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6.30 15:53: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의회가 오송역세권 개발 사업에 대한 청주시의 출자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시의회는 지난 28일 본회의를 열어 기립투표로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출자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재석 25명 가운데 찬성 14표, 반대 6표, 기권 5표로 가결됐다.

표결에 앞서 황영호(새누리당) 의원은 "현 경제 여건에서 민간사업자의 참여는 불가하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업 예정지 원주민들을 대변하려면 부결 뒤에 순수 공영개발로 전환하거나 충북도의 책임 부분을 명확히 한 뒤 민간 투자자를 유치해야 한다"고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앞서 도시건설위는 지난 24일 현물과 현금 250억원을 출자하는 내용의 이 의안을 원안대로 가결 처리했다.

청원군 역시 250억원을 이 사업에 출자하기로 했다.

오송역세권 개발 사업 총 비용은 3천100억원.

충북도는 출자기관인 충북개발공사를 통해 청주시와 청원군이 출자한 500억원을 토대로 1천600억원의 지방공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청주시와 청원군이 개발 비용의 51%를, 민간이 나머지 49%를 부담토록 한다는 것.

자치단체가 출자한 자본금으로는 담보평가액 320%까지 지방채를 발행하거나 금융권으로 대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전체 사업비 3천100억원 중 나머지 비용은 올 연말까지 유치할 민간자본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충북개발공사는 개발계획 수립, 보상 등 절차를 거쳐 늦어도 오는 2015년까지 역세권개발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 이호상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