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16일 청주 행정초 학생과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6·25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가 16일 충북에너지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자치경찰위원회가 16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저곡리를 방문해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주민들과 함께 농산물 도난예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청 선수단이 이달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대회에서 메달 15개(금 4, 은 3, 동 8)를 획득하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9~16일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94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와 '34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도청 역도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메달 10개를 따냈다. 역도팀 남자부 김유신(-102㎏급)은 인상, 용상, 합계 3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거머쥐며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지웅(-81㎏급), 이혜성(-67㎏급)은 각각 인상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땄다. 전주성(-89㎏급)은 인상 종목에서 3위를 해 동메달을 받았다. 여자부 김연지(-59㎏급)는 인상 종목에서 2위, 합계 종목에서 3위를 해 은메달과 동메달을 걸었다. 전지연(-49㎏급)은 용상 종목 3위, 합계 종목 3위에 올라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연주원 역도팀 감독은 "김유신 선수가 무릎 통증이 심해서 재활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난관이 많았음에도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기록이 나온 것 같다"며 "오는 10월에 열릴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팀 전원 메달 획득을 목표로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은 16일 법인세를 현행 최고세율 25%에서 22%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법인세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세법 개정을 통해 과세표준 구간을 4단계로 구분하고, 3천억 원 초과 구간에 대해 25%의 최고세율을 적용해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법인세 최고세율은 OECD 회원국 평균 법인세 최고세율인 21.5%보다 높은 수준으로, 기업에게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해 일자리와 투자 등의 경제 효율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국내 기업의 법인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과세표준 구간을 현행 4단계에서 3단계로 단순화하고,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2%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세부적으로는 △과세표준 5억 원 이하 세율은 과세표준의 10% △5억 원 초과 3천억 원 이하는 세율 20% △3천억 원 초과의 경우 세율 22% 인하 등이다. 정 의원은 "지난 정부에서 법인·소득세 과세 강화는 일자리 감소, 기업의 투자 의욕을 저해하는 여러 부작용을 초래했다"며 "법인세 인하 등 조속한 세법 개정을 통해 고
[충북일보] 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가 지난 15일 충북대병원 교육인재관 3층 강의실에서 '2022 폐암 다학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가 16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낭성면 소재 야외 캠핑장 7곳의 공중화장실 등을 방문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가 우리나라 고유어종인 꺽지 치어 4천 마리를 자체 생산해 16일 금강 상류인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 일원에 방류했다. 꺽지는 농어목 꺽지과로 육질이 쫄깃하고 맛이 담백해 고급횟감과 매운탕 재료로 선호도가 높다. 이날 방류된 꺽지 치어는 지난 4월부터 종묘생산을 시작해 4차례 이상의 산란과 부화과정을 거쳐 2달간 육성한 것으로 체장은 평균 3㎝ 이상이다. 연구소는 꺽지 자원 회복과 서식지 보호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1천~4천 마리의 치어를 자체 생산해 방류해 오고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금강이 꺽지의 주요 서식지로 복원돼 자원량 증가, 어업인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꺽지 치어 방류는 물론 수산자원 보호에도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달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미동산수목원 수국담채원 앞에서 '숲속 버스킹'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숲속 버스킹' 공연은 수목원 방문객에게 숲속에서 문화공연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쿠스틱 '소주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뮤지컬, 바이올린, 해금, 가야금 등 10개 단체가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게 된다. 연구소 관계자는 "수목원의 아름다운 녹음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11개 시·군이 올해 1기분 50만9천538대 자동차세 502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자동차세 부과액 496억 원(50만2천531대)과 6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연납으로 1년 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됐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283억 원(27만1천377대)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주시 67억 원(7만1천288대) △제천시 41억 원(4만3천939대) △진천군 36억 원(3만6천881대) △음성군 31억 원(3만3천595대) 순으로 많았다.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로 이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1개월이 지날 때마다 0.75%에 해당하는 중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CD·ATM), 인터넷지로(www.giro.co.kr), 위택스(www.wetax.co.kr),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시·군의 복지 등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미납하게 되면 번호판 영치와 압류 등 재산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강준현 위원장이 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16일 공개석상에서 지방선거결과에 대한 소회, 향후 최민호 시장당선인과의 관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로드맵에 대해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현장 소통을 늘려 아주 작은 민생까지도 놓치지 않을 것이고, 문화와 관습 태도를 개선해 시민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지방선거 패인으로 "그동안 도시 건설에만 치중하고, 민생을 소홀히 한 결과 지금의 선거 결과를 맞이하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유능한 민생정당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위원장은 "시장은 바뀌었지만 시의회는 민주당이 다수당"이라며 "새로운 시장의 좋은 정책은 적극 지지하고, 잘못된 시정은 견제해 실력으로 승부 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민호 당선인이 도움을 요청한다면 세종시를 위해 언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고, 오로지 시민만 보고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내부 조직 역시 실력 향상과 품격있는 논쟁으로 생산적이고 건강한 정치를 하도록 하겠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16일 충북도립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력과 행정역량 향상을 위한 직무 소양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2022년 군 공무원으로 신규 임용한 70명을 대상으로 16, 17일 열린다. 교육 내용은 공무원 복무 관리, 공문서 작성법 등 공직 전문성을 향상하고 MZ세대 갈등과 대응 등의 기본 소양 등이다. 신규공무원의 마음을 치유해줄 힐링 교육과 친절한 공직 마인드 함양 교육도 한다. 유병천 군 서무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의 미래를 책임질 신규공무원들이 공직 적응력 높이고 옥천군을 한 단계 발전하게 하는 재목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