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 지원사업' 을 시행해 귀추가 주목된다. 군은 5일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 지원사업'추진을 위해 보은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녀의 출산일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에게 매월 10만 원씩, 20년 간 보험료를 지원하고 산모가 60세가 되면 연금을 수령케 하는 사업이다. 군은 매월 지원대상자 명단을 보은우체국에 통보하고 우체국은 지원대상자와 보험계약을 체결한다. 이어 군은 매월 보험료를 피보험자의 계좌로 입금하게 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각 지자체에서 출생한 아이에게 여러 형태로 지원하고 있으나, 자녀를 낳고 양육하는 어머니에 대한 지원은 전무한 상태"라며 "셋째아 이상 다자녀가구의 경우 많은 양육비로 인해 노후에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공적연금만으로는 노인 빈곤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어 셋째아 이상 출산모에 대한 연금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인구증가시책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출산축하금, 전입장려금, 넷째아 이상에 대한 출산장려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은 도내 대학생의 성인지 의식 함양을 통해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성평등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각 대학별로 '2018 청년 성인지 릴레이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청년 성인지 릴레이 강연은 도내 5개 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성인지 관점의 폭력 피해 예방 교육, 청년 성평등 의식 향상 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첫 회로 지난 2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성인지 관점의 폭력 피해 예방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교육에 참여한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기계시스템과 1학년의 김모 학생은 "최근 성범죄 관련 뉴스를 접하면서도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교육을 들으니 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주변에 피해를 받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여성재단은 이어 28일 극동대학교와 충북대학교에서 각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 성평등 의식 함양 및 젠더소통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며, 4월 4일에는 한국교통대학교 충주캠퍼스 국원문화관에서 '성인지 관점의 폭력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여성친화도시' 도약의 해를 맞아 이달부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밤 9시까지 확대했다. 시는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해결하고 상호 육아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연수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시민들의 인기를 얻으며 이용이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1천207명이 이곳을 이용했다. 공동육아나눔터가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자녀양육 정보교류 뿐만 아니라 가족품앗이 운영 강화를 위한 부모교육, 오감발달놀이, 미술놀이 등 상시프로그램과 부모와 자녀 참여형 가족품앗이 활동 등이 지원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장소 1층에는 '희망장난감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어 이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희망장난감도서관은 1만2천원의 연회비만 납부하면 월 6회(1점/회) 언제든지 장난감을 빌릴 수 있어(14일간) 비싼 장난감을 구입하지 않아도 돼 육아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시간을 확대 운영함에 따라 현재 야간품앗이 그룹과 다양한 상시프로그램 참여자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동육아나눔터(857-596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에서 출산까지 다양하고 든든한 모자보건 지원사업을 펼친다. 걱정 없이 낳아 걱정 없이 키울 수 있도록 아이와 엄마를 위한 차별화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저출산 위기 극복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하고 있다. 우선 임산부의 건강한 신체 유지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올해부터 도내 최초로 임신부 전용 차량 안전벨트 대여사업을 시행 중에 있으며, 임산부 구강관리, 산전·후 우울척도 검사, 아기 용품 만들기 등의 임산부건강관리 교실과 모유수유교실 등을 진행하며 임산부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임신부와 태아의 기초 영양소인 엽산제와 철분제를 분만 시까지 제공하며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의 가구 등에 대해서는 체외수정(신선배아)시술 시 1회당 50만원씩 최대 4회까지 지원하고, 기준중위소득 180%의5대 고위험 임신질환 임신부에게는 적정 기준에 따라 300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군은 출산과 육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양육지원금과 출산 축하금 등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경제적 지원책도 내놓으며 군민 체감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양육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생극면 택시부ㆍ생극 버스매표소와 '생극면 버스정류장 화장실 공동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생극면 버스정류장 화장실에 대한 공동관리로 이용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청결한 화장실 환경을 제공해 쾌적한 분위기 조성은 물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높여나가기로 협약했다. 이에 따라 생극면은 버스정류장 화장실의 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부담하고, 생극 택시부와 생극 버스 매표소는 남·여 화장실의 유지·관리(청소)를 담당하게 된다. 김경호 생극면장은 "협약에 동참해 주신 생극면 택시부, 생극버스매표소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생극면 정류장 화장실이 좀 더 깨끗하게 관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이 여성·청년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 대행은 26일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최근 성희롱·성폭력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청주시 산하 기관·단체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이고 다양한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잘못된 관행이 있다면 과감하게 개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청주시가 청년정책 마스터플랜 연구용역도 추진하고 있지만 청년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청년에게 필요한 일자리가 제공되는 것"이라며 "우리 지역 청년이 기를 살려서 청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전문가 및 관련 기관과 협조해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청년 시책을 발굴하라"고 당부했다. 이 대행은 오는 3월 5일 개청하는 상당구청에 대한 전산·시설 등의 철저한 점검도 요청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의회는 지난 20일 26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명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취학 자녀가 있는 여성공무원의 근무시간 단축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 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정부와 공직사회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미취학 자녀가 있는 여성공무원의 근무시간을 1일 2시간 단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명자 의원은 "현재 생후 1년 미만의 유아를 가진 공무원에 대해 매일 1시간의 육아시간을 특별휴가로 규정하고 있다"며 "지금의 규정은 범위가 좁고 현실적이지 못해 육아제도 개선과 출산장려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단양군의회는 본회의에서 의결된 이 결의문을 청와대, 국회, 행정자치부장관, 여성가족부장관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가 모유수유 실천 환경 조성을 통해 모자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모유수유 클리닉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모유수유는 아기의 영양소 적정 공급과 면역 증강 및 두뇌 발달을 돕고 모자간의 정서적 유대를 촉진하기 때문에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증평군의 2016년 완전모유수유율은 23.4%로 이번 클리닉을 통해 전국 평균 수준(2016년 26.8%)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유사랑교실 △모유비누만들기교실 △모유수유 유축기 대여 △엄마젖 먹이기 서약서 작성 △캠페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모유사랑교실은 오는 11월까지 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지역 내 임산부 및 모유수유모,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초빙 강연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모유수유의 우수성 및 중요성 △신생아 인형 등을 활용한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 △유방 울혈예방 및 통증관리 △수유자세 교정, 젖양 조절 방법 교육 △분만 전후 건강관리 및 피임법 등이다. 또 오는 3월부터 지역 내 모유수유모를 대상으로 엄마젖으로 직접 비누를 만들어보는'모유비누만들기 교실'을 통해 모유의 영양적 우수함과 소중함에 대한
[충북일보=청주] 권남경(사진) 청주시 여성가족과 주무관이 지난 9일 서울에서 열린 '보육서비스 평가지원 사업설명회'에서 보육서비스 평가지원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권 주무관은 지난해 51개 우수 열린어린이집을 발굴해 1억2천만 원 자체사업비를 투입,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주무관은 "앞으로도 보육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장 이ㆍ취임식이 9일오후 충주 더베이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정광영 부총재와 충청북도지부 김덕중 회장을 비롯해 충주시지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 이임하는 제8대 장완기 지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9대 김홍년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김홍년 지회장은 드림종합건설 대표로 시지회 청년회장과 부회장을 역임했다. 신임 김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단체로서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시민들과 폭넓은 소통으로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69년 설립된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매년 6.25전쟁음식재현체험행사,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통일안보 순회교육 등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선진한국 건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금을 늘리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출산장려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출산 가정에 병원진료와 산후조리에 드는 비용을 지원해주는 제도 시행을 통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출산장려금은 기존 첫째아 50만 원, 둘째아 200만 원에서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3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셋째아 이상은 기존과 같이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단, 첫째아와 둘째아에 대한 출산장려금은 24개월에 나눠 지급하고, 셋째아 이상은 4년에 걸쳐 분할 지급한다. 출생한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주민등록상 함께 등재돼 있어야 하고 괴산군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인 자에 한해 출산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출산 당시 부모의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 거주기간이 1년이 경과된 후부터 출산장려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군은 출산장려금과 별도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부모가 괴산군 거주 6개월 이상인 모든 출산 산모가 출산 후 부담해야 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이용료의 90%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이 제도를 통해 출산 후 누구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관내 거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 도모와 능력개발 지원을 위해 2018년 제1기 여성취미·기술교육을 운영하기로 하여 교육생을 모집한다. 오는 3월 5일부터 6월 22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운영하는 이번교육은 수납전문가 과정을 비롯해 민화, 포크아트, 퓨전떡 만들기, 리본공예, 양재, 홈패션, 바리스타 2급 과정으로 모두 8과목으로 실생활에 직접 응용하거나 문화생활을 위한 취미과정,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기술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료는 16주 분 4만 원(그린카드 소지자에 대한 혜택 30% 할인)으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http://www.eumseong.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로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진다. 접수 시 신분증을 소지하고 음성군 여성회관(2층)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