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저소득층 대상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은 관내 기준중위소득 40% 이하(3인 가족 기준 1,473천원) 만 2세 미만 영아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조제분유 지원 대상(산모의 질병 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아동, 부자조손가정) 외에 △영아입양가정 △산모의 의식불명 등으로 인한 기능의 현저 저하, 상반신 마비, 장기간(1개월 이상)입원치료, 희귀질환자로서 면역억제제 투여로 모유수유 불가능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 등 지원 대상을 추가·확대했다. 지원은 기저귀(월6만4천원)와 조제분유(8만6천원) 구매비용을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신청기간은 영아 출생 후 만 2년이 되는 날 전날까지 신청해야 하며,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한 경우 24개월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보건소 모자보건 실이나 읍·면사무소 방문신청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온라인 신청 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의료급여증명서(해당자에 한함),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괴산여성회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피치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협의회에 따르면 사회복지기금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모두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진단해 보고 체계적인 스피치 기술을 배움으로써 여성능력을 개발하고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조보현 회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소통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해 사회적 지위와 함께 삶의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괴산군과 유기적 협의를 통해 여성들의 교육수요 욕구를 충족해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매년 사회복지기금 지원을 통해 여성주간행사,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 등 여성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미투(Me too)'운동 지지 및 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이 16일 충주시내 일원에서 충주지역 여성단체와 폭력 예방 관련시설 종사자,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운동과 관련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촉구하며 성폭력 피해자와 폭력의 희생자에게 연대와 지지를 보내는 상징으로 검은 옷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해 여성들에 대한 어떠한 폭력도 용납 할수 없음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침묵행진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충주문화회관을 출발, 이마트충주점과 성서동차없는 거리까지 가두행진을 벌였으며, 2회에 걸쳐 '미투(Me too)'운동 지지와 '성폭력 근절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했다. 캠페인에는 충주YWCA를 비롯, 충주시여성단체연합회,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충주YWCA가족폭력상담소,충주성폭력상담소,충주시청소년수련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충주청소년성문화센터,충북해바라기아동센터가 참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역 여성단체가 비례대표 후보 여성 우선 공천 등 6·13지방선거 공천 가이드라인을 제안했다. 생활정치여성연대·여성유권자연맹·여성장애인연대·여성시민문화연구소 등은 15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성 평등 지방의회를 만들기 위해 비례대표 1번과 2번에 여성을 공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시대의 흐름을 탈 수 있는 의식과 능력을 갖춘 인물 △생활 밀착형 정책을 추구할 후보 △인권과 평등의식이 투철한 후보 △성희롱 예방교육을 이수한 후보 △일 가정 양립을 실천하는 후보 공천을 각 정당에 요청했다. 3선 이상 경험자를 배제하고 되도록 신인을 공천하는 한편 시민사회단체 활동 경험자를 우대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성추행 논란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우건도 충주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충북도와 민주당의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추행 진실은 피해자와 가해자 두 사람만 알 수 있지만, 해당 여성 공무원을 면담한 전문 상담원은 피해자의 진술에 진정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충북도는 피해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민주당은 우 예비후보 성추행 논란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서 공당의 역할을 다하라"고 주장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4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모두가 평등한 지역사회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올해 양성평등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민광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2명과 성인지적 관점을 견지한 균형 있는 활동을 위해 위촉직 전문가 14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위원 위촉장 전달에 이어 주요 안건으로 지난 2월 진행한 양성평등 공모사업 심사를 진행했다. 양성평등 공모에는 11개 단체가 지원신청서를 접수해 이날 각 단체 대표들은 사업의 필요성과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위원회는 단체별 사업 수행 능력과 사업비의 적정성,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 등에 대해 엄격히 평가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민광기 부시장은 "양성평등 공모사업이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충주가 될 수 있도록 민간단체와 함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지난 13일 올 들어 첫 보육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영유아를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보육자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날 첫 간담회 대상을 어린이집 교사로 했다.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어린이집 유형과 종일반, 장애아 전담반, 시간 연장형 보육시설 등 보육 형태별로 13명이 참석했다.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린이집 운영 전반과 보육 프로그램,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부규 문화복지국장은 "최일선에서 영유아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바람직한 보육교사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어린이집 교사는 누군가의 인생 하나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수요자 맞춤형 보육정책을 위해 앞으로 어린이집 워킹맘과의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매월 보육정책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여성단체협의회는 13일 오전 11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 B동 206호 강의실에서 미투지원본부 발대식을 갖는다. 이번 발대식에는 28개 회원단체가 참여하며 문화계, 연예계, 종교계, 정계, 교육기관 등에서 벌어진 각종 성폭력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미투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투지원본부는 가해자 처벌, 피해자 지원 보호 등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포함, 피해자가 홀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여성단체협의회는 어렵게 시작된 미투 운동이 우리사회의 잘못된 성차별 문화와 인식을 개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성가족부를 중심으로 정부의 혁신적인 방안 마련과 실행을 촉구하기로 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100인공동행동이 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3지방선거 여성 공천 확대를 촉구하면서 '미투(#Me Too)' 운동에 따른 제보가 있을 경우 각 정당에 전달키로 했다. 이들은 "최근 일어나고 있는 미투 운동은 가부장적 성불평등에서 기인하는 등 명백한 남성중심 권력구조의 문제라는 것이 확인됐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세계경제포럼은 한국의 성(性) 격차 지수를 144개국 중 118위로 평가했고, 정치적 대표성은 더 낮다"며 "충북의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여성 비율은 13.3%와 21.4%로 전국 평균보다 낮고 자치단체장은 한 명도 없다"고 지적했다. 공동행동은 "여성 정치 참여확대를 위해 여성 할당제를 실시했으나 기존의 남성 중심적인 정치구조와 문화를 바꾸는 데는 한계가 많았다"며 "오히려 여성의 정치 대표성을 할당제에 가두는 결과를 낳았다"고도 했다. 공동행동은 각 정당에 △여성 후보 50% 공천 △여성 신인 후보 가산점 부여 △젠더폭력 이력 후보 공천 배제 △공천 심사에 성인지 전문가 참여 등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예산 낭비 우려 정책을 제시하는 후보 △사익과 지역구만 챙기는 후보 △행사장 악수 정치만 하는
[충북일보] 최근 미투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젠더폭력방지협의회(공동 회장 이철순·한영애)가 8일 오전 11시 충북미래여성프라자 미디어실에서 발족한다. 충북젠더폭력방지협의회는 젠더 폭력 피해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을 지원하는 상담소·보호시설·인권센터 등 2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인권 침해 구제 및 보호, 젠더폭력 관련 정책 제안, 토론회, 연대 캠페인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젠더폭력방지협의회 소속된 기관들은 가정 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의 피해를 입은 피해자 및 인권 사각지대의 여성들에게 의료·법률·자활 등의 통합적인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충북젠더폭력방지협의회는 발족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언제나 피해자의 관점에서 피해자를 돕겠다.' '우리는 가해자와 관련기관에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 '우리는 피해자에게 2차 피해를 가하는 잘못된 사회 문화를 바꾸겠다.'는 등 5개항을 결의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충주] 3월 신학기를 맞아 서충주신도시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잇달아 개원하면서 영유아 보육환경이 확충돼 아이들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등 활기가 넘치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서충주신도시에는 지난달 말 기준 3천724세대 7천272명이 입주, 영유아도 8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도시내 공동주택 4개 단지 공사가 완료돼 11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됐지만, 보육환경이 조성되지 않아 영유아를 둔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신도시 주변이나 시내 어린이집으로 보내는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러나 이달부터 신도시 아파트 내 어린이집 3개소와 중앙탑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유치원 2개소가 개원하면서 500여명을 수용할 있는 보육환경이 마련돼 시설로 인한 어려움은 어느 정도 해소됐다. 어린이집을 찾은 한 엄마(35)는 "집과 가까운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니 이동도 편하고 안심이 된다"며 "아이가 새로운 어린이집에 무리 없이 잘 적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서충주신도시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보육을 할 수 있도록 신도시 내 신규 어린이집 인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내년 3월에는 이곳에 정원 99명의 국공립어린이집도 개원해 서충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저출산 극복과 영유아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 및 또래와의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주는 ‘뮤직팡팡 음악놀이터 교실’ 1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 모집은 9일부터 선착순으로 전화신청을 해야 하며 만7~20개월로 3개반을 모집해 운영을 할 계획이다. 2018년 3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8주간 진행되는 뮤직팡팡 음악놀이터 교실은 전문강사가 다양한 음악교구를 활용해 차별화되고 감각적인 음악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영유아의 두뇌발달을 촉진시키고 청각적 감각 발달은 물론 양육자와의 유대감을 향상시켜 친밀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동물 음악회를 통한 음악개념 활동과 자연물을 통한 감각적 음악활동을 경험해 창의력을 높여주고 감수성 발달 및 정서 안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환경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영유아 건강증진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5일 제천시청 직장어린이집 다목적실에서 '제천시청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의장, 제천시어린이집 연합회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학부모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직원 보육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제고에 앞장서고자 지난해 6월부터 제천시청 본청 앞 부지에 직장 내 어린이집 신축 공사를 추진했다. 지상 1층 연면적 449.65㎡ 규모로 들어선 어린이집은 보육실, 원장실, 교사실, 식당, 옥외놀이터 등으로 구성됐으며 친환경 및 난연소재를 사용해 원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건축됐다.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5명과 조리원 1명이 상주하며 제천시청 직원 등의 만 1세에서 만 5세까지 자녀를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이날 첫 문을 연 제천시청 직장어린이집은 시청 내 직원 자녀 20명이 이용할 예정이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이번 직장어린이집 개원으로 직원들의 보육 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대민 행정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점차 확대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