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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2.18 23:02: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 소속 공익요원이 수십 여차례에 걸쳐 불법 차적 조회를 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사건을 수사 중인 충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공익요원으로부터 ID를 도용당한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 해당 공무원이 사실과 다른 진술을 한 정황을 잡고 이 부분에 대해 집중조사를 벌이고 있다.<본보 18일자 3면>

이 공무원은 시스템 상 차적조회를 한 후 출력을 하더라도 누가 했는지 알 수 없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중앙부처 확인결과 진술과 달리 차적조회를 한 사람을 찾을 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차적조회가 이뤄진 지자체가 어디인지 알 수 없다’고 답변한 도청 관계자의 공문도 거짓인 것으로 보고 사실과 다르게 공문을 보낸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등 광범위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에 따라 차량등록사업소의 내부 시스템 등에 대해 집중조사를 벌인 뒤 공익요원의 이 같은 행동을 방치해 차적조회가 범죄에 이용된 경위와 책임 소재, 관리소홀 등을 따져 관련 공무원들의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해당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이 같은 차적조회가 관행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여져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며 “차적조회를 의뢰한 심부름센터도 다량의 자동차 등록원부와 각종 서류가 나오는 등 불법으로 영업한 정황이 있어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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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