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는 충주·제천지역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특수교육 '두근두근 과학탐구'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제천시, 충주시의 지원으로 장애 학생에게 과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과학문화진흥센터는 과학실험이 쉽지 않은 특수학교, 학급 등의 장애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활동과 체험을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과학특수교육 전담강사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줄 타는 스파이더맨 △빙글빙글 전자룰렛 △일식 체험기 △반짝이는 눈사람 스트링 등 과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병준 센터장은 "일상생활과 관련 있는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개발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쉽게 과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문화진흥센터 생활과학교실은 지역의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지난 21일 단양흑마늘누룽지닭강정에서 삼계탕 130인분을 후원 받아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무료로 대접했다. 단양흑마늘누룽지닭강정 이동연 대표는 2019년에도 단양노인복지관 어르신들께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며 11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단양흑마늘누룽지닭강정은 단양구경시장 내(단양군 단양읍 도전4길 31-1)에 있는 닭강정 맛집으로 이미 입소문이 난 업소다. 이 대표는 "아버지 고향이라 단양에 애정이 많고 단양에서 장사도 하고 있어서 어르신들께 보답하고 싶었다"며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서 보양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계탕을 맛있게 드신 한 어르신은 "뜨끈한 삼계탕을 먹으니 올 여름 더위는 거뜬히 이겨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누룽지닭강정 사장님께도 감사하고 항상 맛있는 점심식사를 먹을 수 있게 해주는 복지관에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제천치유의숲이 지난 21일 농업회사법인 팜어스주식회사, 주식회사 에코마실 농업회사법인, 아름다운 농장 비밀의 화원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기관 간 유기적 협력으로 산림관광을 통한 산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 산촌마을 연계 산림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인프라 구축을 통한 물적·인적 자원 교류 △산촌 지역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타 산림관광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기관별 고유역량을 바탕으로 한 산림·농업·문화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화 국립제천치유의숲 센터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는 산림관광 프로그램이 기대된다"며 "지속해서 지역 내 역량 있는 소규모 농장을 발굴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산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44대 단양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김주영(52) 회장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100㎏을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눈길을 끈다. 최근 취임식을 갖고 단양읍사무소를 방문한 김 회장은 "전해드리는 물품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지역의 일꾼으로 활동하기로 한 만큼 작은 문제 하나라도 소홀하게 지나치지 않고 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변형준 단양읍장은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김주영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전해주신 백미는 꼭 필요한 곳에 고르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40분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 점검회의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3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통합방위협의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 = 23일 오전 10시 콜마비앤에이치(주)의 이웃돕기 위한 성금·물품 기탁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3일 오후 2시 우석대 김주영강의실에서 진행되는 14회 생거진천 미래포럼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 = 23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서 열리는 청소년선도봉사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옥천군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정진원 영동군수 권한대행=오전 11시 부군수실에서 상반기 친절공무원 표창.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농촌자원 생활 기술 교육에 참석.
진천군 △충북도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 오후 7시 30분 진천읍 화랑공원 단양군 △제36·37대 류한우 단양군수 퇴임식= 오후 3시30분 문화예술회관. 옥천군 △민선 8기 조직 개편 설명회=오후 2시 옥천문화예술회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회의=오후 2시 옥천통합복지센터 보은군 △보은군 농업인대학 개강식=오후 2시 군 농업기술센터 영동군 △상가지구 새뜰마을사업 설명회=오후 2시 30분 상가리 마을회관 △영동산업단지 공공폐수시설 비용부담계획 설명회=오후 5시 투자유치촉진센터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 새마을회(회장 전근성, 이동순) 회원 20여명은 22일 맹동면 일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폐건전지를 수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4일부터 6일간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전시실에서 '47회 충청북도미술대전 진천순회전'을 개최한다. 사)한국미술협회 충북도지회가 주관하는 미술대전은 전국 신인미술인의 등용문으로서 충북미술의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미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47년째 이어오고 있는 충북의 대표 미술축제이다. 이번 진천순회전은 각 분야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상작품 및 진천지역 출품작가들의 입상작품 50여 점을 전시하게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득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고용직(이하 특고라 함)·프리랜서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신규 수급자(고용노동부 1~4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지 않고, 5차 지원금만 수급한 자)와 일부 기존수급자(이의신청 등의 사유로 4월 11일 이후 5차 지원금을 받은자)로 올해 3월 4일부터 신청일 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천군인 사람이다. 다만 충북도 타 분야 5차 재난지원금을 받은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액은 신규수급자의 경우 최대 100만 원, 기존수급자는 150만 원이며 서류 접수 완료 후 고용노동부 지원금 수급 여부 등을 검토해 8월 말 지급된다. 지원금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진천군통합일자리지원단(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1층)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신청 서식과 제출 서류와 관련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통합일자리지원단 일자리정책팀(043-539-41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내달부터 진천군 비만율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온라인 비만ZERO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이를 위한 참가자를 모집한다. 온라인 비만ZERO는 대면 행사 참여가 어려운 군민들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비만 관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한 실시간 스트레칭과 근력 유산소 운동, 기초체력검사뿐만 아니라 보건소 전문가들의 체성분 분석과 혈액검사, 1대1 맞춤형 영양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지난해 진행한 온라인 비만ZERO 프로그램에는 6개월간 120명의 군민이 참가해 BMI 이상자 66.6%, 체지방률 이상자 65%가 개선효과를 보는 등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보건소는 현재 1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비만 관리를 원하는 진천관내 성인은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종료 후 모든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선물이 제공되며 체지방률 개선에 성공한 우수 참가자에게는 추가적인 인센티브(진천사랑상품권)가 제공된다. 온라인 비만ZERO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진천군보건소 건강관리팀(043-539-7355)으로 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8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지역 내 문화예술·농장체험처를 활용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마을 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 '마을 문화놀이터'는 고장의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과 농장체험과 같은 현장 체험을 하는 것을 일컫는다. 문화예술체험처는 △다인바리스타학원(금왕) 쿠키만들기 △백야목재체험관(금왕) 목재체험 △토가농촌체험관(원남) 도자기체험 △인터바스㈜(대소) 욕실소품만들기 4개소다. 농장체험처는 △선돌메주농원(금왕) 고추장담그기 △갑산체리마을(소이) 체리따기 △한그루 농업회사법인(소이) 표고버섯따기 △삼솔농장(맹동) 토마토따기 △젊은농부들(감곡) 블루베리따기 5개소로 군은 총 9개소의 '마을 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 군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학교 가정통신문을 통해 참가 신청서를 받아 810여 가정에 체험비를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 원하는 시간대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 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내달 1일부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에 '빼기'앱을 설치한 후 또는 컴퓨터 웹에서 '빼기'를 검색해 대형폐기물 배출을 신청하면 사진 한 장으로 결제, 수거까지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폐기물 운송 서비스 '내려드림'(유상서비스), 재활용 중고거래 서비스 '중고매입'도 함께 제공한다. 군은 기존의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 후 수수료를 지정계좌나 현금으로 납부해야하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지난 4월 ㈜같다와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7월부터는 대형폐기물 배출시 '빼기'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배출이 가능하고, 1인 거주자 등 무거운 물건을 내놓기 어려운 분들은 내려드림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므로 군민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