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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긴장 ‘명령‘ 코리언 여군단 출격

23일 개막 필즈오픈에 35명 출전

  • 웹출고시간2007.02.21 02:26: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최강 군단으로 등장한 ‘코리언 파워’가 시즌 두번째 대회에서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오는 23일(한국시간)부터 사흘 동안 하와이주 카폴레이의 코올리나골프장(파72.6천519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필즈오픈에 한국인 또는 한국계 선수 35명이 출전한다.

작년 이 대회 챔피언 이미나(26.KTF)를 비롯해 준우승자 이선화(21.CJ), 그리고 예비 엄마 한희원(29.휠라코리아), 김미현(30.KTF), 박세리(30.CJ), 장정(27.기업은행) 등 간판 스타들과 홍진주(24.SK), 김송희(19.휠라코리아), 김인경(19) 등 신인왕 후보들이 총출동한다.

또 2005년 한국여자프로골프 신인왕에 오른데 이어 작년에는 상금랭킹 2위를 차지했던 박희영(20.이수건설)과 지난해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챔피언인 하와이 교포 킴벌리 김(16)도 합류했다.

그러나 지난 18일 폴라 크리머(미국)의 우승으로 끝난 시즌 개막전 SBS오픈을 통해 윤곽을 드러낸 판도는 한국 선수의 2년 연속 우승은 장담하기 어렵다.

아직 54홀 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작년 최우수선수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카리 웹(호주)의 기량이 올해도 가장 강력한 상금왕 후보라는 사실이 새삼 드러난데다 3년차 크리머와 2년차인 훌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와 모건 프레셀(미국)이 겨우내 독하게 훈련을 쌓았다는 점도 확인됐다.

반면 ‘한국 군단’은 양적 성장에 비해 파괴력이 떨어진 듯한 모습이다.

SBS오픈에서 한희원 혼자 선두권을 달렸지만 임신으로 겨울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탓에 막판 체력 부담을 이겨내지 못했다. 박세리와 김미현은 아직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고 장정, 이미나, 김주미, 이선화 등 중
견 선수들 역시 초반부터 치고 나가는 추진력이나 후반이라도 따라 붙는 파괴력은 보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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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