%가량 내린 1천745원, 5천727원에 판매됐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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