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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나나요?" 충북 112신고 빗발

관련 문자메시지 90건 접수
SNS 등 괴소문 '흉흉'

  • 웹출고시간2013.03.11 17:07: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공언으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면서 112상황실에 덩달아 불똥이 떨어졌다.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나 SNS로 전쟁 가능성 등과 관련된 '괴소문'이 급속히 퍼지면서 이를 확인하려는 초등학생 등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것.

11일 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충북경찰청 112상황실이 접수한 전쟁 가능성을 문의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만 모두 90건에 이른다.

정전협정 백지화를 공언한 지난 10일부터 서너 통의 문자 메시지가 접수되기 시작해 11일 오전부터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등 관련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전국 다른 지방청 상황실도 사정은 비슷해 전국적으로 전쟁 가능성을 묻는 문자 메시지가 112상황실로 6천여 건 가까이 접수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대부분 초등학생의 전화로 '아저씨, 전쟁이 난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진짜 전쟁이 나나요·'라는 내용 등 전쟁 가능성을 묻는 문자 메시지인 것으로 파악됐다.

112상황실로 이 같은 문자 메시지가 빗발치면서 상황실 직원의 손길은 더욱 분주해졌다.

불안을 호소하는 아이들의 문의를 외면할 수 없어 일일이 문자 메시지에 답장을 보내 아이들을 안심시키고 있는 것.

충북경찰청 112상황실의 한 직원은 "너무 많은 문자 메시지가 접수돼 다른 업무를 보기도 버겁다"며 "그렇다고 불안한 마음에 아이들이 보낸 문자 메시지를 외면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귀띔했다.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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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