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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폭력조직원 등 불법 게임장 운영 일당 무더기 기소

  • 웹출고시간2013.03.21 17:34: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칭 '바지사장'을 두고 불법 게임장을 운영해 수 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청주지역 폭력조직 조직원과 업주 등이 16명이 무더기 기소됐다.

청주지검은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청주 모 폭력조직 조직원 A(46)씨와 업주 등 3명을 구속기소(사행행위등규제및처벌특례법위반 등) 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또 이들과 함께 불법 게임장 운영에 가담한 속칭 바지사장과 영업부장 등 공범 1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0년 3월부터 청주시 복대동과 비하동, 진천 등지에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면서 경품을 환전해주고 수 억원대 수수료를 챙긴 혐의다.

A씨 등은 게임장에 40~50대의 게임기를 설치한 뒤 인근에 금은방으로 위장한 환전소를 차려 경품을 돈으로 바꿔주는 수법으로 게임장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네 개의 게임기를 바꿔가며 자신들의 이익을 최대한 부풀렸으며, 일명 '환전팀'까지 구성해 정기적으로 오락실에 들어가 "택배왔어요"라는 말로 신호를 보내 손님들을 게임장 밖으로 유인, 환전을 시켜주는 등 치밀하게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 관계자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은 서민의 가정을 파탄까지 이르게 하는 전형적인 서민생활침해범죄"라며 "서민생활침해사범 합동단속반을 통해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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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