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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방학 추천 알바 5선

입맛따라 목적따라 골라잡는 여름알바

  • 웹출고시간2014.06.24 09:11:40
  • 최종수정2014.06.24 09:11:39
올 여름방학을 보다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추천알바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소개하는 아르바이트들을 살펴보자.

# 여름방학의 꿀알바 물놀이 알바

계절의 묘미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시즌알바는 영원한 꿀알바로 남을 수밖에 없을 터. 여름방학의 시즌 알바는 다름아닌 물놀이 알바다.

주요 워터파크,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시설 관리, 안전요원(라이프가드, 수상안전요원 등 다양한 호칭이 사용된다), 기타 고객 대상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직무의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개장 준비가 이뤄지는 6월 중순부터 9월 초순까지 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업체에 따라 근무기간을 보다 탄력적으로 조율하기도 한다. 전요원 등 일부 직무에서는 관련 자격증이나 전공 계열 등을 자격기준에 포함시켜 우대항목으로 취급하거나 지원 자격으로 제한하기도 한다.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 우선 채용하거나 아예 급여에서 자격수당의 명목으로 더 챙겨주는 곳도 있으니 채용공고를 꼼꼼히 살펴보면 보다 유리한 직무를 찾아볼 수 있다. 많은 경우 인근거주자를 선호하며, 아예 숙식을 제공해주는 곳도 많다. 특히 휴무일이나 근무가 끝난 시간을 이용해 시설을 무료 또는 직원 할인가로 즐기는 혜택도 제공해주는 곳이 많아 여름 레포츠를 즐기는 혈기 왕성한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알바다.

# 덤으로 따라오는 수강기회, 학원알바

여름방학을 보다 알찬 시간으로 보내고 싶다면 학원 알바를 권해본다. 안내 데스크, 학원 강의 보조, 자율학습 지도 및 채점 관리 등의 다양한 업무가 기다린다. 냉방이 잘되는 사무실 내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한 아르바이트라 비교적 쾌적한 근무환경이 제공된다. 알바몬이 운영하는 알바급여 통계 앱 '알바비책'에 다르면 입시/보습학원강사는 시간당 8,223원의 급여를 제공하는 고수익 알바 top7에 꼽히기도 한다. 어학원 위주의 대형학원의 경우 자사 강의를 무료 또는 할인가로 듣게 해주는 등의 덤도 얻을 수 있다.

# 낮보다 치열한 당신의 밤, 심야알바

밤이 길수록 에너지가 넘치는 올빼미형 인간이라면, 혹은 열대야에 긴 밤을 지새운다면 차라리 그 시간을 이용해 아르바이트를 해보자. 열대야를 겨냥해 운영시간을 확대하는 매장이 증가하는 탓에 이 기간의 심야알바 구하기는 다른 계절보다 쉽다. 보통 심야알바는 24시간 편의점, PC방 등에 국한되지만, 열대야가 찾아드는 여름에는 마트, 극장 등 각종 편의/위락시설이 운영시간을 확대하면서 아르바이트 시간도 증가한다. 심야알바는 낮알바에 비해 높은 시급에 매장 이용고객도 낮시간보다 적어 피로와의 싸움만 이겨낸다면 보다 매력적인 근무환경이 될 수도 있다는 게 알바몬 관계자의 전언.

# 취업이 걱정되는 당신, 스펙 A+ 알바

취업 준비를 위해 도서관에 가야 하는지,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지 갈등된다면 알바몬의 '스펙A+ 알바채용관'에 접속해보자. 자사에 입사 지원시 취업가산점이 제공되는 아르바이트부터 직장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취업맛보기 알바', 능력활용알바, 알짜배기 사무알바까지 취업준비와 용돈벌이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아르바이트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 날짜별 단기 알바 공략

대학을 졸업하면 다시 없을 긴 휴식의 기간, 방학을 아르바이트만 하면서 보내기엔 어딘가 억울하다. 여행도 다니고, 공부도 하고, 나만을 위한 취미생활을 하며 보다 알찬 방학을 보내고 싶다. 심지어 방학에는 조금 느슨하게 시간을 보내보는 여유를 누려도 좋지 않을까· 이럴 땐 알바몬의 날짜별 단기 아르바이트 서비스를 이용해 근무를 희망하는 날짜에만 일할 수 있는 초단기 아르바이트를 공략해보자. 짬짬이 시간을 맞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아르바이트에 묶이지 않고 방학을 즐길 수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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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