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젊은 여성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40 여성공감놀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40 여성공감놀이터'는 여성들의 관심분야인 뷰티프로그램과 시정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여성 커리어 강화 프로그램으로, 친근한 동네시설인 카페를 여성들의 학습공간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청춘 다락방이다. 신청자격은 소규모(10명) 모임을 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이 있으며, 접근성이 좋은 카페로서 오전 10시~오후1시, 오후 7~10시에 장소 제공이 가능한 곳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0~17일까지며, 충주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시청 여성청소년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지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거쳐 내달 초 5개소를 선정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놀이터(카페)에 대해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놀이터 참여자가 카페 내 물품을 일정액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3, 4, 5호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증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13일 첫 수혜자를 시작으로 5월 초 현재 출산모 7명이 연금보험을 가입했다.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지원사업'은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씩, 20년간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후 산모가 60세가 되면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일례로 30세에 셋째아를 출산한 여성의 경우 60세가 되는 해에 이자율 및 거치기간에 따라 월 7만3천 원에서 최고 월 13만 1천 원의 보험료를 90세까지 수령할 수 있다. '2012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자녀 1인당 대학 졸업때까지의 양육비가 약 4억 원에 달한다. 이 같은 양육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노인빈곤율이 1위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 지원사업'은 저출산 및 인구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 및 출산 여성의 노후생활안정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충주] 블랙야크 충주점은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지역 내 홀로사는 어르신 40명에게 전해 줄 효(孝)박스 40개를 충주시노인복지관에 기탁했다. '야크 효(孝)박스'는 소면, 미역, 소금, 밀가루, 버프 등 4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되었다. 또 블랙야크 충주점 직원들은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 마음 잇는 봉사로 경로사상을 고취했다. 소민석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소외된 독거노인들에게 큰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은 지역 여성 활동가 발굴을 위해 '충북 풀뿌리 여성 소모임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풀뿌리 여성 소모임 지원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유기적 활동과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충북은 인프라가 청주권에 집중되고 있어 시·군의 지역 여성 활동가 양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충청북도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여성 소모임으로 '여성 인재 양성사업', '일·생활 균형 가치 실현 사업', '여성 권익 증진 및 양성 평등 문화 확산 사업'으로 나뉘어 공모한다. 신청은 오는 11일까지이며 충북여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다운받아 이메일(cbwf@cbwf.re.kr)로 제출하면 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생리통, 생리불순 등 월경곤란증으로 신체적·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월경곤란증 청소년 한방치료 지원사업'을 실시 중이다. 지난 달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한의사회와 충청북도가 '월경곤란증 청소년 한방치료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옥천군 참여 의료기관은 인성한의원, 정철종한의원 2곳이다. 한방치료는 충북도 내에 주소지를 둔 기준 중위소득 100% 이내 가정의 만 12세~만 19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치료비는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한방 침·뜸·부항치료·온열치료·한약복용 등의 치료를 3개월 동안 진행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옥천군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와 해당 서류를 작성해 옥천군보건소 건강증진팀(730-2125)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오는 23일부터 2주간 보건소 2층 운동 처방 실에서 교육 신청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구.산후도우미)는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살피고 산후 관리를 돕는 전문가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산모·신생아 건강증진을 지원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실시된다. 교육은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보기, 영양관리 및 위생관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역할에 대한 이해와 신생아 돌봄 실기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은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이 발급돼 정부지원사업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로도 취업이 가능하다. 교육비는 진천군의 지원을 받아 수강생은 전액무료로 참여 가능하다.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진천군 거주 18세 이상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 20여명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보건소나 보건지소로 신청서류(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1매, 사진1매)를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보건소 모자보건실(전화 043-539-7362번)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여성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시는 30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일·가정 양립 환경조성에 노력하는 3개 기업과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고려전자(주), ㈜대현하이텍, 대성실업(주) 3개 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시가 3월 19일~4월 13일까지 진행한 여성친화기업 공모에서 고용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시설 환경 개선 등 3개 분야 20개 항목 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통해 최근 심사위원회에서 여성친화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한편,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시는 이들 기업에 인센티브로 여성근로자 휴게실, 수유실, 화장실 등 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비 500만원 지원과 함께 여성친화 기업 인증서 및 현판을 제공하고 성인지교육, 부모교육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충주시 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고충상담과 취업자 간담회 등 다양한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도 제공한다. 조길형 시장은 "여성의 사회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출산율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8년 이후 출생한 자녀를 둔 세대에 첫째는 60만원, 둘째는 190만원, 셋째 이상부터는 33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대폭 늘려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해까진 첫째 자녀에게만 지급하던 축하금을 셋째 자녀까지 확대한 것이다. 출산장려금에 포함된 축하금은 첫째 60만원, 둘째 70만원, 셋째 90만원이다. 여기에 만 5세까지 1천386만원의 양육수당도 차등지원하고 있어 세 자녀를 둔 세대는 최대 1천716만원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인근 시군이 240∼1천60만원을 지원하는 것과 비교하면 7배 이상의 혜택인 셈이다. 군은 또 출산장려 사업으로 난임·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와 다자녀 우대카드 가입업소 추가 지정, 난청 조기 진단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난임 부부 체외수정과 신생아의저소득층(중위소득 40%)가정에 대한 기저귀와 조제분유 등도 지원하고 있다. 2016년까지 산과에만 한정됐던 이동 산부인과도 진료과목을 부인과까지 늘려 지역의 산부인과 공백을 좁혀나가고 있다. 이동 산부인과의 이동용 버스는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톡톡 시민참여단이 27일 충주시 칠금동 일원에서 불법촬영기기(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디지털 성범죄 경고 스티커 부착 활동을 펼쳤다. 시는 지난해말 진행한 여성친화도시 욕구 조사에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경우 불안감을 느낀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많았다. 이에 시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카메라 감식장비를 구입,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충주경찰서와 몰래카메라 합동단속을 실시한데 이어 여성친화도시 톡톡 시민참여단과 협력해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톡톡 시민참여단은 지난달 28일 수안보면 일원 몰래카메라 점검에 이어 이번 달에는 충주라이트월드 개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충주세계무술공원과 금릉소공원의 공중화장실을 점검했다. 한편, 시는 목욕탕, 영화관,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사업주가 점검을 신청하면 월 1회 정기적으로 점검도 해주고 있다. 점검을 원하는 사업주는 시청 여성청소년과에 방문 또는 전화(850-6854)로 신청하면 된다. 점검은 건물주나 시설관리인의 동의가 있어야 하며 가정집 등 개인영역은 점검에서 제외다. 전명숙 여성정책팀장은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체계적 산전준비과정을 통해 임신부와 태아 건강유지 및 심리적 적응을 위한 효과 증진을 위해 관내 임신20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모유수유 클리닉 및 임부출산준비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모유수유클리닉 및 임부출산준비교실'은 임신 및 출산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을 통해, 임신부의 건강을 증진하고 분만의 두려움을 줄여 건강한 아기의 출산과 양육을 도모하고 모성역할에 대한 자신감이 상승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하는 산전교육이다. 교육은 군 보건소 및 혁신도시보건지소에서 매주 화요일 2시간정도 진행한다. 한 기수 당 7주 과정으로 진행 중이다. 교육은 △임신·출산에 대한 교육 △임신부 요가 및 호흡법 배우기 △태교수업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장점 교육 △올바른 수유자세 및 유방관리법 △아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 한다. 진천군보건소 조소연주무관은"임신은 여성으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인 만큼 급격한 체형변화, 정서적 변화 등을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산전관리 및 교육이 필요하다"며"관내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임신·출산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및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다음달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 괴산읍 소재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임산부 20여 명을 대상으로 '성불산 명품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숲 태교 교실은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뒀거나 관내 직장을 다니는 임산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문화시설 및 교육프로그램 부족으로 태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들에게 자연친화적이고 유기농을 활용한 태교 프로그램을 제공해 줌으로써 임산부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출산 후 좋은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숲 태교 교실에서는 유기농 간식 만들기 과정 운영을 통해 아기를 위한 건강한 유기농 음식을 만들어 보며 예비 엄마인 임산부들이 정성스런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임산부들에게 출산 및 모유수유에 관한 전문 지식교육과 원활한 분만을 위한 요가, 심신의 안정과 태아와의 교감을 위해 명상전문가를 초빙해 조선시대 태교방법인 명상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노을지는 저녁시간에는 야외무대인 동화마을에서 '피아노·바이올린·첼로' 3중주 연주가 이어지는 등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수준높은 태교 음악회도 열린다. 이 외에도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성불산 힐링여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아기 낳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임산부 직원 배려정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최근 2·4분기 임산부 직원 현황을 조사해 임신한 여성 직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임산부보호용 물품을 전달했다. 임산부 전용 기능성 의자와 전자파 차단용 무릎담요, 아기보호용쿠션, 임산부알림표찰 등 임산부를 배려한 편의용품들이다. 임산부 전용의자는 임신한 몸으로 딱딱한 의자에 오래 앉아 근무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등받이가 180도까지 기울어져 휴식시간에 잠시 쉬면서 태아와 직원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무릎담요는 컴퓨터 등 각종 전자기기로부터 장시간 근무에 따른 인체에 위해한 생활전자파를 차단 가능하다 임산부알림 표찰은 컴퓨터에 부착해 동료직원과 내방객에게 서로 배려해 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고 있다. 군은 저출산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출산장려가 국가정책의 중심에 서 있음에 따라 공직사회에서 선도적으로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직장 내 양육과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을 배려함으로써 인구증가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을 만들고 있다"며 "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